인천, 디지털방송 수신기 보급률 '최하'

인천, 디지털방송 수신기 보급률 '최하'

이학렬 기자
2012.10.09 08:30

[방통위 국감]미전환 가구 27.7만가구로 추정

인천 지역의 디지털방송 수신기기 보급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가 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8월말 기준 디지털방송 수신기기 보급률은 98.4%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디지털방송 미전환 가구는 약 1.6%, 27만7000만 가구다.

시도별로는 인천이 94.5%로 디지털방송 수신기기 보급률이 가장 낮았다. 그 다음은 경기도로 97%, 서울은 97.7%로 낮은 편이었다.

반면 전북은 보급률이 100%로 지금 당장 아날로그 방송을 종료해도 디지털방송 수신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울산 99.8% △부산·경남 99.6% △대전·충남 99.7% △대구·경북 99.6% △강원 99.4% △광주·전남 99.2% 등도 높은 보급률을 보였다.

방통위는 올해 디지털전환 관련 1064억원을 확보해 8월말까지 720억원을 투입했다. 집행률은 67.7%.

방통위는 시범사업 지역에서 아날로그 방송 종료 이후 정부지원을 신청한 3388가구에 모두 지원을 완료했다. 8월말까지 디지털TV구매보조, 디지털컨버터 등 직접수신 지원가구는 23만7214가구에 달했다.

한편 8월말 기준 방송사별 디지털 방송 커버리지는 KBS1이 93.74%로 가장 높았다. 민방은 84.9%에 불과해 커버리지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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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렬 기자

머니투데이에서 사회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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