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출시 전날 국내서 예약판매…일본에서는 갤럭시노트에지 체험전

삼성전자(178,400원 ▼11,200 -5.91%)가 대화면 아이폰 돌풍을 막는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 '아이폰6'와 '아이폰6+' 출시 전날 국내에서는 '갤럭시노트4'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일본에서는 '갤럭시노트 에지' 체험전을 연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이동통신 3사는 18일 갤럭시노트4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현재 영업정지인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 매장을 통해 갤럭시노트4 예약판매 관련 티저광고를 진행할 정도로 갤럭시노트4를 적극적으로 띄우고 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18일부터 갤럭시노트4 예약판매를 진행할 것"이라며 "현재 출시는 10월초로 예정돼 있으나 출시 일정을 앞당기는 것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와 이동통신사들이 출시 일정도 정해지지 않은 갤럭시노트4의 예약판매에 들어가는 것은 아이폰6와 아이폰6+ 열풍을 잠재우기 위해서로 풀이된다.
애플이 지난 9일(현지시간) 4.7형 아이폰6와 5.5형 아이폰6+를 공개하면서 갤럭시노트 시리즈만의 대화면 장점이 사라졌다.
지난 12일부터 시작한 아이폰6와 아이폰6+ 예약판매는 역대 최대다.
미국에서는 지금 예약구매를 해도 7~10일후에 받을 수 있고 일본 역시 3~4주후에나 아이폰을 받아볼 수 있다. 1인당 예약판매 대수를 2대씩으로 제한한 홍콩과 싱가포르에서는 현재 예약구매조차 불가능하다.
대화면 아이폰 열풍을 잠재우기 위한 노력은 국내로만 그치지 않고 있다. 미국에서는 애플을 겨냥한 'It Doesn’t Take a Genius'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애플이 큰 화면을 지닌 아이폰을 발표했지만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큰 화면을 지니고 있다며 아이폰6와 아이폰6+를 비꼬는 식이다.
일본에서는 18일부터 전국 갤럭시숍에서 갤럭시노트 에지 체험전을 시작한다. 해외에서 하드웨어(H/W) 혁신으로 관심을 받았던 갤럭시노트 에지를 강조함으로써 갤럭시노트 시리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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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업계 관계자는 "아이폰과 비교해 갤럭시노트 시리즈만의 대화면 장점이 사라졌다"며 "갤럭시노트4 마케팅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