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여금 증가분 영향으로 총 보수액은 지난해보다 30% 증가
LG유플러스(17,600원 ▲470 +2.74%)는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지난해 총 21억7800만원을 보수로 지급받았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도(2013년) 보수총액인 16억7400만원보다 30% 증가한 금액이다.
이 부회장은 특히 상여금으로 전년도(5억4600만원)보다 70% 이상 증가한 9억5100만원을 지난해 지급받았다.
LG유플러스는 "2013년 영업 수익(7조8000억원)과 개별 영업이익(5426억원),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비전 제시 및 사업 구조 변화를 이끌어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상여금 지급 배경을 설명했다.
신용삼 전 사장은 지난해 보수로 총 28억9500만원을 받았다. 퇴직금(22억6500만원)을 제외한 보수액은 5억3000만원이다. 신 전 사장은 지난해 3월 13일자로 사내 등기이사에서 제외돼, 1월부터 3월까지 받은 보상이 반영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순익 2277억2100만원으로 전년도 2794억6100만원보다 줄었다. 매출액도 10조9998억원으로 같은 기간 3.9%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5763억3800만원으로 전년도(5421억2900만원)보다 6.3%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