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파이낸셜, 스테이블코인 시장서 지급결제 성장성 가속"-iM證

"헥토파이낸셜, 스테이블코인 시장서 지급결제 성장성 가속"-iM證

이찬종 기자
2025.09.29 09:24

iM증권이 29일 발행한 리포트를 통해 "헥토파이낸셜(25,750원 ▼2,300 -8.2%)은 스테이블코인 시장 개화 시 기존 지급결제 인프라 강점으로 선도적 입지를 확보하면서 지급결제 분야에서 성장성 등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허용된다면 대표적으로 국내 가상자산 거래 기본통화, 해외 송금, 지급결제 시스템 개선, 금융서비스 운영 효율화 등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리포트에서 향후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에 따라 가장 먼저 적용이 가능한 영역으로 판단한 분야는 내국인 가상자산 거래다. USDT, USDC 등 달러 스테이블코인의 거래량은 지난해 3분기 17조원, 같은 해 4분기 60조원으로 증가했다. 올해 1분기엔 57조원 규모다. 이 연구원은 "이에 따라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나오게 되면 최소한 크립토 거래 통화와 송금 영역 등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지갑 간 결제가 정착되면 현재보다 수수료가 떨어지고 정산도 즉시 가능하다"며 "다른 한편으로는 스테이블코인의 프로그래머블(설정 가능한) 특성 등으로 무수히 많은 서비스 모델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금융 서비스 등이 자동화되면서 금융서비스 운영 측면에서 효율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또 모회사인 헥토이노베이션이 블록체인 지갑 전문기업 월렛원 지분 47.15%를 인수한 점에 주목하며 "동사의 '내통장결제' 인프라와 월렛원의 지갑 기술을 결합해 스테이블코인 유통 및 글로벌 결제망 등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향후 일본·대만 등 해외 법인과 연계한 글로벌 크로스보더 결제 허브망 등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끝으로 이 연구원은 "헥토파이낸셜은 실시간 지급결제 처리 역량을 기반으로 스테이블코인 기반 디지털 자산 결제·정산 서비스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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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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