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59,100원 ▼1,700 -2.8%)는 3일 소상공인 전용 플랫폼 '사장이지'를 출시하고, 법정기념일인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해 'So, Happy Together'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장이지'는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 성장 풀 케어 플랫폼으로, 테이블오더 서비스 '하이오더', 보안 CCTV '기가아이즈', 'KT 서빙로봇' 등을 통합해 하나의 앱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등 모든 앱 마켓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KT는 이 플랫폼에 소상공인 전용 AI(인공지능) 기능도 다수 도입했다. △AI 에이전트 △AI 이미지 제작 △AI 전화 △AI 매장음악 △AI 로봇 △사업성장 리포트 등으로 구성된 기능은 매장 운영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 에이전트는 지역과 업종 정보를 반영한 실질적인 사업 조언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성수동에서 카페 창업을 할 경우 예상 비용과 매출은?"이라는 질문에 대해, 해당 지역의 실제 데이터 기반으로 매출, 매장 수, 매출 변화율 등을 분석해 구체적 답변을 제시한다. 이는 일반적인 AI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강점으로 꼽힌다.
AI 이미지 제작 기능은 메뉴판 이미지부터 SNS(소셜미디어) 마케팅 포스터까지 자동 제작을 지원한다. 배경 제거, 필터 적용, 무빙 효과 등도 포함돼 있어 디지털 콘텐츠 제작 경험이 부족한 소상공인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사업성장 리포트는 내 매장과 주변 상권의 매출, 고객층 정보를 비교 분석해주는 기능이다.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지역·업종별 창업 비용과 수익 예측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AI 전화 기능은 손님의 문의에 대한 자동 응대도 가능하게 해, 고객 응대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 기능은 11월 중 앱에 적용된다.
KT는 이러한 AI 서비스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AI 전화 및 AI 매장음악 기능을 3개월 무료, AI 이미지 제작은 100회 무료로 제공한다.
KT는 플랫폼 출시와 함께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So, Happy Together' 캠페인도 전개한다. 이 캠페인에서는 KT 고객에게 1만원 상당의 상생 쿠폰을 매월 15만장씩 2개월간 지급하며, 하이오더 가맹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KT멤버십 앱을 통해 14일부터 다운로드 가능하며, 내년 1월 14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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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을 위한 고객 응대 지원도 강화된다. KT는 일반 고객센터와 하이오더 전담센터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영해 야간 영업 매장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매주 수요일에는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매장 필수품(앞치마, 밀폐용기 등)을 무료 제공하며, 매월 냉장고, 스타일러, 안마의자 등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소상공인 인증 고객은 KT 매장을 방문할 경우 10GB 데이터 쿠폰을 3개월간 받을 수 있으며, 신한카드와 협업한 소상공인 전용 제휴카드를 통해 최대 198만원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강이환 KT 소상공인사업본부장(상무)는 "KT의 소상공인 상생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장님들이 다양한 디지털 혜택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며 "KT는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고, 함께 혁신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