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무 엔씨소프트(225,500원 ▼2,000 -0.88%) 대표이사는 11일 진행한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아이온 모바일을 중국 '성취게임즈'와 공동 개발 중"이라면서 "내년 중국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온 IP(지식재산)로 성취게임즈(이하 성취)가 일종의 포팅(이식)을 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면서 "성취는 중국 내에서 퍼블리싱을 해서 우리가 로열티를 받고, 성취가 개발한 아이온 모바일을 우리가 글로벌에 출시할 경우 우리가 퍼블리싱하게 되고, 성취 쪽에 로열티를 주는 구조"라고 밝혔다.
아울러 "아이온2는 아이온 IP를 계승하긴 했지만 오픈월드가 아이온보다 36배 크고 던전이나 보스 등 게임성도 달라서 아이온 모바일과 아이온2는 다른 게임이라고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판호 문제와 관련해서는 "아이온 모바일은 성취에서 퍼블리싱하기 때문에 (중국에서) 국내 판호로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면서 "내년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고 성취에서 내년 중 판권 받을 것을 자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