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중국이 메모리 반도체 제조기술을 확보하면 막강한 대량생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견해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가 밝혔다. 다만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첨단 메모리 분야는 기술적 난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머스크는 13일 X(엑스)에서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기술 개발과 시장 영향력을 다룬 게시물에 이 같은 취지의 댓글을 남겼다. 해당 게시물은 CXMT가 차세대 D램 셀 구조인 '4F²' 기술을 개발하고 서버용 DDR5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머스크는 "중국은 어떤 제품의 제조 방법을 알아내면 생산 규모를 확대하는 능력이 세계 나머지 국가를 합친 것보다 뛰어난 경우가 많다"며 "리튬 배터리와 태양광 분야에서 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스페이스X를 중국의 대량생산 능력이 적용되지 않는 드문 사례로 꼽으면서도 스페이스X를 제외하면 중국이 우주 궤도로 운송되는 탑재물 중량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대해서는 "램은 약 3년 전까지만 해도 이익률이 낮은 범용 제품이었다&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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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앱만으로 이동통신 해지 가능…방미통위 개선안 발표
상담원 채팅이나 모바일 앱으로도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 신청이 가능해진다. 그간 전화 연결 대기, 답신 지연 등으로 불편했던 휴대폰 해지가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신속한 해지처리 지원 체계 마련 △이용자 선택권·편의성 제고 △이용자 고지 미흡 개선 등을 담은 '이동통신서비스 해지 절차 개선방안'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상담원 채팅 상담 도입 △미납요금 납부 전 해지 처리 가능 △모바일 앱 해지 신청 기능 제공 △누리집 내 해지 신청 메뉴를 찾기 쉬운 위치에 표출 △알기 쉬운 용어 사용 △해지 절차 안내 요령 마련 △해지 후 청구서 명세 표준안 마련 △해지 상담 녹취 정보 제공 등이다. 이번 방안으로 모든 통신사에서 미납 요금 납부 전이라도 해지 처리가 가능해진다. 주요 이통사는 모바일 앱에도 해지 신청 기능을 추가한다. 특히 KT와 LG유플러스는 온라인 누리집 등에 실시간 상담원 채팅을 도입해 전화가 아닌 채팅으로도 해지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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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하려면 지방 가야 한다'는 말 나와야"…최상위 계획에 지적 쏟아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재명 정부 과학기술 정책의 뼈대가 될 '제6차 과학기술기본계획'을 마련한 가운데, 과학기술 분야 국가 최고 회의체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뼈아픈 지적이 오갔다. '제6차 과학기술기본계획(2026~2030년)'은 26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7회 심의회의에서 심의를 거쳐 의결됐다. 과학기술기본계획은 과기정통부가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수립하는 과학기술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향후 5년간 국가 R&D(연구·개발) 예산 수립과 정책 방향의 기준이 된다. 이경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은 심의에 앞서 "이재명 정부의 과학기술 정책의 뼈대가 될 마스터플랜"이라며 "방향을 제대로 설정했는지 집중 토론하겠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제6차 과학기술기본계획은 '과학기술혁신과 AI 대전환으로 모두가 누리는 새로운 성장'을 핵심 목표로 △자율·신뢰·협업으로 도약하는 과학기술혁신체계 △국가 전반의 혁신을 선도하는 AI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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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통위, 중소기업 TV 광고 지원…제작비 50%·최대 4500만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갖고 있지만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혁신 중소기업'의 방송광고 제작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매출 증대는 물론 신규 광고 수요 창출로 광고 시장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방미통위는 '2026년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사업 2차 공개모집'을 통해 2개 중소기업을 TV 방송광고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방미통위는 매년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방송광고 제작을 지원한다. 방미통위는 자격요건 충족 여부, 매출액 규모, 방송광고 활용 계획, 상품경쟁력 등을 종합 평가해 37개 지원사 중 2개 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4500만원의 범위에서 TV 광고 제작비의 50%를 지원받는다. 기획·제작·활용 등 맞춤형 전문 상담도 제공된다. 자세한 선정 결과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방미통위는 지난 3~4월 1차 지원사업을 통해 23개 중소기업과 114개 소상공인을 방송광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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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8개국 학생 창업가 연결한 플랫폼 첫선…中 '패스트스웜' 1위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카이스트(KAIST)가 세계 각국 학생 창업가를 연결하는 글로벌 학생창업 플랫폼을 처음 가동했다. 미국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핀란드 슬러시, 프랑스 비바테크 등 글로벌 혁신 플랫폼과 같은 모델을 학생 창업 영역에서 구현했다는 평가다. KAIST 창업원은 글로벌 학생 창업가 양성 프로그램 'E5 KAIST Global Program'을 마무리하고 지난 19일 최종 데모데이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12년부터 운영해온 KAIST 대표 학생 창업 교육 모델 'E5 KAIST'를 글로벌 무대로 확장한 첫 사례다. E5는 교육(Educated), 흥미(Excited), 용기(Encouraged), 열정(Enthusiastic), 경험(Experienced) 등 5가지 핵심가치를 토대로 교육부터 시장 검증, 사업화까지 창업 전 과정을 경험하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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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6246억 과징금 공방…'조회'와 '유출' 기준 법정서 가린다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6246억원대 과징금 처분이 행정소송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쟁점은 개인정보 유출 규모와 실제 외부 반출 여부다. 보안업계는 이번 소송이 기술적 증거의 기준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26일 한 보안업계 관계자는 "쿠팡 행정소송이 과징금 규모뿐 아니라 유출 판단 기준을 둘러싼 법리·기술 쟁점까지 걸린 사안"이라며 "소송이 본격화하면 개인정보 사고에서 기술적 증거를 어디까지 요구할지에 대한 기준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10일 쿠팡에 과징금 6246억8100만원과 과태료 168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개보위는 쿠팡 회원 3322만명의 성명과 이메일이 무단 조회돼 외부로 유출됐고, 비회원까지 포함하면 피해 규모가 3755만명에 이른다고 판단했다. 쿠팡은 처분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쿠팡 모회사 쿠팡Inc는 디지털 포렌식 조사 결과 등을 근거로 퇴사 직원이 실제 저장한 개인정보는 3000여개였고, 이마저 삭제됐다는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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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스페이스 등 韓 우주기업, EU '우주 외교 사절단' 간다
우주항공청이 EU(유럽연합)·NATO(북대서양조약기구)를 비롯해 동유럽 주요국에 우주 분야 협력을 위한 민관사절단을 파견한다. 우주항공청은 외교부와 함께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국내 주요 우주항공 분야 기업으로 구성된 민관사절단을 파견하고 현지에서 '스페이스 데이'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참여 기업은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델타브이솔루션즈 △무인탐사연구소 △쎄트렉아이 △스페이스린텍 △스페이스빔 △우주로테크 △이노스페이스 △카이로스페이스 △텔레픽스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시스템 △현대로템 △현대차 등 14곳이다. 민관사절단은 29일 벨기에를 시작으로 내달 1일 루마니아, 3일 폴란드에서 열리는 스페이스 데이에 참석해 각국 우주·방산 관련 고위급 정부·기구 인사와 만날 예정이다. 우주청과 외교부는 "재외공관 및 방문 대상 기구와의 사전 조율을 통해 한국과의 협력 희망 사항을 기업에 제공했다"며 "우리 기업의 희망을 반영한 현지 정부 기관 및 기업과의 일대일 면담 기회도 제공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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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클라우드, 슈퍼컴퓨터 TOP500 국내 최고 순위 등재
NHN클라우드가 운영하는 AI 인프라가 글로벌 슈퍼컴퓨터 순위에서 국내 최고 순위에 올랐다. NHN클라우드는 자사의 AI 인프라 브랜드 'NHN FactoryX'의 핵심 GPU 클러스터가 지난 23일 공개된 '글로벌 슈퍼컴퓨터 TOP500'에서 국내 최고 순위로 등재됐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슈퍼컴퓨터 TOP500은 고성능 컴퓨팅(HPC) 성능을 기준으로 전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를 발표하는 프로젝트다. 1993년부터 매년 6월 독일 국제 슈퍼컴퓨팅 컨퍼런스(ISC), 11월 미국 슈퍼컴퓨팅 컨퍼런스(SC)에서 순위를 공개하고 있다. NHN클라우드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한 대규모 'GPU 확보·구축·운용 지원사업'의 주요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엔비디아 B200 GPU 7656장을 확보하고, 4080장 규모의 'NIPA-CL1'과 2040장 규모의 'NIPA-CL2' 클러스터를 구축했다. 벤치마크 결과 NIPA-CL1은 실측 최고 성능(Rmax) 기준 137.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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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 생성형 AI 의료기기 'M4CXR' 식약처 품목허가
딥노이드가 생성형 AI 기반 의료기기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딥노이드는 생성형 AI 기반 흉부 X-ray 예비 소견서 생성 솔루션 'M4CXR'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3등급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M4CXR은 흉부 X-ray 영상을 생성형 AI 기술로 분석하고 정상 소견과 흉부 질환 관련 이상 소견 41종에 대해 판독문 형태의 예비 소견서를 자동 생성하는 디지털의료기기다. 지난해 11월에는 생성형 AI 기반 의료기기로는 처음으로 식약처 첨단기술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이번 허가는 의료 영상 AI가 단순 병변 탐지를 넘어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판독 지원 단계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딥노이드는 M4CXR의 품목허가를 위해 다기관 후향적 확증 임상시험을 수행했다.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작성한 판독소견서와 M4CXR이 생성한 예비 소견서 간 부적격 진단 비율 차이를 평가한 결과, M4CXR의 성능이 영상의학과 전문의 판독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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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휴대폰 결제'시 생성형 AI 45% 할인 프로모션 개최
LG유플러스가 생성형 AI 구독 비용을 깎아주는 청구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LG유플러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생성형 AI 서비스 구독 요금을 '휴대폰결제'로 결제한 이용자에게 최대 45% 청구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그록 등 주요 생성형 AI 서비스 4종이 대상이며 다음 달 7일까지 진행된다. 프로모션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LG U+결제'를 선택해 월 구독료를 결제한 뒤 이벤트 웹페이지에서 응모해 참여할 수 있다. 할인 한도는 최대 5000원으로, 결제 시 즉시 차감이 아닌 청구할인 형태로 제공된다. 이용자는 8월 통신 요금 청구서에서 할인 적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휴대폰결제는 카드번호나 별도 계정 정보 입력 없이 휴대폰 번호만으로 결제하는 서비스다. 복잡한 인증 절차가 없어 간편하고, 개인정보 유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결제 금액이 통신 요금 청구서의 '콘텐츠 이용료' 항목으로 통합 청구돼 여러 구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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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넘어도 전성기" 카톡 이모티콘 1년새 15만개 폭증
카카오톡 이모티콘이 1년 새 큰 폭으로 늘어났다. 출시된 지 15년이 넘었지만 여전한 인기를 자랑한다. 26일 카카오 '2025 지속가능보고서'에 따르면 이모티콘 서비스 출시 후 지난해까지 누적 개별 이모티콘 수는 85만개로 집계됐다. 2024년 약 70만개에서 15만개가량 증가했다. 카카오는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시행한 결과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창작자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올해의 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출, 이용자 반응, IP(지식재산권) 운영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 창작자에게는 마케팅 노출, 상품 컨설팅, 작가 배지 부여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신규 창작자 노출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 기회도 확대한다. 법률 자문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자의 권익과 IP 보호도 강화한다. 매년 저작권 교육을 실시해 저작권의 기본 개념과 침해 요소, 주요 판례를 포함해 생성형 AI 등 최신 창작 환경 이슈를 다룬다. 교육은 온라인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해 정보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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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커서 고민?…갤럭시S27 '프로' 추가, 첫 4종 체제 가나[IT썰]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할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7' 시리즈에 처음으로 '프로' 모델을 추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동안 기본형·플러스·울트라 3종 체제였던 라인업을 처음으로 4종 체제로 확대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26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한 미공개 기기 정보에서 '갤럭시S27 프로' 명칭이 확인됐다. 공개된 자료에는 △갤럭시S27(SM-S952U) △갤럭시S27 플러스(SM-S956U) △갤럭시S27 프로(SM-S957B/DS) △갤럭시S27 울트라(SM-S958U) 등 총 4개 모델이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GSMA 데이터베이스에 4개 모델명이 모두 확인되면서 내년 S27 시리즈가 4종으로 출시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새롭게 추가되는 갤럭시S27 프로는 울트라 모델의 핵심 사양을 유지하면서도 크기를 줄인 제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S26 울트라(6.9인치)보다 작은 6.47인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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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안면인증 거부하면 초본 제출?"…시행 앞두고 논란
정부가 다음 달 시행을 추진해온 휴대전화 개통 안면인증 제도의 대체수단으로 주민등록초본 제출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면인증을 거부하는 이용자도 휴대전화를 개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지만, 별도 서류 발급과 제출 절차가 필요해 사실상 안면인증 이용을 유도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안면인증 대체 인증수단과 세부 운영 방안을 막바지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휴대전화 개통 안면인증은 신분증 사진과 실시간 얼굴 정보를 대조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로, 대포폰과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기 위해 도입이 추진됐다. 업계에서는 정부가 행정안전부 모바일 신분증 앱 인증과 주민등록초본 제출, PASS 앱 주민등록·운전면허 확인 서비스 등을 대체 인증수단으로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 가운데 주민등록초본 제출은 안면인증을 원하지 않거나 인증에 실패한 이용자를 위한 유력한 대안으로 거론된다. 최신 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하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