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민 모두가 안전한 AI를 쓸수 있도록 국민과의 대화 자리를 가진다. 1일 과기정통부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AI안전연구소와 함께 일반 국민과 AI 전문가가 참여하는 'AI 안전 국민 공감 토크콘서트'를 이날 오후 7시에 가빈아트홀(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국민 누구나 AI로 인한 편익을 누릴 수 있도록 '모두의 AI' 정책을 본격 추진하는 가운데,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AI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정책 방안도 함께 모색 중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국가 차원의 AI 안전 확보 방안을 수립하기에 앞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AI 안전 정책을 만들어 가기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이혜성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과기정통부 류제명 제2차관, SK AI위원회 김지현 부사장, KAIST 김주호 교수, 한양대학교 이상욱 교수가 패널로 참여했다. 행사는 류제명 제2차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SK AI위원회 김지현 부사장의'글로벌 AI혁신 트렌드 변화'와 KAIST 김주호 교수의
최신 기사
-
"생성AI 의료기기 최초"... 딥노이드 M4CXR 식약처 혁신의료기기 지정
생성형 AI(인공지능)로 의료 영상 판독문 초안을 작성해주는 의료기기가 당국으로부터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받았다. 의료AI 전문기업 딥노이드는 이 회사가 만든 M4CXR이 생성형 AI 기반 의료기기로는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첨단기술군 혁신의료기기(제119호)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혁신의료기기는 기술집약도가 높고 혁신속도가 빠른 첨단 기술의 적용이나 사용방법의 개선 등을 통해 기존의 의료기기에 비해 안전성 또는 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기기에 부여된다. 지정된 제품은 '의료기기 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에 따라 제품 인허가 과정에서 △우선·단계별 심사 △맞춤형 기술 상담 등 제도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M4CXR은 딥노이드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판독 소견서 초안 생성 솔루션이다. 흉부질환 진단 및 검진을 목적으로 촬영된 흉부 엑스레이 영상을 분석해 정상소견 및 흉부 질환 관련 41개 이상소견에 대해 수초 내에 판독소견서 초안을 작성한다.
-
[IT썰]오픈AI, 챗GPT 상담 후 자살한 소년 소송에서…"책임 안 질 것"
오픈AI가 챗GPT와 상담 후 자살한 소년에 관한 소송에서 책임을 부인했다. 유사 사건 소송이 줄지어 기다리는 가운데 오픈AI 측 주장과 법원의 판단에 귀추가 주목된다. 26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오픈AI는 지난 25일 법원에 소송 서류를 제출했다. 오픈AI는 이 서류로 챗GPT와의 대화 후 자살한 16세 소년 애덤 레인의 죽음을 회사가 책임져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지난 8월 애덤 레인의 부모 매튜 레인과 마리아 레인은 오픈AI와 그 CEO(최고경영자) 샘 올트먼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오픈AI는 애덤이 약 9개월간 챗GPT를 사용하면서 주변 도움을 구하라는 조언을 100번 이상 받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소송을 제기한 부모들은 애덤이 오픈AI의 안전 기능을 우회해 약물 과다복용과 익사, 일산화탄소 중독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답변받았다고 주장한다. 오픈AI는 애덤이 안전 장치를 우회한 것이 이용약관을 위반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오픈AI는 약관에서 "사용자는 우리 서비스에 적용된 어떤 보호 조치나 안전 완화책도 우회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한다.
-
유재석까지 나섰는데 해결 안 됐다..."누가 진짜야?" 사칭 계정 횡행
지난해 유재석 송은이 등 유명인을 사칭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이 잇따르며 정부와 플랫폼이 단속에 나섰지만, 여전히 사칭 계정이 횡행한다. 특히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는 지난 9월 얼굴인식을 활용한 사칭 광고 차단 기술을 도입했지만, '이미지 광고'에만 적용돼 사칭 계정을 막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27일 국회에 따르면 최근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사칭한 페이스북 계정이 지지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카카오톡 친구추가를 요청한 후, "배송 QR코드를 알려주겠다"며 접속을 요구했다. 가짜 QR코드로 악성 앱 설치나 불법 웹사이트 연결을 유도하는 '큐싱'(QR코드 피싱)이 의심되는 사례다. 김상욱 의원실은 "국회의원을 사칭해 배송·선물·투자·후원 등을 빌미로 금전거래를 유도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의심스러운 메시지를 받았다면 절대로 응하지 말라"고 공지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2023년 9~12월 유명인 사칭 사기 피해액은 약 1200억원으로 추산된다.
-
"뉴스페이스 시대 시작" 예상보다 빨랐던 누리호...우주센터 "해냈다"
우리나라가 누리호 2·3차 발사에 이어 4차 발사까지 연속으로 성공했다. 특히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도한 첫 민간 주도형 발사라는 점에서 국내 우주 생태계의 '뉴스페이스 시대'가 열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27일 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이날 진행한 누리호 4차 발사에 대해 "모든 발사 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됐다"며 성공을 알렸다. 누리호는 우리나라 연구진이 자체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다. 1. 5톤급 위성을 지구 상공 600~800㎞ 태양동기궤도에 직접 투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21년 1호에 이어 2호, 3호를 발사한 바 있다. 이번 누리호 4호는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오전 1시 13분에 이륙했다. 약 2분 뒤인 오전 1시 15분 1단 분리, 곧이어 페어링(인공위성을 덮는 껍데기) 분리에 성공한 뒤 오전 1시 17분경 2단 분리도 수행했다. 누리호는 발사 약 12분 뒤인 오전 1시 25분경 목표 고도인 600㎞에 도달했다.
-
해킹피해 8할이 中企인데… 예산지원 3년 연속 감소
사이버침해 사고의 80% 이상이 중소기업에서 발생하는 가운데 관련 예산은 3년 새 88% 감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출한 내년 예산안에 따르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및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SECaaS·서비스형 보안)를 제공하는 '지역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의 내년 예산이 13억원에 그친다. 해당 예산은 2023년 105억원에서 2024년 58억원, 올해 26억4000만원으로 매년 반토막 났다. 내년 예산 역시 반으로 줄어 3년 만에 87. 6% 감소했다. 수혜기업 수도 2023년 1500개사에서 매년 줄어 올해 406개사에 불과했고 내년엔 200개사로 감소할 전망이다. 정보보호 관련 예산이 모두 줄어든 건 아니다. 전체 예산은 증가했다. 올해 SK텔레콤, KT 등 통신사업자들과 롯데카드, SGI서울보증 등 금융사들이 잇따라 해킹을 당하면서 경각심을 높였기 때문이다. 정부가 제출한 정보보호 내년 예산은 4012억원으로 올해(3724억원) 대비 7.
-
20조 '핀테크 공룡', 디지털자산 새 판 짠다
네이버(NAVER)가 거대 글로벌 핀테크(금융기술)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네이버는 26일 이사회에서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포괄적 주식교환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두 회사의 기업가치비율은 3. 06대 1로 정해졌다. 두나무는 자산규모가 15조여원에 달하고 네이버파이낸셜은 3조9000억원으로 자산규모로만 따지면 두나무 덩치가 약 4배 크다. 그러나 두 회사 모두 비상장사인 만큼 미래수익 또는 현금창출 능력을 적절히 반영할 수 있는 현금할인모형을 적용해 가치를 산정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 기업가치비율은 3. 06대 1로 책정됐다. 주식교환비율은 기업가치비율과 다르다. 두 회사 주식 총수가 다르기 때문에 기업가치에 발행주식 총수를 고려해 주식교환가액 비율은 1대2. 54로 정해졌다. 두나무 주식은 1주당 43만9252원, 네이버파이낸셜은 1주당 17만2780원의 가치를 인정받는다. 이번 주식교환을 위해 네이버파이낸셜은 두나무를 대상으로 신주 8755만9198주를 발행하게 된다.
-
'두나무' 품은 네이버…41조 공룡기업 탄생
네이버(NAVER)가 두나무를 손자회사로 품으면서 재계순위가 22위에서 CJ·LS·카카오를 넘어 14위로 점프한다. 네이버와 두나무의 공정자산 합산 규모는 41조3000억원에 달한다. 네이버는 26일 이사회에서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 간 포괄적 주식교환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는 1대 2. 54 비율로 포괄적 주식교환을 진행한다. 네이버파이낸셜은 두나무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게 된다. 20조원(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규모의 빅딜 배경에는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있다. 이들은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선후배 사이로, 미래 디지털 금융에 대한 같은 비전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진다. 네이버는 웹3(탈중앙화) 기반의 글로벌 디지털 금융회사로 변신을 꾀한다. 국내 1위 결제사업자 네이버파이낸셜과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를 보유한 두나무가 손을 잡으면서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역시 네이버가 주도권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
밤하늘 가른 누리호...한국판 '뉴스페이스' 시대 열렸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에 대해 "우주 산업의 생태계가 정부 중심에서 민간 중심으로 전환된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평했다. 배 부총리는 발사 당일인 27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브리핑룸에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배 부총리는 "오늘 누리호 4차 발사가 성공했다"며 "이러한 소식을 국민 여러분께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배 부총리는 "우주항공청,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민간 기업 등 관계자가 끊임없는 연구와 실험을 통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 오늘 4차 발사를 성공으로 이끌었다"며 "아울러 현장에 있는 국회 및 전남, 경남 등 지역 관계자와 새벽까지 가슴 졸이며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해 준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했다. 이어 "4차 발사 성공은 대한민국이 독자적인 우주 수송 능력을 갖췄음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정부와 민간 국가연구소가 하나의 팀이 돼 수행한 최초의 민관 공동 발사로, 우리나라 우주 산업의 생태계가 정부 중심에서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
"누리호 위성 13기 모두 성공적 사출, 성공기준 범위 만족"
이상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은 27일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에 대해 "1시13분 이륙해 모든 발사 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됐다"며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12기의 큐브위성이 모두 성공적으로 사출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는 1. 5톤급 실용위성을 지구 상공 600~800㎞ 태양동기궤도에 직접 투입할 수 있는 3단형 발사체다. 1단은 75톤급 엔진 4기를 클러스터링해서 300톤급 추력을 내도록 설계됐고 2단은 75톤급 엔진 1기, 3단은 7톤급 엔진 1기로 구성됐다. 이 원장은 계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누리호 발사 결과를 전했다. 항우연에 따르면 누리호는 정해진 비행 시퀀스에 따라 이륙한 후 △1단 분리 및 2단 점화 △페어링 분리 △2단 분리 및 3단 점화 △주탑재위성 분리 △부탑재위성 분리 등 순서대로 임무를 수행했다. 구체적으로는 △이륙 후 122. 3초경 고도 약 65. 7㎞에서 1단 분리 및 2단 점화가 이뤄졌고 △230. 2초경 고도 약 211. 1㎞에서 페어링 분리가 이뤄졌으며 △263.
-
윤영빈 우주청장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우주역량 더 키울 것"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이 27일 누리호 4차 발사가 성공리에 마무리된 데 대해 "2027년까지 누리호를 2차례 더 발사함과 동시에 누리호보다 성능이 향상된 차세대 발사체 개발을 추진해 우리나라의 우주 개발 역량을 더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는 1. 5톤급 실용위성을 지구 상공 600~800㎞ 태양동기궤도에 직접 투입할 수 있는 3단형 발사체다. 1단은 75톤급 엔진 4기를 클러스터링해서 300톤급 추력을 내도록 설계됐고 2단은 75톤급 엔진 1기, 3단은 7톤급 엔진 1기로 구성됐다. 이날 오전 1시13분 00초에 발사된 누리호는 차세대 중형 위성 3호(이하 차중 3호)와 12기의 큐브 위성을 600㎞ 상공의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분리·안착시켰다. 우주청은 "누리호는 발사 후 정해진 비행 시퀀스에 따라 모든 비행 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됐다"며 "누리호 1, 2, 3단 엔진 연소와 페어링 분리가 모두 정상적으로 이루어져 누리호에 탑재된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의 분리까지 모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
차세대 중형위성 3호, 초기 교신 성공… 태양전지판 등 상태 확인
누리호 4호에 실려 고도 600㎞ 지점 태양동기궤도로 발사된 주탑재위성 '차세대 중형위성 3호'(이하 차중 3호)가 초기 지상국 교신에 성공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27일 차중 3호가 이날 오전 1시 55분 남극세종기지 지상국과의 초기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초기 교신을 통해 차중 3호의 태양전지판 전개 등 위성 상태를 확인했다. 향후 대전 항우연 지상국 및 해외 지상국(남극세종기지·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과의 교신을 통해 위성 상태를 정밀하게 확인할 예정이다. 차중 3호와 항우연 지상국 간 교신은 발사 당일인 27일 오전 2시 39분, 오전 11시 57분경 2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해외 지상국과의 교신은 27일 오전 1시 55분을 시작으로 오전 11시 59분까지 모두 14차례 진행한다.
-
[속보] 차세대중형위성 3호, 초기 지상국 교신 성공
27일 오전 누리호 4호에 실려 고도 600㎞ 지점 태양동기궤도로 발사된 주탑재위성 '차세대중형위성 3호'(이하 차중 3호)가 초기 지상국 교신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