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AI(인공지능) 3대 대부' 중 한 명인 얀 르쿤 AMI 랩스 창업자 겸 회장이 AI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세계를 장악할 수 있다는 종말론을 '공상과학'이라고 일축했다. 한국에는 제조업을 기반으로 피지컬 AI 혁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기회가 있다고 전망했다. 르쿤 회장은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산업 AI 글로벌 협력' 기자간담회에서 "AI가 갑자기 세계를 장악한다는 시나리오는 공상과학에 가깝다"며 "AI 안전은 쉬운 문제가 아니지만 비행기를 안전하게 운항하도록 터보제트 엔진을 설계하는 것보다 단순할 수 있다"고 말했다. 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에서도 방어자가 유리할 것으로 봤다. 그는 "방어자는 더 많은 인력과 자금을 갖고 있고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지만 공격자는 비밀리에 움직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AI 에이전트 보안 사고에 대해서는 AI 자체보다 허술한 샌드박스 설계와 보안 전문성 부족을 문제로 지목했다. 샌드박스는 AI의 작업 권한과 접근 범위를 제한하는 보안 환경이다. 크리스토퍼 응우옌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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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생성형 AI 도입 한 달 만에 전사 이용률 80% 돌파
LG유플러스가 생성형 AI(인공지능)을 활용한 AX(AI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을 전사 표준 업무 도구로 도입한 지 약 한 달 만에 임직원 이용률이 80%를 넘어서는 등 AI가 업무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코파일럿을 전사 업무 환경에 도입한 뒤 임직원 사용률이 80%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누적 프롬프트(질문·명령어) 수는 44만건을 넘어섰으며, 임직원 1인당 평균 86회가량 AI를 활용해 업무를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용자 가운데 약 63%는 하루 한 번 이상 AI를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생성형 AI가 특정 조직이나 직무에 국한되지 않고 전사 업무 전반에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글로벌 기업들의 생성형 AI 활용률이 통상 70% 수준으로 알려진 점을 고려하면, LG유플러스는 도입 초기부터 실질적인 업무 활용 단계에 빠르게 안착한 것으로 평가된다. LG유플러스는 코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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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관객 참여형 토크쇼 '지상렬의 아가미' 선보인다
LG헬로비전은 개그맨 지상렬이 진행하는 관객 참여형 토크쇼 콘텐츠 '지상렬의 아가미'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지상렬의 아가미'는 지상렬과 김승진이 관객들의 고민과 사연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코믹 힐링 토크쇼다. 토크쇼와 웹 예능의 형식을 결합한 콘텐츠로, 현장 관객과의 즉흥적인 대화와 애드리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녹화된 공연은 LG헬로비전 공식 유튜브 채널 '헬로라이프'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기존 방송 콘텐츠가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이었다면, '지상렬의 아가미'는 관객과의 쌍방향 소통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데뷔 31년 차 개그맨 지상렬이 라디오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관객과 실시간으로 호흡하며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 12일 공개된 첫 회에서는 인천 부평구를 찾아 대본 없이 진행된 애드리브 중심의 토크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LG헬로비전은 콘텐츠의 현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오프라인 공연도 확대한다. 무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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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은 실무 경험·회사는 서비스 개선" SKT, 1석2조 소통 프로그램
SK텔레콤이 대학생은 실무를 경험하고 멘토링을 받는 등 취업 역량을 키우고, 회사는 젊은 층의 요구사항을 실제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는 일석이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SKT는 22일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8주간 아이디어 발굴 프로젝트 'CX 캠퍼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총괄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운영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한상공회의소가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대학(원) 재학·휴학생이 대상으로 개인 및 팀(4인 이내) 선발을 마쳤다. 참가자가 SKT의 고객가치혁신·마케팅·보안 분야 담당자와 협업해 서비스 개선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주제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마케팅 △T로밍 이용 확대 △보안 경험 강화 △오프라인 매장 이용 개선 등이다. 참가자들은 SKT 실무자(멘토)와 협업해 시장 분석·수요 조사부터 주요 사례 분석, 개선 방향 도출, 아이템 제안 등 업무를 수행한다. 이후 주 단위 점검 미팅을 거치고 오는 8월 최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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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아, 하이웍스 AI 전략 공개…"대화 한 번으로 문서 생성·업무 자동화"
가비아가 그룹웨어 기반 AI 서비스 전략을 공개하며 기업용 AI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가비아는 지난 18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EBSC 2026'에 참가해 하이웍스 AI 서비스 전략을 소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시대, 사라지는 것과 남는 것'을 주제로 기업용 솔루션 도입 전략과 활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비아에서는 변준 AI플랫폼팀 어카운트 매니저 과장이 연사로 나서 '하이웍스 AI로 실현하는 통합 업무 환경'을 주제로 발표했다. 가비아가 내세운 핵심 서비스는 'AI채팅'이다. AI채팅은 메일, 전자결재, 사내 드라이브와 실시간으로 연동돼 정보 검색과 요약을 지원한다. 오피스 문서 작성·편집 기능도 제공해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문서 작업까지 대화형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다. 최근에는 예약 작업 기능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시장 조사 문서 자동 생성, 메일 자동 발송 등 반복적이고 복잡한 업무 프로세스를 대화 한 번으로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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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SKT, 'K-뉴딜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K-뉴딜 아카데미 사업의 교육생을 각각 모집한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요건 충족 시 훈련수당도 지급된다. 우선 KT가 7월 6일까지 'KT K-뉴딜 아카데미'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중심으로 실제 과제를 수행하고, 발표회·경진대회 등에 참여하며 문제해결 역량과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SK텔레콤은 8월 10일까지 AI 보안·네트워크 분야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ALEPH(알레프)' 교육생을 모집한다. 기업 인프라 운영에 AI를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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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니 더 재밌네" 네이버·숲 '월드컵 특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 전국민의 시선이 쏠린 가운데 네이버(NAVER)와 숲(SOOP)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월드컵 특수를 톡톡히 누리는 모습이다. 21일 IT(정보기술)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치지직이 중계한 지난 19일 한국-멕시코 경기를 약 478만명이 시청했다. 앞서 지난 12일 체코전은 약 483만명이 시청하며 역대 최고 동시 시청자수를 기록했다. JTBC와 계약해 중계권을 확보한 네이버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면서 시청자가 폭발적으로 몰릴 것에 대비해 CDN(콘텐츠전송네트워크) 가용량을 크게 확대했다. 실시간 트래픽 조정기술을 기반으로 동시접속이 집중되는 순간에도 끊김이 없는 시청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저지연 모드기술을 기반으로 스트리머와 시청자간 지연을 최소화해 '같이보기' 콘텐츠의 몰입도와 실시간 상호작용을 도모했다. 같이보기 진행 스트리머수는 누적 약 953명으로 멕시코전은 한동숙, 풍월량 등 파트너 스트리머와 이경규, 슛포러브 등 다양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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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이 곧 자원, 전략연구사업 속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하 지질자원연) 곳곳에 아직 발굴되지 않은 보석 같은 연구성과가 많습니다. 기술사업화 성공률을 2020년 대비 200% 높이는 것이 남은 2년의 임기 중 반드시 이루고 싶은 목표 중 하나입니다." 권이균 지질자원연 원장(사진)은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지질자원연의 기술사업화 수준은 상위권이 아니었다. 우선 안정적인 30억원대로 높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질자원연이 지난해 기술사업화를 통해 거둬들인 기술료는 26억원을 웃돈다. 직전 3년(2022~2024년) 평균 16억원대에서 이미 60% 높였다. 다만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 중 최상위권 연구원의 경우 한 해 수백억 원에 이르는 기술료를 창출한다. 연구원은 기업과 연구자를 연결하기 위해 기술설명회와 토론회를 개최하는 한편 기술이 저평가받지 않도록 전문가가 거래를 중개하는 시스템도 구축한다. 1948년 중앙지질광물연구소로 출발한 지질자원연은 △국내외 육상·해저 지질조사 △지하자원 탐사·개발·활용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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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성료…K-OTT 글로벌 진출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스트리밍·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스트리밍 시장의 비전을 제시하는 '2026 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투자유치 쇼케이스'는 지난 19~20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진행됐다. 쇼케이스는 혁신적인 미디어 기술과 우수한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기업에게 국내외 투자자와 바이어와의 투자 매칭과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AI 서비스 △버추얼 프로덕션 △현지화 등 미디어 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테크 부문과 OTT 플랫폼 송출을 원하는 국내 콘텐츠 저작권 보유 기업 대상의 우수기획안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공모에는 미디어테크 부문 23개사, 우수기획안 부문 15개사 등 총 38개사가 신청했다. 이후 부문별 경쟁을 통해 미디어테크 부문 10개 기업과 우수기획안 부문 9개 기업이 쇼케이스 현장 발표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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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월드컵 축제'…SOOP 입중계도 특수 톡톡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 전 국민의 시선이 쏠린 가운데 네이버(NAVER)와 SOOP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관심을 받는다. 중계권을 독점 계약한 JTBC는 경영난에 빠졌지만 두 기업은 월드컵 특수를 톡톡히 누리는 모습이다. 21일 IT 업계에 따르면 치지직이 중계한 지난 19일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는 약 478만명이 시청했다. 앞서 12일 한국과 체코의 경기는 약 483만명이 시청하며 역대 최고 동시 시청자 수 기록을 세웠다. 한국전 외에도 지난 15일에 있었던 네덜란드와 일본전을 약 28만명이 시청하며 월드컵의 인기를 체감케 했다. JTBC와 계약을 맺어 중계권을 확보한 네이버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면서 시청자가 폭발적으로 몰릴 것을 대비해 CDN(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가용량을 크게 확대했다. 또 실시간 트래픽 조정 기술을 기반으로 동시 접속이 집중되는 순간에도 끊김이 없는 안정적인 시청 환경을 제공했다. 네이버는 시청자의 재생 상태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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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만원 교육비 전액 무료"…SKT, AI 보안 국비 부트캠프 '알레프' 가동
SK텔레콤이 코리아IT아카데미와 함께 고용노동부 K-뉴딜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AI 보안·네트워크 분야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ALEPH(알레프)'를 운영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ALEPH는 교육비 전액이 국비로 지원되는 실무형 AX 교육 프로그램으로 AI가 기업의 보안·네트워크 운영 환경 전반으로 확산하는 흐름에 맞춰 기획됐다. 기업 인프라 운영에 AI를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ALEPH는 'AI Literacy Engine for Plasticity & Hardiness'의 약어로 'AI 활용 역량을 바탕으로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하고 문제를 끝까지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기른다'는 뜻이다. 과정명은 보르헤스의 단편 소설 '알레프'에서 착안했으며 AI 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하나의 학습 체계 안에 모았다는 취지를 담았다. ALEPH는 오는 8월부터 내년 11월까지 평일에 대전, 대구, 부산에서 대면으로 운영된다.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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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자산형성 돕는 '우체국 청년미래적금' 나온다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과 미래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우체국 청년미래적금'이 출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2일 정부 청년정책 금융상품인 '청년미래적금'을 선보이며 신규 취급기관으로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미래적금은 19~34세 이하 청년으로 총 급여 7500만원(종합소득 6300만원) 이하의 근로소득자 또는 연 매출 3억원 이하인 소상공인 중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가입할 수 있다.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월 최대 5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다. 가입자는 연소득·연매출 기준과 가구중위소득 기준에 따라 정부기여금을 받을 수 있으며 납입금액의 6% 또는 12%를 지원받는다. 또한 만기 시 발생하는 이자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적용돼 실질적인 자산 형성과 미래 준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기본금리는 연 5.0%로 △소득+우대(0.5%p) △재무상담이수(0.2%p) △우체국적금 첫거래고객 또는 급여이체실적고객(0.5%p) △체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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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제2우주센터 부지 공모…"재사용발사체 띄운다"
우주항공청이 우주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제2우주센터 구축을 준비한다. 우주센터는 재사용발사체를 운용하고 다빈도 위성 발사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우주항공청은 오는 22일부터 오는 8월 6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제2우주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제2우주센터는 재사용발사체 발사장·착륙장 등 재사용 운용에 필요한 시설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향후 민간 발사체의 다빈도 발사 운용을 지원하고 관측·통신·항법 위성 발사와 달·화성 탐사 등 국가 우주개발 임무 수행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미국(케네디·반덴버그), 유럽(기아나·안도야) 등 주요 우주 강국은 발사 유연성과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개의 발사장을 운영 중이다. 반면 한국은 나로우주센터 한 곳에 의존하다 보니 우주 수송 역량이 제한적이다. 제2우주센터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우주항공청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