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우버 "배민 경쟁력·브랜드 가치 존중…외식업주·라이더 투자 지속" 이용자·업주·배달망 한 번에 확보…모빌리티·퀵커머스 확장 발판 세계 최대 차량 호출 플랫폼 우버가 국내 배달업계 1위 배달의민족을 품지만 배민이 '우버이츠'로 바뀌는 그림은 아니다. 배민의 브랜드와 국내 사업 기반은 유지하면서 우버의 기술과 자본,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하는 방식에 무게가 실린다. 우버는 독일 음식배달업체 딜리버리히어로(DH)를 약 148억달러(약 22조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수 대상에는 DH의 자회사이자 국내 배달 앱 1위인 배민도 포함됐다. 우버는 배민을 흡수 대상이 아닌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평가했다. 우버는 배민에 대해 "한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브랜드이자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며 "배민이 그동안 쌓아온 경쟁력과 가치를 깊이 존중한다"고 밝혔다. 외식업주와 라이더 등 배민 생태계에 대한 투자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우버는 외식업 파트너와 배달 파트너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배민의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 기회를 뒷받침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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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진 갤럭시 구독해서 쓰세요"…삼성전자, 하드웨어 구독 강화
삼성전자가 '칩플레이션' 파고를 '구독'으로 넘는다. AI 열풍 발 메모리 품귀 현상으로 비싸진 기기 값을 '구독 상품 진입장벽 완화'로 만회한다는 것. 통신 3사도 갤럭시 S26 사전예약자에게 구독 상품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27일부터 구독 상품 'AI 올인원 2. 0'으로 태블릿·노트북을 구독하는 이용자에게 '실사용자 등록' 기능을 제공한다. 구독 신청자 본인 외 가족 등 제3자가 기기 사용 권한을 넘겨받을 수 있게 된 것. 부모가 구독한 태블릿을 자녀 학업용으로 쓰거나 자녀가 최신 모델을 구매하면서 기존 모델을 부모에게 넘겨주는 등 유연한 활용이 가능해졌다. 사은품 회수 조건도 '전체 구독 기간 내 해지'에서 '12개월 내 해지'로 바뀐다. 1년만 구독하면 사은품을 반납하지 않아도 된다. 올인원 2. 0은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하지 않고 빌려 쓰는 방식의 구독 상품이다. 구독 기간 무상 수리, 우선 수리 등 혜택이 제공된다. PC는 구독 24개월 차에 배터리도 무료로 교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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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문제는 현장에 답 있다"…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 전북청 떴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이 우정사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현장 직원과의 소통 자리를 마련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전북 전주시 전북지방우정청에서 '우문현답 릴레이'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 전국우정노동조합·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무원노동조합 등 노동조합, 우정사업본부 총괄국장 등이 참여했다. 우문현답 릴레이는 '우체국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의 줄임말로 종사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우정사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찾겠다는 박 본부장의 핵심 철학을 담았다. 이날 박 본부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전북청을 찾아 경영 방침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에 관한 토론을 진행했다. 박 본부장은 "우정사업 현실에 대한 객관적인 진단을 토대로 업무 프로세스 비효율성을 과감히 혁신하겠다"며 "직원들의 이해와 동참이 필요한 만큼 소중한 의견 하나까지도 경청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정 가족과 위기 상황을 가감없이 공유하며 미래 방향 등 열린 주제들로 토론하고 해결책을 고민해 체질 개선은 물론 조직의 추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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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 넘은 넥슨, 왜 지금 회장을 새로 뽑았을까
넥슨이 패트릭 쇠더룬드를 초대 회장으로 선임하면서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이정헌 대표가 회사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음에도 그동안 없던 회장직을 신설하고 초대 회장에 자회사 대표를 선임했기 때문이다. 26일 게임 업계에서는 넥슨이 연 매출 7조원 달성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넥슨은 2024년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넥스트 온'에서 이런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글로벌 게임사 출신인 패트릭 쇠더룬드 회장을 중심으로 서구권 공략 계획을 세우고 개발 방향을 정립해 나가려 한다는 취지다. 패트릭 쇠더룬드 회장은 현재 넥슨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의 CEO(최고경영자)다. 엠바크 스튜디오는 최근 140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올린 '아크 레이더스'로 전 세계 게임상을 휩쓸었다. 이전에는 글로벌 게임사 EA에서 '배틀필드' 시리즈를 12년간 총괄했다. 배틀필드6는 지난해 출시 하루 만에 650만장이 판매될 정도로 성공한 게임이다. 넥스트 온 행사에서 '세계에서 인정받고 사랑받는 게임을 만드는 기업'을 목표로 제시한 넥슨은 서구권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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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적" 애플도 따라할 결심?…찬사 쏟아진 갤S26 디스플레이 뭐길래
베일을 벗은 삼성전자 갤럭시S26 시리즈에 찬사가 쏟아진다. 특히 외신의 관심은 세계 최초로 선보인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에 쏠렸다. 이 기술은 디스플레이 내 픽셀을 조정해 타인에게 화면 내용이 노출되지 않도록 시야각을 제한한다. 이용자가 정면에서 볼 때는 화면이 정상적이지만, 30도 이상 측면에서는 화면이 어둡게 변하면서 내용을 식별하기 어렵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애플은 삼성 디스플레이를 빨리 모방(COPY)해야 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하드웨어의 승리'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해당 기술이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능이 아니라 OLED 패널 구조의 혁신으로 구현됐다"는데 놀라움을 표하며 "은행 앱, 이메일, 잠금 해제 비밀번호 등 민감한 정보를 엿보는 시도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해외 IT 전문매체인 폰아레나 역시 '갤럭시 S26 울트라 기능이 너무 천재적이어서 애플이 이를 모방하기로 결정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삼성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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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5차부터 재사용발사체까지…올해 우주 R&D도 1조원 '훌쩍'
올해 우주 분야 예산이 1조 1605원으로 집계된 가운데, 우주항공청이 누리호 5차 발사, 메탄 기반 재사용 발사체 개발 등 주요 사업을 본격화한다. 우주청은 26일 세종에서 오태석 우주청장 주재로 제9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는 우주정책 관련 국가 최고위인 국가우주위원회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관련 안건의 사전 검토를 수행하는 실무위다. 이날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는 '제4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 수정계획 2026년 시행계획'과 '제2차 우주위험대비 기본계획 2026년 시행계획' 및 '민간발사장 내 고체발사 지원시설 구축사업 추진계획' 등의 안건을 검토했다.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 수정계획 2026년 시행계획에 따르면, 국방·보안 등 일부 사업을 제외한 2026년 우주 분야 예산은 총 1조1605억원이다. 국가 우주개발 예산이 전년도(1조 8억원)에 이어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6년 주요 우주 관련 사업은 달 탐사 2단계 사업(달 착륙선 개발) 등 장기 미션 중심의 우주개발사업과 누리호 5차 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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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전통시장·영세매장 대상 '포장 중개이용료 무료' 1년 연장
쿠팡이츠가 전통시장과 영세매장 대상 포장서비스 중개이용료 무료 프로모션을 1년 연장해 내년 3월까지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외 매장은 다음달까지 지원하고 4월부터 정상화해 중개이용료 6. 8%를 적용한다. 쿠팡이츠는 2021년 10월부터 포장서비스 중개이용료 무료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도 상생 방안으로 포장서비스 중개이용료 무료 프로모션을 1년 더 연장한 바있다. 올해 4월부터는 전통시장과 상생요금제 매출규모 하위 20%이하 영세매장을 대상으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전국 전통시장 매장의 경우 신청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 대상 등 상세 내용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쿠팡이츠의 상생요금제 기준 매출규모 하위 20%이하 영세매장은 월단위로 포장서비스 중개이용료를 100% 환급 받는다. 신규 업주가 월 중간에 입점했더라도 영업일로부터 당월 매출액 규모가 적용돼 영세매장 구간에 해당하면 영업 당월부터 바로 포장서비스 중개이용료 무료 프로모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앞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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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 한빛 4호기, 정기 검사 마치고 재가동
전남 영광 한빛 4호기 원전이 정기 검사를 마치고 재가동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빛 4호기의 임계를 26일 허용했다고 밝혔다. 임계는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적으로 일어나 중성자 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다. 임계를 허용한다는 것은 원전을 가동한다는 뜻이다. 한빛 4호기는 지난해 10월 25일부터 정기 검사를 위해 가동을 멈췄다. 이번 정기 검사 기간에 원자로 냉각재펌프 본체 상부에서 붕산수 누설로 인한 부식이 확인돼 원인 분석 및 확대 검사를 실시했다. 원자로냉각재펌프 소구경 배관 1개의 제작 결함과 가스켓 2개가 손상된 것이 누설 원인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해 원전 4호기 내 39개 소구경 배관 전체에 대해 확대 검사를 실시한 결과 다른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 결함이 확인된 배관은 새 제품으로 교체했다. 가스켓은 전량 교체했다. 원안위는 결함이 생긴 신규 배관을 제작할 때 수행하는 검사와 시험 방법 등을 강화해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설계기준사고용 피동촉매형 수소재결합기 교체 안전성 검사 등 정기 검사 총 90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79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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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30분, 비행기보다 빨라"...시속 1200㎞ 열차 개발한다
#30분 안에 서울에서 부산까지 뚫는, SF영화에나 나올법한 초고속 튜브 열차가 있다. 일론 머스크도 도전한 '하이퍼튜브'다. 우리나라는 올해 시속 1200㎞급 하이퍼튜브 개발에 도전한다. 25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 성과 브리핑에서 권용장 한국철도기술연구원(철도연) 부원장은 "2028년까지 자기부상 초고속 하이퍼튜브의 핵심기술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철도연은 1996년 설립돼 고속·일반·도시철도 시스템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가연구기관이다. 철도연이 개발한 시속 350㎞급 초고속 열차 '해무'(KTX 산천)로 한국은 세계 4번째 고속열차 기술 보유국이 됐다. 철도연은 올해 주요 R&D(연구·개발) 사업으로 시속 1200㎞급 하이퍼튜브 개발을 내세웠다. 하이퍼튜브는 튜브 내 공기저항을 '0'에 가깝게 만들어 음속에 가까운 속도로 달리는 '꿈의 열차'다. 시속 900㎞인 비행기보다 훨씬 빠르다. 실현되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30분 내 주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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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오른 갤S26, 구매부담 낮춰라" 이통3사, 보상 프로그램 확대
이통3사가 오는 27일~3월5일 삼성전자의 신규 스마트폰 '갤럭시S26'(갤S26) 시리즈 사전예약에 돌입한다. 갤S26 시리즈 가격이 전작 대비 10만~30만원 인상된 만큼, 이통3사는 쓰던 기기 반납시 출고가 일부를 보상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구매 부담 낮추기에 나섰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 출연 식당의 식사권을 제공하거나, AI폰에 맞게 유료 생성형 AI 서비스를 할인해주는 이색 마케팅도 등장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갤S26 구매자를 대상으로 2년간 쓰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중고시세와 관계없이 가입 당시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하는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을 운영한다. 다만 SK텔레콤은 갤S26 구매 고객 대상 한정으로 구독클럽을 운영하고 2년치 이용료 12만원을 전액 면제한다. LG유플러스는 이통3사 중 유일하게 3년 쓴 휴대폰에도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보상프로그램을 마련했다. SKT는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사용하던 휴대폰 반납시 선착순 3000명에게 최대 15만원을 추가 보상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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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에이전트 쇼핑' 출격…해외선 아마존·오픈AI 불붙어
AI가 사용자의 검색 기록과 취향을 바탕으로 가격 비교와 상품 추천을 대신 수행하는 'AI 쇼핑 에이전트'가 빅테크 업계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네이버(NAVER)가 베타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 시장 선점에 나섰다. 정보 요약과 분석, 상품 제안에 초점을 맞춘 초기 단계지만 앞으로 실시간 쇼핑 트렌드 제시와 장바구니 담기 기능을 아우르는 시스템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AI 에이전트가 수익성은 물론 데이터 확보같은 미래 성장 동력과 직결되는 만큼 빅테크 기업들도 관련 인프라와 표준 구축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26일 네이버는 AI 쇼핑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쇼핑 AI 에이전트' 베타 1. 0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버전은 네이버가 보유한 방대한 검색·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 정보 요약은 물론 가격 비교, 리뷰 분석 등을 제공해 이용자의 탐색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용자가 검색창에 키워드를 입력하면 AI 에이전트가 개인화된 쇼핑 가이드를 제시한다. 이를테면 '소파'를 검색할 경우 사용 이력과 선호도를 분석해 사용 인원, 공간 크기, 소재별 특징 등 구매 팁을 정리하고 적합한 브랜드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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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6 시리즈는 3세대 AI폰, '모바일 에이전틱 AI'다"
"갤럭시 S26 시리즈는 '모바일 에이전틱 AI'라는 방향을 처음 제시하는 3세대 AI폰입니다. 누구나 쉽게 잘 쓸 수 있게 만들었기에 전작을 뛰어넘는 성과를 기대합니다. "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삼성 갤럭시 언팩 2026(The Next AI Phone Makes Your Life Easier)' 행사 후 기자 간담회에서 '갤럭시S26 시리즈'로 글로벌 모바일 AI 리더십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노 사장은 "삼성이 학계 파트너들과 글로벌 AI 사용인식을 조사했는데 모바일폰 사용자 85%는 AI를 어려워하거나 충분히 활용 못할까 우려했다. 누구나 쉽게 쓰는 경험으로 만드는 숙제가 남았다는 뜻"이라면서 "삼성은 간극을 줄여 AI를 누구나 매일 쓰는 '기본 인프라'로 만들겠다"고 했다. 에이전틱 AI는 사용자의 의도를 이해해 알아서 결과를 완성하는 AI를 뜻한다. 그는 AI를 기본 인프라화하기 위한 기준으로 △접근성(Reach) △보편성(Openness) △신뢰(Confidence)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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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AI' 형사책임 면제…정부, 저작물 AI 학습 확대 '박차'
정부가 국가대표 AI에 도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개발사에 저작물 학습 형사책임을 면제하기로 했다.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6일 긴급 회동해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전날 '대한민국 인공지능행동계획'이 국가AI전략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만큼 AI 학습에 저작물 활용을 촉진하는 후속 조치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현재 독파모 개발사는 성능 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저작물 학습을 원하지만, 이 과정에서 법적 분쟁이 발생할까 우려하는 분위기다. 현행법상 민사상 책임은 물론 형사처벌도 감수해야 해서다. 이에 세 기관은 독파모 개발 과정에서 저작물 활용에 대해 발생할 수 있는 형사책임을 면제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공공분야가 저작권을 소유한 공공저작물은 AI 학습을 위해 개방을 확대할 예정이다. 더불어 음악·도서·방송 등 거래시장이 있는 저작물은 AI 학습용으로 거래 활성화를 지원한다. 온라인 공개게시물 등 거래시장이 없는 저작물은 AI 학습 거부권(옵트아웃)을 행사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