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방송영상 콘텐츠는 국가전략산업이라고 불릴 정도로 중요해졌습니다. 수출 성과가 늘어나고 국가 이미지를 개선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기여합니다. 그런데 겉으로는 잘 나가는 우리 산업이 왜 계속 어렵다고 얘기할까요?" 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교수는 31일 서울 중구 그랜드센트럴에서 열린 한국방송학회 세미나에서 방송영상산업의 현실을 이같이 진단했다. 이 교수는 "콘텐츠 제작비는 증가하는데 편성은 줄어들면서 방송영상 콘텐츠 산업이 위기에 처했다"고 설명했다. 시청 시간 감소와 유료방송가입자 수 정체로 광고 매출은 줄었는데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등장으로 제작비는 증가하면서 사면초가에 처했다는 것. 이 교수는 규제 완화, 인센티브 제도 등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현행 제도는 콘텐츠 제작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가 부족하다 보니 아껴야 할 비용으로 인식된다"며 "콘텐츠 투자 세액 공제 등 제도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다른 토론자들도 입을 모았다.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장은 "유료 방송 생태계 내 사업자들이 정부 규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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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 첫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플래시백 : 계림' 14일 개관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이하 덱스터)가 자회사 플래시백그라운드를 통해 선보이는 첫 몰입형 미디어아트 뮤지엄 '플래시백 : 계림'이 14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플래시백그라운드 브랜드의 첫 프로젝트인 이번 전시는 신라의 신화적 서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실감형 전시다. 덱스터 그룹의 VFX·음향·실감콘텐츠 제작 역량이 집약됐다.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연중무휴 운영되는 상설전시관으로, 약 1700평 규모에 최고 층고 11m의 초대형 몰입형 공간을 갖췄다. 관람객은 신라 설화 속 세계를 직접 걸으며 공감각적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덱스터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보여온 시네마틱 상상력을 현실 공간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VFX, 음향 디자인, 실감 콘텐츠, 공간 설계 등 덱스터 핵심 기술을 결합해 빛·영상·음향·공간이 동시에 서사를 만들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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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카코퍼레이션-엘리트코리아, 외국인 유학생 정주·취업지원 협약 체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외국인 정착지원 플랫폼 '위브링'을 운영하는 위카코퍼레이션이 엘리트코리아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취업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는 외국인 유학생의 '입학-정착-취업'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대학·지자체·산업계를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유학생 정주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입학 행정지원 △취업·창업·인턴십 연계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문화교류 프로그램 개발 △공동 연구 및 정보 협력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엘리트코리아는 국내 대학 및 기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유학생 맞춤형 취업·창업 지원, 현장실습(인턴십) 제공, 취업지원센터·국제교류처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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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유에스, 베트남 LEME와 폐기물 관리 솔루션 '망고' 상용 공급 계약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기반 폐기물 수집·운반 솔루션 기업 브이유에스(VUS)가 베트남 Lilama EME(LEME)와 폐기물 수집·운반 관리 솔루션 '망고'의 상용 공급·이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브이유에스는 지난 3개월간 PoC(기술검증)와 현지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개발을 마치고 베트남에서 정식 상용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베트남에서 검증된 모델을 기반으로 동남아 및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망고는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운영되며, 관리자용 웹(어드민)과 기사용 모바일 앱을 함께 제공한다. 배차관리, 실시간 관제(GPS), 운행결과 관리, 리포트 등 폐기물 운반 운영의 핵심 기능을 표준화하고, 여기에 AI 기술을 더했다. AI-비전(계근표 자동 인식), AI-탐지(경로 이탈 자동 탐지), AI-예측(배출량 예측), AI-V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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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임원 가족 결혼식 직원 동원 의혹…참 어려운 내부통제
카카오가 때아닌 임원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임원이 그룹 컨트롤타워인 CA협의체 소속이라 논란이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14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 임원이 딸 결혼식에 직원들을 불러 일을 시켰다는 글이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 올라왔다. 게시자는 이런 문화가 카카오에 퍼져 임원들이 앞으로 이렇게 할까 봐 무섭다고도 했다. 해당 임원은 카카오 CA협의체에서 책임경영을 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사 출신인 해당 임원은 대형로펌에 있다가 삼성전자 상무, 삼성생명 법무팀장(부사장)을 거쳐 지난해 5월 카카오 CA협의체로 이동했다. 그는 카카오 계열사의 준법 및 신뢰경영 체계를 확립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설치된 준법과신뢰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카카오는 2023년 카카오모빌리티 수수료 논란,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의 시세조종 의혹, 전현직 경영진의 스톡옵션 행사 등 도덕적 해이 이슈가 이어지자 경영쇄신위원회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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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기초연구 생태계 혁신 방향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14일 이주한 대통령실 과학기술연구비서관 주재로 기초연구 생태계 육성 방안 수립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한국연구재단에서 열었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지난 7일 열린 '다시 과학기술인을 꿈꾸는 대한민국 국민보고회'의 후속 조치로 기초연구 분야 연구자, 과기정통부 및 한국연구재단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장기·안정적 연구 지원 강화 △신진·경력단절·지방대 연구자 등 다양한 연구 주체에 대한 지원 △최우수 연구자에 대한 파격적 지원 △평가 시스템 혁신 등 기초연구 생태계 혁신을 위한 핵심 방향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다룬 내용을 향후 발표할 '새정부 기초연구 생태계 육성 방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주한 과기연구비서관은 "기초연구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경쟁력의 뿌리이자 미래 성장동력의 원천"이라며 "R&D(연구·개발) 예산 삭감으로 위축된 기초연구 생태계를 회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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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통신사 관계없이 AI 통화앱 '익시오' 체험"
LG유플러스가 AI 통화앱인 '익시오'(ixi-O) 체험단 500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타 통신사 가입자도 참여해 익시오의 통화 요약, 보이스피싱 탐지, 안티딥보이스 등 차별화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오는 21일까지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 U+공식온라인스토어 내 전용 페이지에서 eSIM을 구매·개통하면 참여할 수 있다. eSIM은 이달 27일까지 이용할 수 있고, 고객은 '너겟35 요금제' 비용과 eSIM 비용 전액을 네이버페이로 환급받아 비용 부담이 없다. 체험단은 내년 출시 예정인 익시오의 신규 AI 기능도 먼저 사용해 볼 수 있다. 고객이 통화 중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면 AI가 통화 중 맥락을 실시간으로 이해해 검색 결과를 음성으로 알려주는 방식이다. 김탁형 LG유플러스 디지털트라이브장(상무)은 "이번 eSIM 체험단 모집을 통해 AI 통화앱 '익시오'를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보다 많은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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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미니 앱엔 인앱결제수수료 30%→15%로 인하"
애플이 인앱 결제 수수료를 기존 30%에서 15%로 인하한 '미니 앱 파트너 프로그램'을 14일 공개했다. 미니 앱은 이용자가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설치하지 않고도 다른 앱 내에서 추가해 이용할 수 있는 경량 앱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시 인앱 결제 수수료는 15%가 적용된다. 애플은 "인하된 수수료율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모든 연령대의 고객에게 안전하고 일관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특정 앱스토어 기술을 지원해야 한다"며 "미니 앱을 운영하는 개발자가 비즈니스를 한층 성장시키고, 앱스토어 전반에서 미니 앱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크게 확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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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 가입자 문자 암호화 풀리나…민관합동조사단 조사 착수
국가정보원이 일부 KT 이용자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SMS)의 암호화가 풀려 제3자에 유출될 가능성을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합동조사단은 KT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문자 메시지 복호화가 가능한지 조사한다. 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국정원은 지난 9월 KT 일부 스마트폰 기종에서 문자 메시지 통신 내역의 암호화가 풀리는 현상을 발견해 KT와 과기정통부에 공유했다. 이동통신사는 국제표준화기구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권고에 따라 통신 전 과정에 데이터를 복기할 수 없도록 '종단 암호화'를 하는데 이게 풀린 것이다. 국정원은 어떤 경위로 암호화가 해제됐는지, '일부 스마트폰 기종'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이를 통한 정보 유출이 이뤄졌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민관합동조사단은 일부가 아닌 KT 전 가입자를 대상으로 이같은 복호화가 가능한지 들여다보고 있다. 조사단은 지난 6일 중간 발표에서 해커들이 불법 펨토셀로 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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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부터 출하까지 한곳서 해결...K식품 스타트업 위한 '꿈의공장'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이 일일이 박스에 담지 않아도 됩니다. 로봇이 정렬된 스틱을 자동으로 박스에 넣어줍니다." 직원의 설명이 끝나자 시선이 한 대의 AMR(자율이동로봇)로 향했다. 회색빛 바닥 위를 천천히 움직이는 이 로봇은 포장 라인에서 나온 스틱형 제품을 엑스레이 검출기 옆에서 집어 올려 자동 정렬기 쪽으로 부드럽게 운반한다. 정렬기에는 '거미손'이라 불리는 다관절 로봇이 달려 있었다. 이 로봇은 스틱 제품의 방향과 위치를 인식해 삐뚤어진 제품을 일렬로 반듯하게 맞추는 역할을 한다. 그렇게 정렬된 스틱들이 박스 안으로 들어가면 다시 레일을 타고 다음 공정으로 이동한다. 레일 끝에는 또 다른 대형 로봇팔이 기다리고 있다. 이 로봇은 완성된 박스를 한 상자씩 들어 올려 팔레트 위에 정확한 높이와 간격으로 쌓아 올리는 작업을 한다. 팔레트가 가득 차면 신호가 전송되고 지게차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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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공짜로 써라" 파격에도 한국인 안 쓴다…구글 '제미나이' 굴욕
글로벌 시장에서 오픈AI '챗GPT(Chat GPT)'의 왕좌를 무섭게 위협하는 구글 '제미나이(Gemini)'가 유독 한국 시장에서 기를 못펴고 있다. 해외에서 인기를 얻은 동영상 모델 '비오3(Veo3)'와 이미지 생성 서비스인 '나노 바나나'의 출격에도 역성장을 면치 못했다. 14일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구글의 생성형 AI(인공지능) 제미나이의 10월 MAU(월간활성이용자수)는 6만8023명(안드로이드+IOS 합산)으로 지난 9월 7만5811명에서 약 10% 감소했다. 제미나이의 MAU는 지난해 10월 3000여명에서 지난 4월 1만여명, 5월 5만여명, 6월 9만여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AI에 대한 사회적 관심 속에서 모든 AI 이용자 숫자가 증가하던 시기다. 그러나 7월을 기점으로 4개월 연속 이용자가 줄고 있다. 신규 설치건수도 6월(33만8957건) 최고치를 찍은 후 10월 41% 급감한 19만9131건을 기록했다. 1인당 평균 사용시간은 10월 기준 0.62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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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중 궁금증 "헤이 익시" 불러만 주세요
LG유플러스가 고객의 통화상황을 실시간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즉시 제공하는 차세대 AI(인공지능) 서비스 '익시오(ixi-O) AI 비서'를 공개했다. 구글 클라우드의 최신 생성형 모델을 기반으로 한 이 서비스는 고객 맞춤형 AI 경험을 제공하고 LG유플러스 '맞춤 지능' 전략의 핵심요소로 자리잡게 된다. LG유플러스는 13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차세대 AI 전략과 '익시오 AI 비서'를 소개했다. 전날 출시한 '익시오 AI 비서'는 통화 중에 "헤이, 익시"라고 호출하면 AI가 즉시 대화에 참여해 대화의 맥락을 분석하고 필요한 정보를 검색, 제공한다. 예를 들어 통화 중 주말일정에 대해 이야기하다 "주말날씨가 어떻게 돼"라고 물으면 AI가 검색해 음성으로 결과를 알려주며 통화 상대방도 해당 정보를 동시에 들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AI 호출과 정보검색, 핵심요약, 음성·텍스트 동시제공, 상대방과 정보공유까지 과정을 통화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최적화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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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통신·AI' 체제로 조직개편…임원 30% 감축
SK텔레콤이 13일 고객신뢰 회복과 AI(인공지능)사업의 실질적 성과창출을 목표로 조직을 'MNO'(통신)와 'AI' 양대 CIC(사내기업) 체제 중심으로 개편했다. MNO CIC(한명진 CIC장)는 통신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고객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고 마케팅은 상품·서비스 중심으로 재편하는 등 기존 기능을 통합해 구조를 효율화했다. B2B(기업간 거래) 사업부문은 기술지원 조직을 전진배치해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하고 네트워크 조직은 AT(AI전환) DT(디지털전환) 실행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재구성했다. AI CIC는 지난 9월에 출범한 정석근·유경상 공동 CIC장 체제를 유지하며 실질적인 AI사업 성과를 위한 조직정비에 나선다. 팀단위 조직은 수시로 편성·해체할 수 있는 프로젝트 기반 구조로 구성해 민첩한 시장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사업부문은 에이닷 중심의 B2C(기업-소비자간 거래) AI, 인더스트리얼 AI와 AI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