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우버 "배민 경쟁력·브랜드 가치 존중…외식업주·라이더 투자 지속" 이용자·업주·배달망 한 번에 확보…모빌리티·퀵커머스 확장 발판 세계 최대 차량 호출 플랫폼 우버가 국내 배달업계 1위 배달의민족을 품지만 배민이 '우버이츠'로 바뀌는 그림은 아니다. 배민의 브랜드와 국내 사업 기반은 유지하면서 우버의 기술과 자본,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하는 방식에 무게가 실린다. 우버는 독일 음식배달업체 딜리버리히어로(DH)를 약 148억달러(약 22조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수 대상에는 DH의 자회사이자 국내 배달 앱 1위인 배민도 포함됐다. 우버는 배민을 흡수 대상이 아닌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평가했다. 우버는 배민에 대해 "한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브랜드이자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며 "배민이 그동안 쌓아온 경쟁력과 가치를 깊이 존중한다"고 밝혔다. 외식업주와 라이더 등 배민 생태계에 대한 투자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우버는 외식업 파트너와 배달 파트너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배민의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 기회를 뒷받침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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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불가능에 도전"…K-문샷 프로젝트 본격 가동
정부가 AI를 활용해 과학기술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K-문샷 프로젝트'를 연내 가동한다. 국가AI전략위원회는 25일 개최한 제2차 전체회의에서 'AI 시대 과학기술 경쟁력 대도약을 위한 K-문샷 추진전략'을 의결했다. AI를 연구 현장에 적극 투입해 과학기술 연구생산성을 2030년까지 2배 높이고 2035년까지 8대 분야(△첨단바이오 △미래에너지 △피지컬AI △우주 △소재 △AI과학자 △반도체 △양자) 12대 전략을 해결하는 게 목표다. 미국은 AI를 제조·에너지·바이오 등 26개 핵심 과제에 투입해 연구 역량을 최고로 끌어올리는 '제네시스 미션'을 지난해 발표했다. 유럽연합은 전 회원국이 보유한 AI 자원을 한데 모아 과학기술 난제를 해결하는 'AI 인 사이언스' 프로젝트를 지난해 공식화했다. 학계는 AI가 가설 생성, 실험 설계, 데이터 수집·분석 등 전 과정에서 연구 혁신을 창출하는 이른바 '제5차 패러다임'의 시대가 왔다고 본다. 한국도 'K-문샷' 프로젝트를 통해 이같은 흐름에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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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3강 위한 'AI행동계획' 확정…국정자원 2030년 폐쇄
AI 3강 도약을 위해 정부 차원의 실행전략인 '대한민국 인공지능행동계획'(이하 AI행동계획)이 마련됐다. 공공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활용을 확대하고 지난해 9월 행정시스템 마비를 일으킨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센터를 폐쇄하는 등 정부 인프라 혁신방안도 확정됐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25일 서울 중구에서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AI행동계획 △AI정부 인프라 거버넌스·혁신 추진방향 △보안 취약점 신고·조치·공개 제도 도입 로드맵 △K-문샷 추진전략 △국가AI전략위원회 운영세칙 일부개정안 5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AI행동계획은 AI를 국가 ·사회 전반에 내재화하기 위한 실행전략으로 총 99개 실행과제와 326개 정책권고로 구성됐다. 범정부 차원의 제도 및 거버넌스 개선을 아우른다. 주요 과제로 △창작자 권리를 보호하면서 저작물 AI활용을 촉진하는 법·제도 개선 방안 마련 △화이트해커와 협력해 보안 취약점을 선제적·상시로 발굴·제거하는 제도 도입 △민간·공공 AI·데이터 정책 간 연계·협업을 위한 거버넌스 정립 방향 마련 △국민이 신청하지 않아도 AI·데이터를 활용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 △사회적 숙의를 기반으로 한 AI기본사회 추진계획 마련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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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계 총집결" 세계 최대 학술대회, 2029년 부산서 열린다
동위원소 분야 세계 최대 규모 국제학술대회가 2029년 한국에서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13차 세계동위원소대회'(ICI)를 한국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방사선진흥협회가 ICI 유치단을 이끌었다. ICI는 세계동위원소기구가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약 2. 5년~3년을 주기로 대륙을 순회하며 개최한다. WCI는 19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제12차 ICI 폐회식에서 차기 개최지로 대한민국(부산)을 공식 발표했다. 한국은 2008년 서울에서 열린 제6차 ICI에 이어 20년 만에 다시 ICI를 유치했다. 과기정통부는 제13차 ICI를 국내 방사성동위원소 기술·인프라 홍보 및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장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세계 전문가와 국내 방사선 산업계를 잇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기획해 수출용신형연구로와 연계한 기술 세션, 산업 시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상은 유치단장(한국방사선진흥협회장)은 "국내 산학연이 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국 방사선 기술과 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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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이노베이트, 이지스자산운용 데이터센터 구축…도심 최적화
롯데이노베이트가 이지스자산운용과 협력해 엣지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본격 수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롯데이노베이트는 설계·시공·운영을 아우른다. 단순 구축을 넘어 완공 후 유지보수와 운영까지 전담하며 안정적인 데이터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데이터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9층 규모로 수전 용량은 9. 9㎿다. 준공 목표 시기는 2028년 12월이다. 이번 데이터센터는 도심 및 업무지구 인접 수요에 즉각 대응하는 '엣지 데이터센터'다. 짧은 지연시간과 높은 운영 효율성을 강점으로 내세워 급증하는 분산형 IT 인프라 수요를 효과적으로 흡수할 전망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개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구축 초기 단계부터 운영 관점의 최적화 설계를 반영해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이번 프로젝트에 앞서 사업 역량을 다각도로 확장해 왔다. 지난해 11월 에이스공조와 엣지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고효율 공조·냉각 솔루션 협업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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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임팩트, '사이좋은 AI 포럼' 열고 새로운 교육 방향 제시
카카오의 기업재단인 카카오임팩트가 '사이좋은 AI 포럼'을 열고 AI 시대 시민성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린 '사이좋은 AI 포럼'은 카카오임팩트가 진행하는 청소년 디지털 시민성 교육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의 지난 발자취를 회고하고 AI 시대의 교육 패러다임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BTF푸른나무재단 김종기 설립자를 비롯해 전국 초중고 현직 교사 100명과 교육·AI·정책 분야 관계자 50명이 시민성 교육의 방향성을 심도 있게 논했다.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은 국내 최초의 민간 주도 청소년 디지털 시민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약 11년간 2643개 학교의 1만2795개 학급에서 28만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디지털 시민성을 전파해 왔다. 특히 현장 교사들로부터 96. 6%라는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실효성을 인정받았으며 2023년에는 서울시교육청 지정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번 포럼은 총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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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서'A.X K1' 신뢰성 검증한다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AI 모델 'A. 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26' 기간 중 진행되는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와 AI 데이터·신뢰성 평가업체 셀렉트스타가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는 오는 3일(현지시각) MWC 행사장 내 탤런트 아레나에서 열린다. 국내외 통신·AI 기업이 개발한 LLM(거대언어모델)을 대상으로 약 100명의 평가단이 AI 모델의 차별적 응답 생성, 정보 침해 등 오용 가능성을 평가한다. 다만 평가단은 참여기업 수나 최종점수, 순위를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다. A. X K1은 모델 설계부터 학습까지 전 과정을 SKT가 독자 개발한 모델로,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1차 단계 평가를 통과했다. 이번 행사로 A. X K1의 성능과 안전성을 글로벌 무대에서 검증하는 한편, 그 결과를 AI 서비스 고도화에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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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MWC서 '에이전틱 AICC' 공개…오픈AI '맞손'
LG유플러스가 오는 3월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6'에서 차세대 고객 상담 솔루션 '에이전틱 AICC(AI컨택센터)' 기술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실시간으로 고객 의도를 파악해 최적의 답변과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사람 중심 AI'를 통해 고객센터 서비스의 패러다임을 바꾼다는 계획이다. 에이전틱 AICC는 지난해 7월 LG유플러스와 오픈AI가 맺은 AICC 분야 전략적 업무협약(MOU)의 결실이다. 사전에 정해진 시나리오에 따라 답변하던 '룰(Rule) 기반' 방식에서 벗어나, 오픈AI LLM(거대언어모델) 기반으로 고객 의도와 맥락을 실시간 파악해 답변을 생성한다. 오픈AI 엔지니어들이 LLM 응답속도 최적화와 상담 정확도 향상을 지원했다. 문의 내용이 복잡하거나 중간에 변경돼도 AI가 대화 흐름을 끊지 않고 자연스럽게 상담을 이어간다. 예컨대 요금문의 직후 서비스 변경을 요청하더라도 별도의 배경 설명 없이 연속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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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서 '하이오더'로 떡꼬치 주문…KT, K-외식테크 알린다
KT가 오는 3월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26'에서 프리미엄 테이블오더 서비스 '하이오더'를 '광화문 직장인의 하루'를 콘셉트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의 외식 문화를 디지털 기술과 접목해 K-외식 테크 경쟁력을 선보인다. 하이오더는 매장 테이블에 설치된 태블릿으로 주문과 결제를 한 번에 처리하는 서비스다. 하이오더는 2023년 5월 출시 이후 외식업을 넘어 호텔, 병원, 산후조리원, 레저시설 등 다양한 업종에 도입됐다. KT 전시에서 관람객은 하이오더 단말기로 떡꼬치와 유자에이드를 주문·결제할 수 있다. 하이오더에 13개 외국어를 지원하고 음식 사진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UI(이용자환경)로 언어 장벽을 낮췄다. 강이환 KT 소상공인사업본부장(상무)은 "하이오더는 한국 매장의 일상적인 디지털 경험을 글로벌 표준으로 확장해 나가는 플랫폼"이라며 "MWC를 통해 K-외식 테크의 경쟁력과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사례를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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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팩 D-1, AI의 본 고장 돌아온 갤럭시S26…분위기 뜨겁다
삼성 갤럭시 언팩이 2020년 이후 6년만에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찾는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행사를 앞둔 샌프란시스코도 들뜬 분위기가 감지됐다. 삼성전자는 25일 10시(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Palace of Fine Arts)'에서 상반기 '갤럭시 언팩 2026(Galaxy Unpacked 2026)'을 개최하고 갤럭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하루인 24일(현지시간) 오전 11시에 찾은 언팩 개최장소인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Palace of Fine Arts)'는 막바지 준비로 한창 분주했다. 이 곳은 샌프란시스코 마리나 지구에 위치한 대표적인 랜드마크다. 1915년 파나마-태평양 국제박람회의 예술품을 전시하기 위해 건축된 곳으로 현재는 콘서트와 기업 행사, 전시 쇼 등 다양한 행사가 치러지는 예술의 전당이 됐다. 수용 가능한 인원은 1000여명 안팎이다.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 방문한 관광객들은 건물 유리창에 붙은 '삼성(SAMSUNG), '갤럭시 언팩(Galaxy Upacked)' 로고 등을 보고 궁금해하며 모여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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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2억원' 1호 과학기술혁신펀드 출범… 목표액 3배 넘겼다
국가전략기술 스타트업에 집중투자하는 제1호 과학기술혁신펀드가 출범했다. 목표결성액을 3배 초과 달성한 7632억원이 결성된 가운데 반도체·디스플레이, AI(인공지능), 첨단모빌리티, 첨단바이오, 양자 분야 스타트업이 투자대상에 낙점됐다.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 영등포구 TP타워에서 '과학기술혁신펀드 제1호 결성식 및 IR(기업설명) 행사'를 개최했다. 과학기술혁신펀드는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와 기술사업화 기업에 중점투자하기 위해 민간이 주도해 조성하는 과학기술 특화펀드다. 신한은행·IBK기업은행·우리은행이 연구비관리시스템(통합이지바로)을 통해 국가 R&D(연구·개발)자금을 예치·관리하며 4년간 매년 1200억원, 총 4940억원 모펀드를 조성한다. 이를 바탕으로 민간투자를 유치해 매년 여러 자펀드를 결성·운용하는 구조다. 이 가운데 1호 과학기술혁신펀드는 당초 목표 결성액인 2559억원을 약 3배 초과 달성한 7632억원으로 결성됐다. 아울러 민간·정책 수요분석, 관계부처·출자은행과 협의 등을 통해 12대 전략기술 중 5개 분야가 제1호 펀드 중점투자 분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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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지난해 영업익 8.8조…2021년 출범 후 최대
SK스퀘어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1조4115억원으로 전년대비 14. 4%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하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2021년 11월 출범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8조7974억원으로 전년 대비 124. 4%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8조8187억원으로 141. 6% 증가했다. SK스퀘어는 지난해 AI·반도체 포트폴리오에 집중하고 수익성 중심으로 경영한 결과 24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약 81조5000억원으로 코스피 5위에 올랐다. 지난해 1월 초(10조6000억원) 대비 약 8배 증가했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의 지분법 이익을 늘리고 드림어스컴퍼니, 인크로스 등 기존 포트폴리오 지분을 유동화했다. 또 미국과 일본 AI·반도체 성장기업 7곳에 300억원을 공동 투자해 최대 7배의 투자성과를 거뒀다. 회사는 AI 병목(Bottleneck) 해소·반도체 밸류체인 영역에서 추가 기회를 모색하는 등 신규 투자를 준비 중이다. SK스퀘어의 주요 ICT 포트폴리오(티맵모빌리티, SK플래닛, 11번가, 원스토어, FSK L&S, 인크로스)의 지난해 합산 영업손실은 474억원으로 전년(775억원) 대비 62%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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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엔씨(NC)…29년만에 사명변경
엔씨소프트가 설립 29년만에 사명을 '엔씨(NC)'로 변경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3일 주주총회소집공고를 통해 오는 3월26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을 변경해 사명을 '엔씨소프트'에서 '엔씨(NC)'로 바꾼다고 밝혔다. 영문 사명도 'NC'로 단순화한다. 회사 홈페이지 주소 역시 변경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1997년 설립 이후 사명을 유지해왔다. 다만 최근 몇년간 자회사와 해외 법인에서 'NC' 브랜드를 적극 사용해왔고, 2020년에는 'NC' 영문만 활용한 신규 CI를 공개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그 연장선상에서 공식화되는 절차다. 시장에서는 이번 결정이 단순 약칭 전환을 넘어 기업 정체성 재정립 작업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프트'라는 표현을 제거함으로써 게임 개발사를 넘어 콘텐츠·IP·글로벌 플랫폼 기업으로 확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해석이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2025년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안건과 함께 사명 변경을 포함한 정관 일부 변경, 사외이사 최재천·오승훈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이은화 사외이사 선임 안건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