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정부가 충북 오창읍에 건설 중인 대형 연구 인프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명칭을 대국민 공모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명칭 공모전을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방사광가속기는 전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하는 연구 인프라다. 전자를 가속해 나오는 빛(방사광)을 물질에 쬐어 미세한 구조까지 들여다보는 일종의 거대 현미경이다. 과기정통부는 충북 청주시 오창읍에 총사업비 1조1643억원을 들여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구축 중이다. 포항에서 운영 중인 3세대 방사광가속기보다 성능을 100배 높인 4세대 방사광가속기다. 이번 명칭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가속기의 핵심 기능과 비전을 담으면서 국민 누구나 쉽게 부르고 기억할 수 있는 이름을 선정한다. 과기정통부는 접수된 응모작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투표를 거쳐 5월 중 수상작 5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300만원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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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통위, 네덜란드서 '韓다큐 투자 설명회' 개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제38회 암스테르담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IDFA)와 연계해 한국 우수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투자 설명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13일부터 열흘간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다큐멘터리 전문 영화제로, 우리나라는 올해로 4회째 참여해 '한국 다큐멘터리 해외 투자설명회'를 열고 있다.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지난 8월 국내에서 개최된 '한국 다큐멘터리 투자설명회(K-DOCS;Korea DOCumentarieS)'에서 선정된 다큐멘터리 기획안 6편이 참가한다. 참가작은 △'나자레, 나자레, 나자레'(팀91) △'아트샤먼'(미디어오비에스) △'홈시크'(필름소나/탐보필름) △'포식자들:사이버렉카에 관하여'(갤럭시파이드) △'기후 위기 인간'(KBS) △'다시 8월'(다큐플러스/헤이즐넛미디어) 등 6편이다. 참가자들은 투자설명회에 참여한 영국, 이집트, 이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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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AI 생성물에 '눈에 보이는' 워터마크 의무화
내년 1월부턴 생성형 AI(인공지능)로 만든 모든 콘텐츠에 눈에 보이는 워터마크를 넣어야 한다. 특히 실제 인물·음성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엔 처음부터 끝까지 AI 생성물 표시를 해야 한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비가시적 워터마크'도 허용할 방침이었으나, 이용자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는 국회 지적에 정책을 바꿨다. 12일 과기정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AI 기본법(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 시행령 제정안을 마련해 다음달 22일까지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공개한 시행령 초안 대비 생성형 AI의 투명성 조치가 강화됐다. 내년 1월부턴 AI사업자는 생성형 AI를 이용한 제품·서비스라는 사실을 표시해야 한다. 이때 사람 눈에 보이진 않지만, 기계로 판독 가능한 비가시적 워터마크도 허용키로 했다. 그러나 지난 국정감사에서 "누가 봐도 AI 생성물임을 알 수 있어야 한다"는 비판이 잇따르자 비가시적인 워터마크를 넣는 경우에도 AI 생성물임을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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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카고·실리콘밸리…미국 전역 '핵심 인재 영입전' 펼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4일부터 내달 16일까지 미국 주요 도시와 연구 중심 대학, 혁신 기업 거점 지역을 순회하며 '한-미 연구 교류·협력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4대 과학기술원(KAIST·GIST·DGIST·UNIST), 포스텍(POSTECH), 정부출연연구기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15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순회 간담회는 지난달 열린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간담회에 이어 뉴욕(11월 14일), 피츠버그(11월 15일), 애틀랜타(11월 17일), 시카고(12월 5일)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 열린다. 특히 '찾아가는 대학별 설명회'(온캠퍼스 로드쇼) 방식을 도입해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캠퍼스, 퍼듀대 라피엣캠퍼스 등 연구 중심 대학을 직접 방문해 △한국 정부의 연구자 지원정책 및 제도 설명 △기관별 맞춤 상담 △연구협력·채용 연계 네트워킹 등을 진행한다. 12월 이후부터는 실리콘밸리, 오스틴 등 혁신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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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2년 반만 다시 우주로…누리호 4차 발사, 뭐가 다를까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이달 27일 4차 발사를 앞두고 있다.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에어로)가 주관하는 첫 발사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새벽 시간대에 수행하는 발사이기도 하다. 12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누리호 4차 발사를 앞두고 최종 점검 중이라고 밝혔다. 누리호는 27일 오전 0시 54분부터 1시 14분 사이에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앞서 11일 항우연과 한국과학기자협회가 주최한 누리호 4차 관련 미디어아카데미에서 한영민 항우연 우주발사체연구소장은 "큰 준비는 끝났고 마지막 점검 중인데, 오랜만에 수행하는 발사인데다 첫 새벽 야간 발사라 긴장감이 감도는 상황"이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우리나라가 우주 발사체를 쏘는 건 2023년 5월에 이어 약 2년 반 만이다. 이전 발사는 '누리호 주역'으로 잘 알려진 고정환 박사가 이끌었지만, 4차 발사부터 박종찬 박사(한국형발사체고도화사업단장)가 지휘봉을 넘겨받았다. 박 박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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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3Q 영업이익 123억원 전년比 46%↑…"AI 부문 성장"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했다. 한컴은 AI(인공지능) 중심 비즈니스 전환을 계속해 매출 구조 다변화를 꾀할 계획이다. 한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40억원, 영업이익 123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1%, 45.7%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한컴이 미래 핵심 동력으로 삼고 집중해 온 AI 사업 부문이 성장을 견인했다. '한컴 어시스턴트', '한컴피디아' 등 주요 AI 제품군의 매출이 본격 반영됐고 클라우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웹오피스 등 비설치형 제품군도 신규 수요가 확대됐다. 올해 한컴은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AI 국회) 구축 1단계 사업', 행정안전부 지능형 업무관리 시스템 구축, 범정부 AI 공통 기반 사업,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플랫폼 구축 사업 등 주요 AI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LG AI연구원 중심 컨소시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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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분기 첫 흑자…페이코, '체질개선' 통했다
NHN의 간편결제 자회사 NHN페이코(이하 페이코)가 체질 개선 노력을 계속한다. 메타의 '맞춤형 광고'를 집행해 쿠폰 이용을 활성화하고, 이용률이 낮은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사업은 빠르게 정리한다. 페이코는 이같은 노력으로 2015년 서비스 시작 후 10년만인 올해 3분기에 분기 첫 흑자를 기록했다. ━페이코, 메타 '맞춤형 광고' 집행…쿠폰 활성화·신규 이용자 모객━12일 페이코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 말부터 글로벌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기업 메타(Meta)를 통한 맞춤형 광고 집행을 시작한다. 메타의 행태 정보 수집 도구 '픽셀'을 활용한 맞춤형 광고다. 메타 픽셀은 웹사이트 방문자의 행동을 추적해 광고 성과를 분석하는 도구다. 통상 간편결제사, 플랫폼 등 이용자 행태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IT(정보기술) 기업이 이용한다. 광고주가 메타에 장바구니 목록·웹사이트 접속 이력·암호화된 개인정보(성별, 연령대) 등 이용자 행태정보와 광고비를 제공하면, 메타가 자사에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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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만난 가상융합" 과기정통부, 12~14일 '가상융합 산업대전'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상융합 산업 분야 국내 최대 페스티벌인 '2025 대한민국 가상융합 산업대전'(이하 KMF 2025)을 12일부터 14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인 'KMF2025'는 'AI(인공지능)와 만난 가상융합, 모두의 일상이 되다'라는 주제로 첫날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전시회와 함께 XR(확장현실), 디지털트윈, 공간컴퓨팅 등 가상융합 분야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된다. 첫날인 12일에는 개막행사와 글로벌 컨퍼런스, 가상융합 서비스 개발자 경진대회 시상식, 홀로그램 기술교류회와 '2025 인터내셔널 메타버스 컨퍼런스'가 열린다. 13일에도 글로벌 컨퍼런스와 함께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분과 통합 세미나' '기업 대상 투자·법률 상담회' '초실감 유망기술 설명회'가 열린다. 글로벌 컨퍼런스에서는 △가상융합 산업동향 △윤리원칙 △AI를 활용한 가상융합 콘텐츠 저작·확산 △국제 표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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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 3Q 영업손실 7억원 전년比 적자전환…27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데브시스터즈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549억원으로 같은 기간 23.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6억원으로 같은 기간 88.6% 감소했다. 매출 감소 및 적자 전환은 3분기 캐주얼 콘텐츠 중심의 소규모 업데이트만 진행된 탓에 발생했다. 4분기에는 주요 게임 타이틀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된 만큼 매출이 반등할 전망이다. 특히 대표작 '쿠키런: 킹덤'은 지난 9월 말 에인션트와 비스트 쿠키 간 대립 서사가 절정에 들어서며 이용자 활성도를 회복했다. 회사는 내년 1월 출시 5주년 시점까지 이용자를 유입시키고 콘텐츠 몰입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도 지난달 말 추진된 9주년 업데이트와 e스포츠 대회 '월드 챔피언십 2025'를 기점으로 이용자 유입률이 증가했다. 회사는 연말 시즌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7월 북미 시장에 진출한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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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나나 웹 버전 출시…AI 에이전트 경험 확대
카카오가 AI(인공지능) 에이전트 앱 서비스 '카나나'의 웹 버전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용자는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뿐 아니라 PC 환경에서도 카나나의 다양한 기능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웹 버전의 카나나는 URL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모바일 앱 이용자의 경우 동일한 계정을 통해 로그인한 뒤 사용할 수 있으며, 신규 가입 시에는 카카오 계정으로 가입할 수 있다. 카카오는 웹 버전 카나나 출시 초 개인 메이트 중심의 기능을 제공하며 그룹방 기능 등은 단계적인 업데이트를 거쳐 지원할 예정이다. 첫 화면에서는 개인 AI 메이트 '나나'를 만나 다양한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으며 화면 왼쪽의 리스트에서 만날 수 있는 스페셜 AI 메이트들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는 지난달 모바일 앱 카나나를 새롭게 업데이트하며 △타로 △사주 △챌린지 △스터디 코칭 △보험 상담 등의 스페셜 AI 메이트 총 5종을 신설했다. 이번 웹 버전에는 카나나의 다양한 대화 주제들을 발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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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프 맞아 진행한 '넾다세일' 2주간 1조 판매액 돌파
네이버(NAVER)가 블랙 프라이데이 등을 맞이해 진행한 연중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 프로모션 '넾다세일'이 2주간 누적 판매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월29일부터 전날까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진행된 '넾다세일'에는 디지털·가전, 패션·뷰티, 신선식품에 이르는 1만여 개 브랜드의 490만개의 제품이 참여했다. '넾다세일' 한정 단독 상품부터 최저가 상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구색의 기획전에 배송 경쟁력을 갖춘 N배송 상품, 풍성한 할인 및 적립 혜택까지 더해졌다. 이에 '넾다세일' 기획전에 등록된 상품 판매 금액 기준, 누적 판매액이 1조원을 넘어서 역대 프로모션 중 가장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매일 772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한 셈이다. 해당 기간 동안 '넾다세일'에 참여한 전체 브랜드스토어·스마트스토어 셀러의 평균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60% 증가했으며, 특히 SME(중소상공인) 셀러들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했다. 네이버는 '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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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3분기 영업이익 265억 전년比 309.5%↑
네오위즈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9.5%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1274억원으로 같은 기간 36.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50억원으로 같은 기간 흑자전환했다. PC·콘솔 부문 매출은 5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전 분기 대비 2% 증가했다. 'P의 거짓' 본편과 DLC(다운로드가능콘텐츠) 'P의 거짓: 서곡'이 전 분기에 이어 견조한 판매 흐름을 유지했다. 신작 '셰이프 오브 드림즈'도 출시 두 달여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60만 장을 넘어서며 매출 상승에 힘을 보탰다. 모바일 부문 매출은 5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전 분기 대비 33% 성장했다. '브라운더스트2'가 2주년 업데이트 효과로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 이 게임 매출은 7분기 연속 성장 중이다. 기타 매출은 10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 전 분기 대비 20% 증가했다. 네오위즈는 스토리 기반 IP(지식재산권) 확보와 팬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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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업데이트로 흑자전환…"붉은사막 추가 연기 없다"(종합)
펄어비스가 대표작 '검은사막'의 대규모 업데이트로 매출이 증가해 올해 3분기 흑자를 거뒀다. 회사는 4분기 검은사막과 '이브 온라인'을 안정적으로 서비스하고, 내년 1분기 기대작 '붉은사막' 출시를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할 계획이다. 펄어비스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068억원으로 같은 기간 34.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29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검은사막 대규모 업데이트로 인한 매출 증대가 흑자전환을 견인했다. 3분기 검은사막 IP(지식재산권) 매출은 795억원으로 전년 동기(540억원) 대비 47.2% 증가했다. 회사는 3분기 검은사막에 신규 클래스 '오공'과 신규 지역 '마계: 에다니아'를 추가했다. 펄어비스는 올해 4분기 막바지 '붉은사막' 출시 준비에 나선다. 회사는 지난 9월 소니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State of Play) 행사에서 내년 3월20일 붉은사막을 출시하겠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