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윈장이 30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 간담회'에서 월드컵 중계권 협상에 관해 "장기적 관점의 논의를 시작했다"면서도 "여전히 전망이 밝진 않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지상파 3사·JTBC 사장 등과 중계권 협상에 관한 간담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이날 "JTBC가 보유한 2032년까지의 중계권 전체를 새 조건으로 공동 중계하는 논의를 시작했다"면서도 "비관적인 상황 속에서도 희망의 씨앗을 심은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보편적 시청권은 시장에만 맡겨서는 안 되는 공적 과제라는 점을 강조했다"며 "단순히 '이 중계로 발생하는 손해'라는 경제적 이유만 가지고 논의하기보다는 모든 당사자가 공적 책임과 연대적 가치라는 토대 위에서 논의해달라고 당부드렸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진행된 협상에서는 별다른 성과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지상파 관계자는 "이날 오전 서울 시내 모처에서 가진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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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3분기 매출액 3600억…전년비 10% 감소(상보)
엔씨소프트는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6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하고 영업손실 75억원으로 적자를 이어갔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47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엔씨타워1 매각 대금이 반영돼 흑자전환했다. 구체적으로 매출은 전분기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퇴직 위로금)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엔씨타워1 매각 대금이 반영되며 흑자 전환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178억원, 아시아 675억원, 북미·유럽 280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468억원이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했다. '리니지2M' 동남아 출시, 'BNS 네오' 중국 매출 증가, '리니지M' 대만 매출 증가 등이 성장을 견인했다. 플랫폼별 매출은 PC 게임이 877억원, 모바일 게임이 1972억원으로 집계됐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13일 부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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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3분기 영업손실 75억…적자 지속
엔씨소프트는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 75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적자를 이어갔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6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고 순이익은 3474억원으로 엔씨타워1 매각 대금이 반영돼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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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썰]애플, 차세대 아이폰 에어 출시 연기…판매 부진 탓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 에어 출시를 연기했다. 10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가을 출시 예정이었던 2세대 아이폰 에어 계획을 철회했다. 애플은 이미 1세대 아이폰 에어 모델 생산량을 대폭 축소했다. 애플 협력사인 폭스콘은 아이폰 에어 생산 라인을 1개만 남기고 모두 해체했고 이마저도 이달 말 중단될 예정이다. 또 다른 협력사 룩스셰어도 지난 10월 말 생산을 중단했다. 애플은 지난 9월 아이폰 에어를 출시했으나 큰 인기를 끌지 못했고 이에 따라 향후 계획을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내년 가을 올해보다 더 가볍고 배터리 용량이 큰 새로운 아이폰 에어를 출시할 예정이었다. 애플은 아이폰 에어가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초슬림 아이폰을 만들기 위해 더 작은 배터리와 단일 렌즈 후면 카메라를 탑재했음에도 여전히 가격이 비싼 탓에 소비자로부터 외면받은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2세대 아이폰 에어를 제외하고 내년 가을 아이폰 18 프로와 폴더블 아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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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이을 새 글로벌 IP 찾았다…넥슨 '아크 레이더스' 돌풍
넥슨 신작 '아크 레이더스'가 초반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글로벌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2023년 '데이브 더 다이버'를 시작으로 쌓아온 넥슨의 글로벌 진출 노하우가 빛을 발하는 모습이다. 10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아크 레이더스'는 스팀에서 판매량 200만장을 돌파하며 글로벌 최고 인기 게임 1위를 차지했다. 동남아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 프랑스, 스위스 등 주요 국가에서 최고 인기 게임 1위로 북미, 서구권에서도 인기다.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지난 주말 46만명을 넘겼다. 출시 직후 트위치에서 최고 동시 시청자 수 37만여명을 기록하며 전체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고 유튜브에서는 6만명 이상의 동시 시청자를 기록했다. SOOP과 치지직에서도 각각 2만명 이상이 생중계를 시청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아크 레이더스'는 넥슨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슈팅 장르 PC·콘솔 패키지 게임이다. 엠바크 스튜디오는 스웨덴에 기반을 둔 게임 개발사로 넥슨은 서구권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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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팬 다 모여라"…최대 규모 지스타에 '신작 총공세'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G-STAR) 2025' 개막을 앞두고 게임사들이 신작 프로모션 총 공세에 나선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지스타에 게임 팬들도 대거 출동하는 만큼 대대적인 게임 홍보 기회의 장이 될 수 있어서다. 1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지스타 2025(이하 지스타)'에는 총 44개국의 1273개 게임사가 참가해 총 3269개의 부스가 마련된다. 올해 21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된다. 지스타에 게임을 출품하는 국내 게임사들도 홍보전에 열을 올린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지스타 전시회의 메인 스폰서인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다. 엔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아이온2'와 차기작 '신더시티'로 참가해 부스만 300개를 운영한다. 오는 19일 출시할 대형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가 엔씨를 적자의 늪에서 구해줄 기대작인만큼 대대적 홍보에 나선다. 엔씨는 아이온2 초기 이용자가 몰릴 것에 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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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문제 해결사'이자 '1세대 교수창업가'의 새도전
2023년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제5대 총장에 취임한 이건우 교수는 한국 공학계를 대표하는 학자다. 서울대에서 기계공학을 공부한 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고, 그곳에서 연구자로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일리노이대와 서울대에서 연구와 교육을 이어가며 국제 학계에서 이름을 알렸다. 그는 단순히 연구만 하는 과학자가 아니었다. 이 총장은 아시아인 최초로 캐드(CAD) 분야 국제학술지 'CAD 저널'의 편집장을 맡아 글로벌 공학 연구의 기준을 만들었다. 산학 협력 분야에서도 다양한 성과를 냈다. 가발 기업 하이모의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받는 '3D 스캐너 시스템'은 그의 연구실에서 나온 작품이다. 이 총장이 서울대 공대 학장 시절 세운 '공학컨설팅센터'는 중견·중소기업이 겪는 기술 난제를 교수와 연구자가 함께 풀어가는 통로가 됐다. 이 총장은 교수로서 연구실을 지키는데 만족하지 않고, 과감히 창업에도 뛰어들었다. 2002년 3차원(3D) 신체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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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세 이겨낼 산학연 융합형 플랫폼 구축...AX 대전환 이끌 것"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정문 바로 앞에 산업철도가 들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2028년엔 저 자리에 도심항공교통(UAM) 포트가 생기는 데 우리가 먼저 제안해서 유치한 것입니다. 이곳이 대구 산업의 혁신 관문이 될 겁니다." 이건우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은 인터뷰를 시작하기 전 창문 밖 정문 쪽을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총장은 "앞으로 DGIST는 연구와 산업, 이동과 생활이 한 공간에서 융합되는 캠퍼스가 될 것"이라며 "대학이 산업 거점이 되고, 도시가 캠퍼스를 품는 시대가 곧 열린다"고 강조했다. 이 총장이 바라본 창밖 풍경 속에는 이미 대구 산업의 미래가 펼쳐져 있었다. 정문을 가로지르는 산업철도와 지하로 연결될 도시철도, 하늘 위를 오갈 UAM 포트까지.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캠퍼스-도시-산업'이 하나로 연결되는 구조다. 이 총장은 "DGIST가 대구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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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통신침해 조사, 안보실·국정원도 참여해야"
"종단 암호화까지 풀렸다는 것은 벌거벗고 길거리로 나가는 것과 같습니다. 개인간 통신뿐 아니라 기업간 통신에서 종단 암호화가 풀리면 개인·기업의 비밀을 해커가 다 볼 수 있다는 뜻입니다."(최운호 서강대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 주도로 진행되는 KT 침해사고 조사 및 수사에 국가안보실과 국가정보원도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최근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민관합동조사단의 중간조사 결과에서 '종단 암호화 해제' 가능성까지 언급된 만큼 KT의 네트워크 관리부실이 단순히 일부 이용자의 소액결제 피해 정도로 그치지 않고 훨씬 큰 범위의 도감청으로까지 이어졌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최운호 서강대 교수는 10일 머니투데이와 전화 인터뷰에서 "종단 암호화는 중간단계에서 누구도 내용을 볼 수 없다는 게 핵심"이라며 "이번 사태는 펨토셀(소형 기지국)이라는 중간자를 통해 종단 암호화가 무력화될 수 있다는 점이 증명된 것"이라고 했다. 또 "현재는 소액결제 인증정보 탈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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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 등 효과…NHN 영업이익 276억 '흑자전환'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 등에 힘입어 NHN이 3분기에 흑자전환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화재복구 사업효과는 내년 2분기에 반영되며 실적개선을 이끌 전망이다. 10일 NHN은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2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6256억원으로 같은 기간 2.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해 180억원을 기록했다. 결제, 기술, 게임 등 핵심사업들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먼저 해외가맹점 거래금액 증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로 NHN KCP가 분기 최대매출을 기록하고 NHN페이코가 흑자로 돌아서는 등 NHN의 결제부문 매출(3273억원)이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했다. 정부 주도 공공·AI(인공지능) 사업 등으로 NHN클라우드 매출이 12% 증가하는 등 기술부문 매출(1118억원)은 8.8% 증가했다. 게임부문 매출은 11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모바일게임 매출이 11.7% 증가했다. '한게임 로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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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인재 2000명 유치 프로젝트…과학계 "정책적 고민·대안 없어"
이재명정부의 제1호 인재정책인 '해외 우수인재 유치'가 뚜렷한 방안을 내놓지 못한 채 수개월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10일 과학기술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해외인재 2000명 유치 프로젝트'에 대해 핵심내용이 없다고 일갈했다. 과기정통부가 지난 7일 발표한 '우수 과학기술인재 확보전략 및 R&D(연구·개발) 생태계 혁신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2030년까지 AI(인공지능)·양자·첨단바이오 등 전략기술분야를 중심으로 해외 우수·신진연구자 2000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중국의 인재유입 공세에 대응하는 한편 미국에서 유출된 최고급 두뇌를 국내로 끌어들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이재명정부의 제1호 인재정책인 만큼 정부의 과학기술 정책 집중도를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지표다. 문제는 '2000명 유치'라는 목표만 있고 구체적인 방안은 없다는 것이다. 심지어 지난 8월 발표한 정책안보다 후퇴했다는 혹평이다. 8월 부처합동 '새정부 경제성장전략'과 '이재명정부 K-R&D 이니셔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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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업 재도약에 고객신뢰 회복까지…KT 새 대표 체제 기반 다지기
이용자들의 무단 소액결제 피해에 개인정보 유출, 나아가 네트워크 관리 부실로 인한 도·감청 우려까지 잇따라 불거진 KT가 새로운 대표이사 체제를 위한 정비를 본격화했다. 새로운 대표이사 체제는 KT가 AICT(인공지능 및 정보통신기술의 합성어) 기업으로 재도약하도록 하면서 네트워크 관리 체계 고도화를 통해 고객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KT는 고위 임원 선임시 이사회 협의를 거치도록 하는 등 경영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절차를 새로 도입하고 내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새로운 대표이사가 취임하더라도 곧바로 경영에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10일 KT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이사회 운영 규정이 개정됐다. 대표이사가 부문장(부사장) 등 고위급 인사 및 조직 개편을 단행할 때 이사회 논의를 반드시 거치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업계 관계자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의 기업 지배구조 원칙에서도 주요 집행 임원의 선임·해임시 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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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SKT에 1348억 과징금 처분 의견서 송달…집행 절차 시작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SK텔레콤(이하 SKT)에 과징금 처분 의견서를 송달했다. 역대 최대 과징금 1347억9100만원 처분의 집행이 시작됐다. 개인정보위는 지난달 22일 SKT에 과징금 처분 관련 의견서를 송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8월 전체회의를 열고 SKT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약 1348억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CPO(개인정보보호책임자)가 실질적인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거버넌스 체계 정비 및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내용으로 하는 시정명령도 내렸다. SKT는 의견서를 송달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과징금과 과태료를 납부해야 한다. SKT는 이 금액을 납부한 후 행정소송을 제기할 전망이다. 한편 개인정보위는 지난 4일 SKT를 상대로 가입자 3998명(집단분쟁 3건 3267명, 개인신청 371명)이 제기한 분쟁조정 신청과 관련, 1인당 30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는 조정안을 결정했다. 유출정보 악용으로 인한 휴대폰 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