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KAIST(카이스트)가 13일 대전 본원 KI빌딩에서 '피지컬 AI 코리아 2026'을 개최한다. 카이스트는 오는 13일 제조·의료·국방·물류·일상에서 다양한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피지컬 AI 플랫폼 연구·교육·창업 전략을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배충식 카이스트 총장은 이날 공경철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고 무대에 오른다. 공 교수는 웨어러블 로봇 기업 엔젤로보틱스의 창업자다. 로봇이 착용자의 움직임에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건강정보를 분석해 알려주는 사례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어떤 로봇을 만들 것인가'를 넘어 '다양한 로봇과 산업에 공통으로 필요한 기술은 무엇인가'에 대한 카이스트의 답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피지컬AI의 범위를 휴머노이드가 한정하지 않고, 여러 로봇과 산업에 공통으로 쓰일 플랫폼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KAIST 기계공학과와 전기및전자공학부 연구팀 5곳이 참여한다. △15kg 이상의 물건을 운반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박해원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팀) △조종석의 장치를 다루고 비행 정보를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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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베냐"…10년째 신고해도 혐오는 현재 진행형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와 특별한 소통 채널을 만들어서 문제가 생기면 자율 삭제하도록 하고 있다." 2015년 일베 유해 게시물이 논란이 되자 당시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국회 국정감사에 나와 한 말이다. 10년이 지난 현재도 해당 채널은 운영되고 있지만, 여전히 혐오·조롱 콘텐츠가 잇따르면서 급기야 사이트 폐쇄 논의가 불붙었다. 주무 기관인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방미심위)의 고심도 깊다. 현행법상 불법 게시물에 대한 처분 규정은 명확하지만, '사이트 전체 폐쇄' 기준은 불분명해서다. 전문가들은 실제 폐쇄 결정으로 이어지려면 충분한 증거 수집과 법리 검토가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방미심위는 2015년 일베 측과 불법 게시물 삭제를 위한 특별 소통채널을 구축했다. 방미심위 관계자는 "일베 관련 게시물에 대한 심의 신청은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며 "게시물 삭제 등 시정조치를 요구하면 운영진도 잘 협조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이재명 대통령이 일베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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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 활용해 통신비 컨설팅…연계 서비스 8개 올해 출시
올해 에너지와 통신, 의료 분야 마이데이터를 연계한 서비스들이 정부 지원을 받아 출시된다. 오는 8월부터 본인전송요구권이 의료·통신에서 전 분야로 확대되는 가운데 정부는 국민 체감형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9일 청주시 오송읍에서 '마이데이터 성과 공유 및 개인정보 안전활용 지원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민체감형 마이데이터 서비스 발굴 내용과 지원 플랫폼의 주요 기능을 안내했다. 마이데이터는 정보 주체가 본인 데이터에 대한 권리를 가지고 통제권 하에 개인정보를 관리하거나 기업 등 제3자에게 전송해 데이터를 서비스에 활용하도록 하는 제도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3월부터 의료·통신 분야를 중심으로 전분야 마이데이터 제도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에너지 분야를 포함해 8개 서비스가 출시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에너지 마이데이터를 연계한 신용평가 서비스(NICE평가정보)와 만성질환 예방관리 서비스(뱅크샐러드) 등이다. 에스씨지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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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코리아 2.0 시대 연다…"한국은 핵심 시장, 전기차 도입도 검토"
"한국을 샤오미그룹의 핵심 전략 시장으로 본격 격상시키는 샤오미 코리아 2.0 시대를 열겠다." 써머 펑(Summer Peng) 샤오미코리아 사장은 29일 서울 중구 샤오미코리아 사무실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샤오미의 '휴먼-카-모바일(Human×Car×Mobile)' 생태계를 한국에서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샤오미는 스마트폰·웨어러블·스마트홈·전기차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샤오미 제품을 체험한 고객들이 다른 카테고리 제품까지 사용하는 통합 플랫폼 전략을 추구한다. 이에 따라 샤오미의 전기차 국내 판매 가능성에 관심이 커진다. 이와 관련 펑 사장은 "전기차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에 주목한다"면서 "향후 전기차 사업의 한국내 전개 가능성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그가 지난 13일 샤오미 코리아 지사장에 부임한 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펑 사장은 한국 부임 전 샤오미 홍콩·마카오 지사를 총괄하며 다양한 리테일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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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도입으론 실패" 삼성SDS가 공개한 '성공적 AX'의 조건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는 앞으로 AI 에이전트 활용이 기업 운영에 있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SDS는 오픈AI와 함께 국내 기업의 AX(AI 전환)를 돕고 있다. 신계영 삼성SDS 부사장은 29일 오후 서울 삼성SDS 잠실캠퍼스에서 열린 'AX 서밋'에서 "AI를 얼마나 쓰느냐가 아니라 어디에 어떻게 쓰느냐가 ROI(투자자본수익률)를 결정한다"고 말했다. 신 부사장은 "AI 성과를 결정짓는 기반은 AI 레디 데이터"라며 "올해까지 AI 레디 데이터가 없는 기업의 60%는 AI 프로젝트를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 데이터가 분산되면 AI 활용이 불가능하고 데이터가 품질이 낮으면 AI 결과도 왜곡된다. 데이터 접근이 어려우면 자동화도 제한된다"고 말했다. 신 부사장은 AI 레디 데이터의 키포인트를 4가지로 설명했다. 먼저 AI 활용 목적 기반의 데이터를 선발하고 전환 대상 데이터의 우선순위를 정의한 뒤 집중 관리한다. 다음으로 중복 데이터 등 데이터 정제 작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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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 된다더니 옛말" 당근, 1분기 영업익 188억…전년비 15%↑
당근이 1분기 매출은 767억원, 영업이익 188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5% 증가했다. 이번 분기 실적은 지역 광고 사업의 견조한 흐름이 이어진 결과다. 당근은 지역 소상공인부터 프렌차이즈 등 다양한 광고주를 대상으로 지역 기반 광고 상품을 운용한다. 구인·구직, 부동산, 중고차 등 서비스 전반에서 광고 활용이 확대된 가운데 광고 유형 다각화와 이용자 특성 기반 타겟팅 고도화도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당근의 사업 영역은 꾸준히 넓어지고 있다. 중고거래를 넘어서 모임, 동네지도 등 지역 커뮤니티 서비스를 확대하며 이용자 접점을 늘리고 당근페이를 통한 안심결제 송금 서비스 등으로 결제 관문을 구축하고 있다. 이처럼 동네 안에서 거래와 소통, 탐색, 참여를 이어가는 선순환 구조가 안착하면서 플랫폼 방문 및 체류 기반도 함께 확대되는 결과를 낳았다. 당근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지역 생활 전반으로 확장된 이용자 접점이 사업자 수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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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차 게임의 무서운 반란…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글로벌 차트 역주행
넷마블의 간판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서비스 7주년 업데이트로 차트 역주행에 성공했다. 29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이 게임은 지난 21일 진행된 7주년 업데이트 이후 일본 앱스토어 매출 4위에 오르며 글로벌 흥행력을 재확인했다. 앞서 진행된 컬래버와 전야제 이벤트로 일일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던 상황에서 업데이트 이전 주간 대비 전체 권역 일일 이용자 수가 72% 증가했다. 이런 역주행의 중심에는 원작의 감동을 완벽히 재현한 콘텐츠가 있다. 새로 추가된 신규 캐릭터 '멜리오다스'의 마신왕과의 최종 전투 속 필살기를 원작 애니메이션과 흡사한 고퀄리티 컷씬으로 구현해 이용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또 주인공 성우 '카지 유우키'와 협업해 유명 애니메이션 삽입곡 '퍼펙트 타임'을 새롭게 각색한 7주년 스페셜 PV가 팬들의 향수를 강하게 자극했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배려한 혜택도 있다. 6회차를 맞이한 '777 릴레이 캠페인'으로 신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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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패권경쟁은 국가총력전"…내년부터 '국대 AI'로 보안 강화
정부가 급증하는 AI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비해 내년부터 국가대표 AI 기반 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한다. 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 AX(AI전환) 성과 조기 창출 방안을 논의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과기장관회의)를 열고 △정부 각 부처 AX 추진현황 및 성과 제고방안(안) △피지컬 AI 핵심 경쟁력 확보 전략(안) △제조 AI 2030 전략(안) △AI 기반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민간 정보보호 추진계획(안) △대학 연구시설·장비 공동활용 촉진 방안(안) △연구행정 부담 완화를 위한 국가연구개발 행정시스템 혁신방안(안)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와 각 부처는 제조·의료·농식품·공공·국방·과학·해양수산·문화콘텐츠 등 10대 분야별 AX 추진율과 활용기술, 데이터 준비수준 등을 점검했다. 각 부처의 단계별 AX 목표와 추진상황 및 애로사항도 공유했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AX 사업 체계를 효율화하고,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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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는 연구에 집중"…과기정통부, 행정서식 2171→154개 '간소화'
연구자가 연구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행정 서식을 정비하고 연구지원시스템을 통합한다. 과기정통부는 연간 약 40만개 행정 서식에 들이던 2만시간 이상을 절약할 것으로 기대한다. 과기정통부는 29일 제9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연구행정 부담 완화를 위한 국가연구개발 행정시스템 혁신방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지난해 11월 제1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과학기술로 미래를 선도하는 연구개발 생태계 혁신방안'의 후속 조치다. 과기정통부는 현 정부 출범 후 현장 의견을 수렴해 해당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연구계에서는 국가 R&D 표준서식(58개)이 있음에도 각 부처 및 연구관리 전문기관이 관행·행정 편의적으로 추가 서식을 요구한다는 문제점이 지속 제기됐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2월부터 27개 전문기관과 '국가R&D 행정서식 간소화 TF'를 구성해 전수조사한 결과 총 2171개의 서식이 있음을 확인했다. 과기정통부는 서식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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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7T 출시…라이카 5배줌 카메라 넣었다
샤오미코리아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 '샤오미 17T'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Leica(라이카) 5배 망원 카메라와 최대 120배 AI 울트라 줌, '라이카 라이브 모먼트(Leica Live Moment)' 기반 이미지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샤오미 17T는 샤오미 T 시리즈 최초로 라이카 5배 망원 카메라를 적용했다. 또 움직임과 감정까지 기록하는 '라이카 라이브 모먼트' 기능을 통해 한층 몰입감 있는 모바일 이미징 경험을 제공한다. 플래그십 모델이지만 가격대는 70만원대로 합리적이다. 써머 펑(Summer Peng) 샤오미코리아 사장은 "샤오미 17T는 '샤오미 17 울트라'의 라이카 광학 튜닝과 OIS 기술력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70만원대의 놀라운 가격으로 Leica 5배 망원 경험을 제공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라며 "최근 공연, 스포츠, 여행 등 다양한 환경에서 스마트폰으로 순간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만큼, 국내 사용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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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3615만…케이블TV 15만 줄었다
지난해 하반기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 종합유선방송(SO),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 가입자가 약 3615만으로 조사됐다.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 가입자 수는 완만하게 증가한 반면, 종합유선방송(SO)과 위성방송 가입자 수는 감소세가 지속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29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도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와 시장점유율'을 발표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 종합유선방송, 위성방송 사업자를 대상으로 올 1~3월 실무조사를 진행했고,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전문심의회에서 지난 4월 심의·의결해 유료방송 가입자 수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3615만70으로 상반기 대비 7만6030 가입자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상반기에 처음 감소한 이후 하락세가 유지되고 있다. 매체별로는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가 2153만5256 가입자로 59.57%의 비중을 차지해 가장 높았다. 이어 종합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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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깐부 회동 뜬다" 젠슨 황, 다음 주 이해진 네이버 의장 만난다
다음 주 방한하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가 이해진 네이버(NAVER) 의장과 회동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동이 성사되면 두 사람은 AI 생태계 조성에 관한 의견을 나눌 전망이다. 29일 IT 업계에 따르면 현재 젠슨 황 CEO와 이 의장은 회동 일정을 조율 중이다. 젠슨 황 CEO는 다음 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연례 AI 콘퍼런스 'GTC 타이베이 2026' 일정을 마치고 방한할 예정이다. 그의 방한은 지난해 10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CEO 서밋 참석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네이버는 젠슨 황 CEO와 밀접한 관계를 형성해가고 있다. 이 의장은 지난해 5월 대만 엔비디아 오피스에서 젠슨 황 CEO를 만나 동남아시아 지역 소버린 AI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2024년 6월에는 최수연 대표와 함께 미국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해 AI 중심의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네이버는 엔비디아의 오랜 고객사이기도 하다. 이 의장 외에도 김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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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AI 마케팅'의 미래…한남동 사옥서 오늘까지
제일기획이 서울 한남동 사옥에서 '에이전시에서 에이전틱으로'라는 주제로 '제일 테크 쇼케이스 2026'을 29일까지 진행한다. 제일기획이 기술을 통해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회사로 진화하고 있다는걸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쇼케이스 프로그램은 크게 전시와 강연으로 나뉜다. 전시 프로그램은 프로덕티비티(Productivity), 컨버전(Conversion), 그로스(Growth), 씨어터(Theater) 총 4가지 주제로 조성한 공간에서 제일기획이 보유한 테크 솔루션 중 17개를 엄선해 선보인다. 마케팅 테크 트렌드와 제일기획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강연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제일기획은 이번 테크 쇼케이스를 통해 업계 내 테크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한편 기존 광고주의 비즈니스 대행 영역 확대와 신규 클라이언트 영입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김종현 제일기획 사장은 "에이전틱 시대에 발맞춰 제일기획은 '마케팅 테크 솔루션 파트너'로 진화하는 중"이라며 "그동안 축적해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