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인사청문회 때 작은 돌 하나라도 놓는 소명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100일은 그 기반을 형성하는 시기였다고 자평합니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윈장이 30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취임 100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방송·미디어·통신을 둘러싼 긴급한 현안이 많은 시기에 위원회 구성이 지연돼 안타깝다"면서도 "지난 100일간 공백 최소화를 위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산업계·학계·시민사회·관계부처 등 사회 각계와 폭넓게 소통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 위원장은 3가지 키워드로 '질서, 신뢰, 도약'을 제시했다. 먼저 자유를 보장하면서도 공정한 질서를 형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글로벌 미디어 경쟁이 심화하는 환경에서는 규제 없는 진흥도, 진흥 없는 규제도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했다. 방미통위는 방송미디어통신진흥원(가칭) 설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국회에 발의된 방송통신발전기본법 일부 개정안 등에 따르면 방송미디어통신진흥원은 방미통위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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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AI전략위, 앤트로픽 창업자 만나 한국 시장 진출 협력 논의
국가AI(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5일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이 벤 만 앤트로픽 공동창업자와 면담을 갖고 한국 시장 진출 및 AI 안전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을 통해 위원회는 '대한민국 AI액션플랜' 수립·추진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앤트로픽의 AI 안전 및 책임 있는 확장 전략 및 한국 시장 진출 계획 설명, 한국과의 협력 등에 관한 얘기를 나눴다. 벤 만 창업자는 "한국에서의 앤트로픽 생성형 AI 모델 '클로드' 사용량이 전 세계 상위 5위 이내"라며 "한국을 전 세계에서 가장 기대되는 AI 시장으로 본다. 일본, 인도와 더불어 한국 아태지역 사무소를 2026년 초에 설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앤트로픽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모델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과 협력해 AI의 안전한 확산과 국내 스타트업 및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임 부위원장은 "AI 모델 발전에 따른 위험성 또한 간과해서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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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아일릿이 부른 포켓몬 테마곡 '비밀찾기' kt지니뮤직서 공개
kt지니뮤직이 포켓몬코리아와 협업해 제작한 TV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시리즈 테마곡의 엔딩 테마곡 '비밀찾기'가 모든 음원 플랫폼에 공개됐다. 5일 kt지니뮤직은 전날 저녁 6시를 기점으로 'K팝 대세 그룹' 아일릿(ILLIT)이 부른 TV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메가볼티지' 엔딩 테마곡, '비밀찾기'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비밀찾기'는 아일릿(ILLIT) 완전체가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음원 공개 전부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아일릿(ILLIT)만의 톡톡 튀는 소녀감성과 몽환적이면서도 청량한 음색이 돋보이는 '비밀찾기'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재능TV를 통해 방영되는 TV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메가볼티지' 엔딩 테마곡으로 만날 수 있다. 포켓몬코리아와 협업해 TV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시리즈 테마곡을 제작·유통하는 kt지니뮤직은 음악플랫폼 지니에 '포켓몬스터: 메가볼티지' 엔딩 테마곡 '비밀찾기' 발매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비밀찾기' 발매 프로모션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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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 모인 APEC 회담장에 불법 드론 얼씬도 못 한 까닭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자력연)이 개발한 불법드론 탐지 및 무력화 장비가 세계 각국 정상이 모인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현장에서 경호 임무를 수행했다. 5일 원자력연은 연구원이 불법드론 지능형 대응기술개발 사업으로 개발한 드론 탐지 및 무력화 장비가 경주에서 열린 APEC 2025의 드론 대응 현장 경호에 실전 배치돼 임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무에 활용된 주요 장비는 '지능형 무력화' 장비다. 드론 탐지·식별·무력화 전 과정을 이동과 설치가 쉬운 단일 장비로 원자력연과 통신·보안기업 '바른기술'이 개발했다. 이 장비는 드론을 실시간 해킹하는 라이브 포렌식 기술을 활용해 불법 드론의 제어권을 탈취한다. LIG넥스원, 수산이앤에스, 휴라, 이오아이알이 협력해 개발한 '지상 기반 시스템'도 임무에 활용됐다. 레이더, RF스캐너, 카메라를 하나의 관제 화면에서 운용하는 통합운용시스템으로 여러 센서 정보를 통합해 드론 탐지율과 식별률을 높였다. 장비는 APEC 2025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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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연 50주년 기념' 양자 국가 전략기술 국회포럼 개최
양자기술의 국가적 역량을 결집하고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양자 국가 전략기술 국회포럼'이 5일 국회 박물관에서 열렸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표준연)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포럼은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김현, 최형두, 황정아 의원이 공동 개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ST(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후원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백한희 IBM 양자 알고리즘 센터 총괄 전무가 연사로 나서 '양자기술 선도국의 전략과 주요 정책 동향'을 소개했다. 이어 김태현 서울대 양자연구단장이 '양자컴퓨터의 현재와 미래'를, 최재혁 표준연 양자기술연구소장이 '표준연의 양자기술 연구: 성과와 비전'을 주제로 우리나라의 양자기술 개발 현황과 당면 과제를 공유했다. 이호성 표준연 원장은 "이번 포럼이 국가 양자 전문가들의 역량을 결집해 대한민국이 양자 기술 강국으로 '퀀텀 점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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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이차전지 전주기 실증, 울산에서 '원스톱'으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연)이 차세대 이차전지 전주기 실증이 가능한 국내 최초 통합형 이차전지 인프라를 구축했다. 5일 에너지연은 울산테크노산업단지에서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에너지연이 산업통상자원부, 울산광역시 지원을 받아 구축한 이차전지 지원센터는 국내 공공기관 최대 크기의 드라이룸을 갖췄다. 드라이룸은 이차전지 소재의 변질을 막는 특수 환경설비를 말한다. 아울러 차세대 전지 소재 제조, 분석, 평가까지 한 곳에서 진행할 수 있는 전주기 실증 체계를 제공한다. 산·학·연이 개발한 기술과 시제품을 즉각 실증, 검증할 수 있는 만큼 전고체 전지, 리튬-화 전지, 리튬금속전지 등 차세대 이차전지의 기술 상용화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소식을 주관한 이창근 에너지연 원장은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지원센터는 미래 전지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산·학·연 협력의 실질적 거점이자 R&D(연구·개발)에서 실증, 상용화를 잇는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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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1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주주가치 제고"
한글과컴퓨터가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한컴은 5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 및 임직원 보상 재원 확보를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변성준, 김연수 각자대표 체제에서 2022년 1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2023년 2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3개년 배당 정책 발표에 이은 주주 친화 정책의 연장선이다. 한컴은 지속적인 기업 밸류업 및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한컴은 이번에 확보하는 자사주를 향후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에 대응하고, AI 사업 성장을 위한 핵심 인재 확보 등 임직원 보상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컴은 국내 인공지능(AI) 시장에서 검증된 기술력과 사업적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며 글로벌 AI 기업으로의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 한컴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AI 핵심 인재 확보와 동기 부여를 통한 '책임 경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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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APEC 과학기술혁신정책파트너십 의장국 첫 진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과학기술혁신정책파트너십(PPSTI) 의장에 박환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 선출됐다고 5일 밝혔다. PPSTI는 APEC 회원국의 과학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연계를 확대하기 위해 정책 설계·공유, 공동 프로젝트 수행, 민관협력 등을 촉진하는 협의체다. 21개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다. 선출직 의장 1명, 부의장 2명(선출직1+개최국1), 수석자문관 1명으로 의장단을 구성한다. 한국인이 의장으로 선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0월부터 약 한 달간 회원국 투표와 동의 절차를 거쳐 21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이번 의장 진출을 계기로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혁신 선도국이자 중견 리더국가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게 됐다. APEC 내 과학기술혁신 의제 설정과 실행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박환일 박사는 지속가능발전과 글로벌 과학기술혁신정책을 전문으로 연구해 온 과학기술정책 전문가로, 지난 5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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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분기 실적 달성 네이버…검색·커머스에 AI 확대 적용
네이버(NAVER)가 올해 3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네이버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3조1381억원, 영업이익이 8.6% 증가한 5706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분기 매출이 3조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 규모다. 서치플랫폼 부문은 ADVoost 등 AI(인공지능)를 활용한 광고 효율 증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1조60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커머스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내 발견·탐색에 특화된 개인화 경험 고도화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5.9% 증가한 985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최수연 대표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3월 출시한 AI 브리핑이 9월 말 통합 검색 쿼리 대비 15%까지 커버리지가 확대됐다"며 "3000만명 이상이 사용 중인 AI 브리핑은 요약된 정보 소개와 함께 본문 하단에 제시되는 연관 질문의 재검색을 통해 추가적인 심층 탐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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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3분기 영업익 34.3% 감소...희망퇴직 1500억 반영 (상보)
LG유플러스가 올해 3분기 통신과 비통신 분야의 고른 성장에도 대규모 희망퇴직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부진한 실적을 냈다. 5일 LG유플러스는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4조108억원, 영업이익 16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4.3% 감소했다. 전기 대비로도 매출은 4.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6.9% 감소했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 1837억원)를 하회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희망퇴직 시행에 따른 1500억원의 일회성 인건비 지급이 반영된 결과다. 다만 이를 제외하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한 3117억원을 기록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마케팅 비용은 가입자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5.2% 늘어난 5852억원이다. 서비스수익(영업수익에서 단말수익을 제외한 매출) 대비 마케팅 비용 비중은 지난해 3분기와 거의 비슷한 20.1%다. 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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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네이버 "전 세계 로보틱스 시장 39% 이상 차지할 것"
최수연 네이버(NAVER) 대표는 5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로봇 기술은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자부하고 있고 본사 건물인 1784를 설립한 34년 전 실제 환경에서 테스트 베드로 활용하면서 로봇이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자율 이동하고 또 이를 네이버클라우드에서 실시간 제어하는 환경을 구축하면서 글로벌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단계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시장이 굉장히 초기이기 때문에 사실 시장 규모를 말씀드리기에는 매우 조심스러운 단계인 것 같지만 로봇 OS 및 제어 플랫폼 시장이 전 세계 로보틱스 시장의 약 39%를 차지하지 않을까 예측하고 앞으로 이 기술을 통해 좀 더 새로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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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네이버 "GPU에만 1조원 이상 투자 필요 예상"
김희철 네이버(NAVER) CFO(최고재무책임자)는 5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GPU를 포함한 전체 인프라 투자가 1조원 정도로 예상되고 내년 이후로는 피지컬 AI 공략 등 신규 사업 확대를 감안했을 때 GPU에만 1조원 이상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GPU 투자에는 저희가 미래를 위한 선제적인 투자 외에도 공공기관이나 민간 기업을 상대로 한 수익과 직접 연동되는 투자도 상당 부분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를 종합적으로 감안해서 재무적인 여력이 허용되는 선에서 적극적인 투자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며 "엔비디아와 이야기했던 6만장에 대한 활용 역시 이 범주 내에서 고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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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네이버 "멤버십 활성 이용자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
최수연 네이버(NAVER) 대표는 5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넷플릭스 제휴에 이어 3분기에는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패스와 우버 멤버십, 컬리N마트 2만원 무료 배송을 추가하며 혜택 범위를 넓혔다. 그 결과 멤버십 활성 이용자는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패스 제휴로 1020 남성 고객 유입이 도입 전 대비 23% 증가하는 등 고객층이 폭넓게 확장되고 있으며 신선식품의 구매 활성화도 두드러지고 있어 멤버십은 커머스 성장을 견인하고 콘텐츠 소비를 활성화하는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9월 말 넥슨에 이어 글로벌 오디오 구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와의 파트너십 발표를 통해 콘텐츠도 확대 중"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1억여개의 음악부터 700만여개의 팟캐스트 등 방대한 오디오 콘텐츠를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해 사용자들이 자신의 취향, 상황, 기분에 어울리는 오디오 콘텐츠를 쉽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