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KAIST(카이스트)가 13일 대전 본원 KI빌딩에서 '피지컬 AI 코리아 2026'을 개최한다. 카이스트는 오는 13일 제조·의료·국방·물류·일상에서 다양한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피지컬 AI 플랫폼 연구·교육·창업 전략을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배충식 카이스트 총장은 이날 공경철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고 무대에 오른다. 공 교수는 웨어러블 로봇 기업 엔젤로보틱스의 창업자다. 로봇이 착용자의 움직임에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건강정보를 분석해 알려주는 사례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어떤 로봇을 만들 것인가'를 넘어 '다양한 로봇과 산업에 공통으로 필요한 기술은 무엇인가'에 대한 카이스트의 답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피지컬AI의 범위를 휴머노이드가 한정하지 않고, 여러 로봇과 산업에 공통으로 쓰일 플랫폼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KAIST 기계공학과와 전기및전자공학부 연구팀 5곳이 참여한다. △15kg 이상의 물건을 운반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박해원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팀) △조종석의 장치를 다루고 비행 정보를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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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쏠린 AI 중심대…정부 "지역대 인재 육성 전폭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AI 중심대학을 비수도권 8개교로 확대하고, 지역 기반 'AI 스타펠로우십'(AI최고급신진연구자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역 대학의 AI 인재 양성 지원사업 참여 기회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지역 대학은 연구·교육 인프라 등이 부족하다 보니 정부의 AI 인재 양성 지원사업은 수도권 대학에 편중돼 왔다. 이는 지역 인재 유출과 지방대학 경쟁력 악화 악순환으로 이어졌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올 하반기 비수도권 8개교를 AI 중심대학으로 추가 선정한다. 선정된 대학은 AI 교육체계 혁신을 위해 최장 8년간 연 3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진연구자의 창의·도전적인 AI 연구를 지원하는 'AI 스타펠로우십' 사업도 지원한다. 지역 대학을 주관연구기관으로 해 비수도권 대학의 참여기회를 보장하되, 타 대학이나 기업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해 상호교류와 협력을 유도한다. 올해 신규 과제는 △지역주도형 산학협력 △학제연계형 원천기술 등 2개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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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국민' 삼각 공조로 보안구멍 막는다…국내 첫 보안취약점 신고조치제 시범운영
정부와 민·관이 실제 운영 망을 대상으로 모의해킹, 보안 취약점 파악에 나선다. 또 이에 참여할 화이트 해커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문을 개방했다. 지난해 통신사 해킹 등 연달아 대형 보안 사고가 터지고, 최근 '미토스 쇼크' 등 AI로부터의 보안 위협도 가시화됨에 따라 전향적으로 보안 강화에 나서게 됐다. 28일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국가정보원(국정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안전하고 투명한 보안 생태계 구축을 위해 국내 최초로 '보안 취약점 신고·조치·공개[CVD(Coordinated Vulnerability Disclosure)/VDP(Vulnerability Disclosure Policy)] 제도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공공기관·민간기업 등에서 일시적 이벤트 형태로 제품·가상 망을 대상으로 모의해킹이나, 취약점 신고 포상제(분기별)를 실시했다. 그러나 보안취약점 상시 신고조치제는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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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개발시 지켜야 할 '6대 원칙' 나왔다…정부, 공개 의견수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인공지능 윤리원칙' 초안을 마련하고, 오는 7월8일까지 공개 의견수렴을 진행한다. 2020년 발표된 '인공지능 윤리기준' 취지를 계승하면서 달라진 AI 기술·사회 환경과 AI기본법 시행 등 제도 변화를 반영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다양한 AI 쟁점 발생시 공통의 판단 기준을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특정 기술이나 분야의 개별 쟁점에 대한 세부 해법은 후속 지침과 분야별 기준 등을 통해 구체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와 KISDI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국내외 사례를 조사·분석하고, AI 기술, 법·제도, 교육, 철학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해 윤리원칙 초안을 마련했다. 자문단은 △윤리원칙 제정 방향과 주요 쟁점에 관한 자문을 제공하는 자문위원회(9인) △초안 작성을 담당하는 워킹그룹(8인)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산업계 의견도 수렴했다. 윤리원칙은 'AI의 혁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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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 이통사 첫 '통합요금제' 출시…"매출 감소는 AI로 메꾼다"(종합)
정부가 추진하는 '5G·LTE 통합 요금제' 정책에 LG유플러스가 가장 먼저 반응했다. 복잡했던 요금 체계를 간소화하고 월 2만원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출시한다. 매출 감소 문제는 AI 등 신사업으로 돌파하겠다고 강조했다. ━요금제 53→18개 간소화…월 2만8000원에 '무제한 데이터'━LG유플러스가 다음 달 1일부터 총 53개였던 5G·LTE 요금제를 18개로 간소화한다고 2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유형, 이용자 연령 등에 따라 분화됐던 기존 요금체계를 데이터 제공량과 속도를 기준으로 정리한다. 특히 개편 요금체계는 모든 요금제에 데이터 안심옵션(QoS)이 제공된다. QoS는 데이터 소진 후에도 추가 과금 없이 제한된 속도로 무제한 데이터를 쓸 수 있는 옵션으로 그간 월 5500원 수준으로 판매됐다. QoS 속도는 월 요금별로 다르다. 월 요금이 2만8000원인 '데이터플랜 300MB'부터 4만7000원인 '데이터플랜 9GB'까지는 400Kbps고 5만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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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카페 잘 쓰면 월 1000만원" 네이버, AI 생태계에 '5년간 1조' 장전
네이버(NAVER)가 데이터 품질과 서비스 경험을 새로운 경쟁의 축으로 제시하며 5년간 콘텐츠 생태계에 1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광현 네이버 CDO(최고데이터·콘텐츠책임자)는 28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AI 시대 네이버의 데이터·콘텐츠 전략'을 주제로 열린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에서 AI 플랫폼 경쟁의 중심이 모델 성능에서 데이터 품질과 서비스 경쟁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CDO로서 창작자 생태계와 외부 파트너십을 통해 실행형 에이전트의 기반이 되는 양질의 데이터를 잘 쌓고 이를 AI와 연결해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네이버가 25년 이상 쌓아온 독자적인 콘텐츠 생태계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네이버의 가장 강력한 자산"이라며 "AI 시대에 좋은 콘텐츠와 창작자를 찾기 위한 기술 외적인 시도를 5년간 1조원 규모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AI 시대에 좋은 콘텐츠와 창작자의 방향을 UGC(이용자제작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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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 이통사 첫 '통합요금제' 출시…월 2만8000원에 '데이터 무제한'
LG유플러스가 이동통신사 중 가장 먼저 5G·LTE 통합 요금제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브랜드 철학 '심플리 유플러스'(Simply. U+)에 맞춰 이를 계기로 복잡한 요금 체계를 간소화하고 이용자가 별도 신청 없이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LTE·5G 요금제 53→18개 간소화…월 2만8000원에 '무제한 데이터'━LG유플러스는 다음 달 1일부터 총 53개였던 LTE·5G 요금제를 18개로 간소화한다고 2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유형, 이용자 연령 등에 따라 분화됐던 기존 요금체계를 데이터 제공량과 속도를 기준으로 정리한다. 특히 개편 요금체계는 모든 요금제에 데이터 안심옵션(QoS)이 제공된다. QoS는 데이터 소진 이후에도 추가 과금 없이 제한된 속도로 무제한 데이터를 쓸 수 있는 옵션이다. 가장 저렴한 월 2만8000원 요금제로도 무제한 데이터를 쓸 수 있게 된 셈이다. QoS 속도는 요금제별로 다르다. 월 요금이 2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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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AI·SW 사업 대가체계 개선 TF 만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AI(인공지능)·SW(소프트웨어) 사업 대가체계 개선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한다고 28일 밝혔다. AI 기술의 확산과 소프트웨어 사업 환경 변화에 발맞춰 실효성 있는 SW 대가산정 체계를 수립하기 위해서다. 최근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의 확산으로 기존 SW사업과는 차별화된 대가산정 기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AI사업은 도입 이후에도 지속적인 데이터 학습과 고도화 작업이 필수적인 만큼, 기존 기능점수(FP) 방식으로는 이를 온전히 담아내기 어렵다는 의견이다. 기능점수는 사용자 관점에서 측정된 소프트웨어 기능의 양을 뜻한다. 또 최근 현장에서 AI 개발도구 등의 활용이 본격화되면서 개발 생산성이 증가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SW사업 대가산정 가이드'를 공표·운영하는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를 비롯해 산업계·학계·연구계 전문가들로 TF를 구성하고, 앞으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AI·SW사업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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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페이스, 북미 시장 진출 '가속'…美 기업과 두 번째 파트너십 체결
국내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미국 기업과 두번째 발사 서비스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를 계기로 북미 시장 내 발사 서비스 영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8일 이노스페이스는 미국 앙상블 커머셜 서비스와 발사 서비스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미국 '애로우 사이언스 앤 테크놀로지'와 맺은 계약에 이은 두 번째 발사 서비스 파트너십 계약이다. 앙상블 커머셜 서비스는 2017년 미국 워싱턴 D.C에서 설립된 AI 디지털 서비스 기업으로 최근 발사 서비스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NASA(미국항공우주국) 등 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 솔루션,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등 개발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앙상블 커머셜 서비스는 미국 내 위성 기업, 우주 스타트업, 연구기관 등 잠재 고객을 발굴하고, 이노스페이스의 소형위성 발사 서비스 수요와 연계 가능한 고객을 찾는다. 또 미국 위성 산업 및 발사 수요 동향 등 시장 정보를 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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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답변 넘어 '일 배우는' AI 에이전트 도입…AX 가속화 나선다
SK텔레콤이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사내 도입하고 AX(AI 전환)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등 AX 가속화에 나섰다. SKT는 '에이닷 비즈 코워크'(A.Biz Cowork) 베타 버전을 사내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에이닷 비즈 코워크는 구성원이 자신의 업무 방식을 직접 학습시켜 활용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에이닷 비즈 코워크는 복잡한 업무 요청이 들어오면 스스로 실행 계획을 세우고 코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결과도 알아서 검증한다. 개발 지식 없이도 원하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어 반복 업무 자동화 효과가 기대된다. 예를 들어 법무 담당자가 계약서 검토 기준(계약 기간, 위약금, 개인정보 처리 조항 등)을 한 번 학습시켜 두면 새 계약서가 들어올 때마다 AI가 동일한 기준으로 검토해주는 식이다. 수십 개의 규격서나 제안서를 읽고 필요한 조건만 추출해 비교표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또 아웃룩(Outlook)·팀즈(Teams) 등 사내 협업 도구와의 연동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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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로 골프 보며 UV패치 주문"…웨이브, 미디어 커머스 도입
웨이브가 국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최초로 미디어 커머스 기능을 선보이고, TV 앱 내 라이브 채널을 대폭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웨이브는 KLPGA·KPGA 투어 골프 생중계(LIVE) 및 VOD 콘텐츠 시청 화면에 '커머스 밴드'를 신설한다. 영상 플레이어 하단에 연관 상품을 노출하고, 이용자가 이를 탭하면 구매 페이지로 연결된다. 첫 사례로 올리브영의 선크림, UV 차단 패치 등을 선보인다. 커머스 밴드는 LIVE, VOD, 클립(CLIP) 등 콘텐츠 유형과 관계없이 동일한 UI로 제공된다. 웨이브 관계자는 "콘텐츠 몰입한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상품을 접하므로 일반 광고 대비 높은 관심도와 구매 전환이 기대된다"며 "이용자 반응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파트너 브랜드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V 앱 내 'LIVE 홈'을 신설하고 실시간 채널 서비스도 전면 확대한다. 골프·뉴스를 넘어 정주행 채널, 스포츠, 경제, 홈쇼핑, 키즈, 라디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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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해커, 탈취 계정 텔레그램서 판매"…'AI 공격' 현실로
생성형 AI가 사이버 공격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단계까지 진화한 정황이 확인됐다. 국내 대학도 실제 공격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나 보안 업계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오아시스시큐리티는 클로드(Claude) AI 기반 멀티 에이전트 공격 자동화 프레임워크 '헤파이스토스(Hephaestus)'를 확보하고, 이를 활용한 실제 공격 활동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헤파이스토스는 생성형 AI를 단순 코드 생성 수준이 아니라 공격 흐름 전체를 자동화하는 구조로 확장한 사례라는 평가다. 공개된 분석내용에 따르면 해당 프레임워크는 △정찰(SCOUT) △취약점 공격(STRIKE) △지속성 확보(ANCHOR) △내부 이동(HUNTER) △복합 정찰(SCOUT-HUNTER) △계정 수집(ROASTER) 등 역할별 AI 에이전트로 구성됐다. 공격 흐름은 'CLAUDE.md'가 통합 제어하고 각 에이전트 역할은 'AGENTS.md'에 정의돼 있다. 정찰부터 취약점 공격, 내부 장악,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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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무료 인터넷도 더 잘 터지게"…NIA, 전국 버스에 '와이파이7' 도입 추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전국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에 차세대 규격인 '와이파이7(Wi-Fi 7)' 도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민 누구나 대중교통 이용 중 초고속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버스 공공와이파이는 전국 시내버스 이용객에게 무료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 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고, 이동 중 디지털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데 기여해왔다. 버스 공공와이파이 데이터 이용량은 지난해 기준 7만5777테라바이트(TB)로, 2023년(3만8728TB) 대비 약 2배 가까이 증가함에 따라, 보다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무선인터넷 서비스 제공 필요성이 확대돼 왔다. 이에 NIA는 전국 시내버스 2만9000여대를 대상으로 기존 공공와이파이 장비를 5G 백 홀 기반의 와이파이(Wi-Fi 7) 무선공유기(AP)로 교체할 계획이다. 버스(AP)당 월 데이터를 기존 200GB에서 300GB로 확대하고, 약정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