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김경환 포스텍 교수 연구팀, '액체-액체 임계점' 세계 최초 관측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발표 국내 연구진이 10년에 걸친 연구 끝에 '물'의 미스터리를 풀 단서를 세계 최초로 찾았다. 물이 서로 다른 두 액체 상태를 오갈 수 있으며, 그 경계가 사라지는 지점이 영하 60도(℃) 안팎에 존재한다는 발견이다.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김경환 포스텍(POSTECH·포항공대) 교수 연구팀이 앤더스 닐슨 스웨덴 스톡홀름대 교수 연구진과 함께 물의 '액체-액체 임계점'을 세계 최초로 관측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 '사이언스'에 이날 게재됐다. 물은 매우 흔한 물질이지만, 동시에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물질로 꼽힌다. 다른 액체와는 다른 물의 특성 때문이다. 대부분의 액체는 온도가 내려갈수록 분자들이 더 촘촘히 모여 밀도가 높아진다. 그런데 물은 4℃에서 가장 조밀해졌다가 그보다 더 차가워지면 오히려 성기게 변한다. 겨울철 강과 호수의 표면은 얼어붙지만, 아래쪽에는 여전히 액체 상태의 물이 남는 건 이런 성질 때문이다. 과학계는 이를 설명하기 위해 '액체-액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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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군인 자녀 교육격차 해소 프로그램' 누적 4000명 참여
LG유플러스가 2021년부터 시행한 군인 자녀 대상 교육격차 해소 프로그램 '아이드림챌린지'에 누적 4000명이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아이드림챌린지는 일반적인 교육 환경에서 소외되기 쉬운 아동에게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권을 보장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LG유플러스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아이들나라' 등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통해 나이에 맞는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온라인 멘토링을 실시해 학습 습관 형성을 돕는다. 아이드림챌린지는 현재 군인 자녀와 소아암 환아 중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군인 자녀는 부모의 잦은 전출이나 격오지 근무로 인해 안정적인 학습 환경 확보가 힘들어서다. 이에 LG유플러스는 2021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총 3938명의 군인 자녀를 선발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올 하반기에도 500명의 군인 자녀를 대상으로 아이드림챌린지를 진행해 누적 참여 아동이 4000명을 넘어섰다. LG유플러스는 군인 자녀를 넘어 3교대 근무나 긴급 현장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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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제전화 구독형 서비스 '001글로벌 프리' 출시
KT는 국제전화를 월 120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초당 3.3원의 할인 요금으로 통화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 '001글로벌 프리(Free)'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001글로벌 프리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이동전화 가입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KT 고객은 유선전화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월정액은 7700원으로 전 세계 모든 국가에 120분 무료 통화를 제공한다. 무료 제공 시간을 초과하면 001 표준요금 대비 86% 저렴한 초당 3.3원 요금이 적용된다. KT는 글로벌 비즈니스 수요 증가와 K컬쳐 확산에 따른 유학·체류 외국인 증가 추세에 맞춰, 고객들이 전 세계 어디든 고품질의 국제전화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마련했다. 출시를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가입한 고객에게는 첫 달 월정액의 50%를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가입은 KT닷컴, 마이케이티 앱, KT대리점에서 가능하다. 오성민 KT 영업·채널본부장(상무)은 "앞으로도 글로벌 소통이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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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소상공인 2000여명에 600억원 대출 보증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지난 1월 말 소상공인 협약 보증 대출 2차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난 9월까지 2000여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00억원이 넘는 대출 보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월 카카오뱅크, 지역신용보증재단과 1000억원 규모 협약보증 대출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우아한형제들과 카카오뱅크가 각각 35억씩 70억원을 마련해 이를 보증 재원으로 활용하는 것이 골자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이 재원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에게 보증서를 발급해주고 카카오뱅크가 보증서를 기반으로 대출 심사와 지급을 진행한다. 협약 보증 대출 2차 사업은 광주와 부산, 대구, 인천, 세종, 울산, 충북 등 7개 지역에서 신청이 마감됐다. 경북 지역의 경우 올봄 산불 피해와 경주 APEC 정상 회의 일정 등을 고려해 기존 75억원에서 150억원으로 보증 규모를 늘렸다. 배민은 올해 안으로 협약 보증 대출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대출 보증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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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보면 반값"...웨이브, 월 5500원 광고형 요금제 출시
웨이브는 광고 시청을 조건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요금제 상품을 출시한다. 티빙과 통합 광고형 상품도 선보인다. 1일 웨이브가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은 '웨이브 광고형 스탠다드'와 '웨이브X티빙 더블 광고형 스탠다드' 2종이다. '웨이브 광고형 스탠다드'는 기존 '웨이브 스탠다드' 상품과 동일한 풀HD 화질 및 2인 동시 시청을 지원한다. 요금은 월 5500원이다. 기존 상품 대비 50%가량 저렴하다. '웨이브X티빙 더블 광고형 스탠다드'는 월 7000원에 웨이브와 티빙 콘텐츠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웨이브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달 15일까지 이용권 구매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LG 스타일러, 다이슨 청소기, 에센자 커피머신, 무신사 머니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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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 입법 미룬 방통위, 롯데카드 해킹 피해 키웠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최근 발생한 롯데카드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연계정보와 주민등록번호를 분리해 관리하도록 법을 개정했으나, 방통위의 후속 입법 마련이 지연돼 피해가 커졌다"고 1일 지적했다 . 롯데카드는 연계정보와 주민등록번호 서버를 분리하지 않아 두 정보가 동시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계정보(CI) 는 주민등록번호 없이도 개인을 식별할 수 있도록 만든 비식별 정보다. 국회는 2023년 12월 '정보통신망법 일부개정안'을 통과시켜 본인확인기관과 CI 이용기관이 주민등록번호와 CI 를 반드시 분리 저장·관리하도록 했다. 해당 법은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됐다. 그러나 방통위는 법 시행에 맞춰 후속 조치를 마련하지 않았다. 시행령과 고시는 1년 뒤인 올해 5월20일에야 제정됐다. 이마저도 고시의 연계정보 이용기관의 안전조치 일부 규정은 2027년 5월1일부터 시행되도록 유예해 사실상 약 3년의 제도 공백을 초래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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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크기·색상 내 맘대로" LG헬로, 장애인 시청권 강화
LG헬로비전이 헬로tv에 청각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방송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자막'은 사용자가 자막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8월 개선됐다. 글자 크기, 색상, 투명도, 간격, 위치까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자막만 따로 분리해 볼 수도 있다. 보기에 편한 색상 대비로 자막을 조정하거나, 주변 환경에 따라 투명도를 바꾸는 등 청각 상태나 시청 환경에 따라 보다 선명하고 편안한 시청이 가능해졌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이어드림' 서비스도 개선했다. 메뉴 이동, 음량·채널 변경, 현재 시각 등 일상적인 기능을 음성으로 지원하며, 안내 속도와 음조를 조정할 수 있다. 개인 맞춤형 음성 이용 환경으로 고객의 자율적 미디어 활용을 돕는다. 이는 모두가 동등하게 즐기는 미디어 환경을 만들기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이다. LG헬로비전은 헬로tv를 통해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정보 접근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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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플러스 멤버십으로 '우버 원' 탄다…요금 최대 10% 적립
네이버(NAVER)가 글로벌 택시 호출 플랫폼 '우버 택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우버 원' 혜택을 연계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0일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별도의 추가 요금 없이 우버 택시의 유료 멤버십 우버 원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우버 원은 지난 9월 초 우버 택시가 국내에 새롭게 출시한 구독형 멤버십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에게는 우버 택시 승차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만원의 프로모션 혜택(1회)이 제공된다. 또한 우버 택시 이용 요금의 최대 10%를 적립 한도 없이 우버 원 크레딧으로 받아 다음 승차 시 사용할 수 있으며 평점이 높은 기사를 우선 배차받는 우버 원 전용 혜택도 주어진다. 우버 원 혜택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라이프 혜택으로 적용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가 마이멤버십에서 우버를 선택하고 연결되는 우버 앱에서 우버 원을 한 번만 등록하면 1년간 우버 택시 이용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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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썰]도어대시, 7년 공들인 배달로봇 공개…"마지막 3m 중요"
미국 배달 플랫폼 도어대시가 7년간 공들여 개발한 배달 로봇을 공개했다. 회사는 음식을 픽업하고 전달하는 처음과 마지막 10피트(약 3m)에서 배달 로봇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30일(현지시간) 도어대시가 자체 제작한 소형 로봇 '닷(Dot)'을 공개했다. 이 로봇은 최대 시속 20마일(약 1.6㎞)의 속도로 도로, 자전거 도로, 보도 등을 자율주행해 음식이나 소형 소포를 배달할 수 있다. 닷은 밝은 빨간색에 LED로 된 큰 눈과 음식을 싣는 입 모양 바구니를 갖췄다. 도어대시는 그간 애리조나주 피닉스 대도시권에서 닷을 테스트했고 올해 말까지 인근 약 160만명의 주민에게 자율주행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탠리 탕 도어대시 공동 창업자는 "마지막 10피트와 첫 10피트가 배달 로봇의 핵심 과제"라며 "닷은 출입구와 진입로를 쉽게 통과할 만큼 작고, 음식 품질을 유지할 만큼 빠르며,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찾을 만큼 똑똑하다"고 말했다. 닷은 네 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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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주가 30만원까지 쭉?…스테이블코인 "판 뒤집혀" 말 나오는 이유
네이버(NAVER)가 두나무와의 혈맹을 통해 스테이블 코인 사업 주도권을 쥐었다는 평가가 줄을 잇고 있다. 이 같은 분석으로 네이버의 기업가치도 사흘 만에 18% 뛰어오르는 등 두 기업의 행보가 업계 이목을 끌고 있다. 1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을 통해 코인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와 포괄적 주식교환을 추진 중이다. 두 기업 간 합병 비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네이버는 지난달 25일 한국거래소에 낸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에서 "네이버파이낸셜은 두나무와 스테이블 코인, 비상장주식 거래 외에 주식 교환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혀 이같은 사실을 공식화했다. 네이버 주가는 해당 사실이 알려지기 전인 지난달 24일 22만8000원에서 30일 26만8500원(KRX 종가 기준)으로 18% 올랐다. 많은 기업들이 스테이블 코인 사업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네이버와 두나무의 혈맹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방증이다.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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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제일 바쁠 때…전산망 마비 '불똥' 튄 우체국, 수장마저 '공석'
우체국 수요가 몰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정사업본부의 수장 자리가 공석이다. 특히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의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되는 등 긴급한 상황에 놓인 가운데 책임지고 지휘할 수장이 부재해 서비스 복구 지연 우려가 제기된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조해근 전 우정사업본부장의 임기는 국정자원 화재가 발생하기 전날인 지난달 25일 만료됐다. 우정사업본부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임기제 고위공무원으로 공개모집 후 서류전형, 면접 심사, 최종 후보 추천 등을 거쳐 임명된다. 거쳐야 할 절차가 많다 보니 임명에 상당한 기간이 소요됨에도 아직 공개모집을 시작조차 안했다. 과기정통부는 우정사업본부장 선임 과정이 연기된 게 아니며 내부 절차에 따라 임명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과기정통부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기관장 선임을 미루듯 우정사업본부장의 공석 역시 당연한 '절차'로 보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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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총리 시대 본격화…'AI 강국' 도약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부총리급 부처로 승격돼 과학기술과 AI(인공지능) 분야 국가 컨트롤타워로 본격 출범한다. 2008년 교육과학기술부 통합으로 과기부총리가 폐지된 지 17년 만의 부활이다. 과학기술을 넘어 AI란 신성장동력으로 국가혁신을 이끈다는 점에서 과기부총리의 역할이 유례없이 커졌다는 평가다. 대통령실은 30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과기정통부 장관은 부총리를 겸임하며 과학기술·AI 정책에 대해 관계 중앙행정기관을 총괄·조정한다.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의 성공적 이행을 뒷받침하고 흩어져 있던 정부·민간·지방자치단체의 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국가 AI 혁신을 주도한다는 목표다. 2008년부터 담당해온 방송진흥 업무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로 이관됐다. 과기정통부는 부총리 직속으로 '과학기술·인공지능정책협력관'(국장급)을 신설하고 '과학기술·인공지능 관계 장관회의'를 설치해 범부처 리더십을 강화한다.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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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갑자기 왜 그래?" 숨 '컥컥'…워치 껴보고 그 이유 알았다
애플이 한국 사용자에게도 애플워치를 통한 '수면 무호흡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 갤럭시워치에 이어 애플워치까지 해당 기능을 본격 도입하면서 웨어러블(착용형) 기반 헬스케어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30일 애플에 따르면 해당 기능은 이날부터 애플워치9, 애플워치 울트라2, 애플워치 SE3 이후 모델에서 지원되며 최신 OS(운영체제)인 '워치OS 26'으로 업데이트하면 이용할 수 있다. '수면 무호흡 알림'은 애플워치에 탑재된 가속도계 센서를 활용, 사용자의 수면 중 호흡방해 패턴을 감지한다. 사용자가 단순한 피트니스 추적을 넘어 실질적인 건강관리로까지 활용토록 기능을 확장했다는 게 애플 측의 설명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워치4 이후 모델부터 '삼성헬스 모니터' 앱을 통해 '수면 무호흡 위험감지' 기능을 제공해왔다. 이 기능은 10일 동안 최소 4시간 이상 수면한 2일간의 수면데이터를 기반으로 중등도 이상의 무호흡 위험징후를 알려주는 방식이다. 삼성은 여기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