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엔씨가 사명을 '엔씨소프트'에서 '엔씨(NC)'로 바꿨다. 회사 측은 2020년부터 추진해온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이번 주주총회 의결로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박병무 엔씨 공동대표는 사명 변경 배경에 대해 "게임 개발만 하지 않고 여러 게임 플랫폼이나 IT 분야로도 접근·확장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26일 경기 성남 판교 엔씨R&D센터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 직후 이같이 밝혔다. 이날 엔씨는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을 포함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엔씨는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기존 MMORPG 중심 이미지에서 벗어나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박 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엔씨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체질 개선에 매진해왔다"며 "이제 약속했던 전략들이 구체적인 성과로 실현되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레거시 IP 가치 극대화, 글로벌 신규 IP 확보, 모바일 캐주얼 사업 확장 등 3가지 핵심 축을 통해 예측 가능한 지속 성장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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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 이통사에도 직격탄…PASS 앱 일부 서비스 중단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여파가 이동통신사 서비스에도 미쳤다. 통신 3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PASS(패스) 앱 일부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PASS 앱에 접속 시 "현재 정부 전산시스템(국가정보자원관리원) 장애로 PASS 앱 내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국민비서, 건강예방접종 서비스 이용이 원활하지 않다"는 안내 문구가 공지되고 있다. 실제로 앱 내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에 접속하면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다"며 "PASS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 또는 실물 신분증을 이용해 달라"고 안내된다. 통신 업계 관계자는 "PASS 앱의 서비스 정상화 여부는 행정안전부 시스템 복구 시점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PASS 앱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공동으로 제공하는 본인인증·인증서 서비스다. 스마트폰 번호를 기반으로 간편하게 신원을 확인할 수 있어, 금융거래·온라인 서비스 가입·공공서비스 이용 등에 많이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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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에 원안위 "국내 원전 안전 운영…이상 없어"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가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관련해 국내 원자력발전소의 안전 운영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27일 원안위는 전날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후 국내 원자력발전소의 안전 운영상황을 철저하게 모니터링했다고 밝혔다. 원전의 상세 상태와 각종 운전 변수를 실시간으로 관리 및 감시하는 '아톰케어'(AtomCARE)는 이번 화재와 무관하며, 아톰케어를 통해 국내 모든 원전이 안전상태를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 원자력안전정보공개센터도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다. 원안위는 이번 화재로 시스템 장애가 발생한 원안위 누리집, 내부 행정 시스템 등에 대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협력해 최대한 국민 불편이 없도록 조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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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기관 방문 전 전화 주세요"…전산망 장애에 안내 맡은 네카오
국가대표 플랫폼 네이버(NAVER)와 카카오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국가 전산망 장애가 발생하자 정부를 대신해 대국민 공지를 전달했다. 27일 네이버 공지사항과 카카오톡 지갑에는 국가 전산망 외 대체 민원 처리 방법이 안내됐다. 이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대면 민원처리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교통민원24, 홈택스 등 대체 서비스 이용 △TV·라디오·긴급재난문자 등을 활용한 공식 안내 확인 등을 소개했다. 행안부는 대면 민원 처리를 위해 행정기관을 방문하기 전 해당 서비스 가능 여부를 전화로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현장에서도 지연 및 제한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안내했다. 또 행안부는 전산 업무가 불가능한 경우에도 수기 접수 및 처리, 대체 절차 안내, 처리 기한 연장, 소급 적용 등을 통해 국민 불이익이 생기지 않도록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양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와 긴밀히 협조하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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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신고 시스템도 먹통... "이메일로 접수"
지난 26일 저녁 발생한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647개 정부·공공 IT 서비스가 전면 먹통이 된 가운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개인정보 유출신고 시스템도 마비가 됐다. 개인정보위는 27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블로그 등 이 부처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국정자원 대전센터에서의 화재로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신고 시스템 홈페이지 장애가 발생해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며 "임시로 개인정보 유출신고는 '[email protected]'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관련 사항은 개인정보 침해신고센터 포털(privacy.kisa.or.kr)이나 118상담센터 전화를 통해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일 화재로 개인정보위 홈페이지는 물론, 개인정보포털,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 홈페이지도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개인정보위는 시스템이 정상화될 때까지 SNS 채널을 통해 필요한 사항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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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행정시스템 장애 위기경보 '심각'으로 상향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행정시스템 장애로 장관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이날 오전 9시50분 장관 주재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강화된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6일 상황 발생 이후 즉시 24시간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했다. 장애 상황을 신속히 알리고 소통하며 국민 불편과 피해를 줄이도록 노력한다는 설명이다. 현재 과기정통부 및 소속기관 홈페이지, 내부 행정시스템 및 우체국 금융·우편 서비스 등의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체국 서비스 장애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장애 상황을 신속히 전파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국민 불편이 큰 우체국 금융·우편 서비스 상황을 국민들에게 신속히 알리는 것은 물론,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협력해 조속히 서비스가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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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공포' 전국 기업 3만여 곳 보안실태 긴급 점검
이동통신사와 금융사 등 업권을 불문하고 대규모 해킹 사태가 잇따르며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자 당국이 전국 3만여 기업에 대한 긴급 보안 점검에 착수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일(26일) 'CISO(최고정보보호책임자) 기업 대상 긴급 보안점검 실시 및 결과 회신 요청' 공문을 통해 "CISO 신고 기업의 IT 자산을 대상으로 긴급 보안 점검을 실시하고자 하니 적극 협조해달라"고 밝혔다. 최근 보안 사고의 주된 원인인 인터넷망 접점 자산에 대한 취약점 점검을 중점 실시하고 기업의 백업 체계를 점검하겠다는 것이다. 점검 대상은 CISO 신고기업 약 3만여곳 전부다. CISO 신고기업이란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CISO를 지정하고 지정 사실을 당국에 신고해야 하는 기업들을 일컫는다. 과기정통부는 이들 CISO 신고기업들에게 △전사 IT자산 실사 수행 △인터넷 접점 자산식별 후 접점 자산(인터넷망에 연결된 IT자산) 대상 취약점 점검 △자체 백업 전환 훈련 실시 등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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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반대한 카톡 개편, 윗선이 강행" 내부 폭로 나왔다…카카오 입장은?
카카오가 15년 만에 카카오톡을 대규모 업데이트한 후 이용자들의 거센 비판에 부딪혔다.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친구탭, 지금탭 등 탭 단위로 기능을 추가하고 개선했으나 불필요할 정도로 과도하게 달라진 모습이 이용자들의 반발을 샀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카카오톡 자동 업데이트를 하지 말라는 내용의 게시글이 지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12·12 사태를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을 언급하며 기습 업데이트를 막아야 한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다시 원래대로 다운그레이드할 수 없냐는 질문도 있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에서 이용자들의 불만은 친구탭에 집중돼 있다. 카카오는 친구탭을 피드형으로 전환하고 친구의 프로필 변경 내역을 타임라인 형태로 볼 수 있게 했다. 타임라인 사이사이에는 광고도 삽입됐다. 기존에는 친구 목록에 이름과 프로필 사진, 상태 메시지가 표시됐다면 업데이트 후에는 친구탭을 누르자마자 프로필 변동 내역이 뜬다. 이런 변화에 이용자들은 피로감을 호소한다. 카카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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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S 25]"오덕문화, 우리도 만만찮다"…본고장 공략나선 K-서브컬처
#이달 25~28일간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에 46개국에서 온 772개사가 4083개 부스를 열었다. 구름 같은 인파 속에서 한국 부스를 찾기 위해 목을 꼿꼿이 세우고 두리번거리던 차, 멀리서 유난히 반짝이는 전광판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엔씨소프트의 신작 서브컬처 게임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이하 브레이커스)였다. 지난 26일 방문한 도쿄게임쇼 현장은 관람객과 관계자, 기자와 유튜버 등으로 인산인해였다. 주최 측은 이번 도쿄게임쇼에 약 3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국 E3(전자오락박람회)가 공식 폐지되면서 도쿄게임쇼는 유럽의 '게임스컴'과 함께 세계 최대 게임쇼가 됐다. 일본은 미국, 중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게임 시장이기도 하다. 도쿄게임쇼는 서브컬처의 발상지 일본에서 열리는 만큼 이 장르 신작을 출시하는 게임사에 특히 중요하다. 서브컬처 게임이란 미소녀·미소년 등 오타쿠 문화와 애니메이션풍 캐릭터 등이 중심이 돼 특정 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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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우편·예금·보험도 전부 장애... "우정서비스 재개 노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전일(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인터넷우체국 등 우편 서비스와 우체국 예금·보험 등 금융 서비스 제공이 되고 있지 않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다만 동원가능한 최대한의 자원을 활용해 조속히 서비스를 재개할 것이라고 했다. 우편서비스의 경우 27일 토요일 배달 소포 우편물은 오프라인 체계로 전환해 배달할 예정이다. 우본은 시스템 복구 일정에 따라 신속하게 우편서비스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다만 우체국 금융의 경우 입출금 및 이체, ATM(자동입출금기) 이용, 보험료 납부 및 보험금 지급 등 모든 서비스가 중지된 상태다. 우본은 "입출금 및 이체서비스 중단에도 우체국 예금 및 보험계약 유지에는 영향이 없다"며 "보험료 납부와 환급금 대출 상환 지연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했다. 곽병진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우체국을 이용하는 국민들게 불편을 드려 송구하며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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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망 마비 사태에 과기정통부 '위기상황 대응본부' 가동... '경계' 발령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과기정통부 소관 주요 행정 시스템 장애에 대응해 매뉴얼에 따라 긴급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경계' 단계의 위기경보를 발령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과기정통부 뿐 아니라 소속 기관 홈페이지, 내부 행정 시스템, 인터넷 우체국 등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다. 과기정통부는 위기상황 대응본부를 즉시 소집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돌입하고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국민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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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망 마비' 초래한 리튬이온 전지, 3년전 카카오 사태 때도 원인
70개에 달하는 1·2급 정부 시스템의 마비를 초래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의 원인으로 리튬이온 배터리가 지목되고 있다. 2022년 10월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톡을 비롯한 카카오의 제반 서비스가 장기간 먹통이 됐을 때도 리튬이온 배터리가 원인으로 꼽힌 바 있다. 27일 행정안전부, 국정자원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일(26일) 저녁 8시15분 대전 유성구 소재 국정자원 5층 전산실에서 배터리 화재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정부는 정부24 정기 점검을 위해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27일 오후 4시까지 오프라인 점검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이번 화재는 점검 과정에서 전기 계통 작업 도중 발생했는데 무정전 전원장치(UPS)실 리튬배터리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 당국은 소방은 "5층 전산실에서 리튬 배터리 화재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배연 작업과 함께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했다. 소방은 화재 현장에 인력 101명과 장비 31대를 투입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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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년전 '정부망 마비' 악몽 또?…국정자원 화재로 70개 서비스 영향
26일 저녁 중앙·지방 정부와 공공 기관 IT 시스템이 집결돼 있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아직은 화재 정도나 범위가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지만 자칫 2023년 11월 네트워크 장비 이상으로 정부24나 새올 등 국정자원이 관할하는 주요 행정 전산망이 전면 마비됐던 사태가 재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이날 밤 10시20분 현재 국정자원을 관할하는 행정안전부는 물론이고 소방당국 등 정부부처 홈페이지 다수가 작동되지 않고 있다. 대검찰청, 경찰청 등 일부 기관의 홈페이지는 현재 가동되고 있지만 정부24 등 다수 시스템이 먹통이다. 행안부는 "저녁 9시20분 현재 화재를 진압 중"이라며 "영향을 받은 서비스는 모바일 신분증, 국민신문고 등 1등급 12개, 2등급 58개 시스템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했다. 행안부 등에 따르면 이날 정부·공공기관의 홈페이지 가동 중단은 기존에 예정됐던 정기점검에 따른 서비스 중단 때문이다. 정부는 이날 저녁 7시30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