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오는 10월 28일 서울 코엑스B홀 '제2회 K-우주포럼' 개최 먼 우주 아닌 지구 바로 위 '돈줄' 뚫렸다…'LEO 산업' 빅뱅 본격화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주산업의 무게중심이 달과 화성 같은 '먼 우주'에서 지구 바로 위로 이동하고 있다. 과거 탐사의 무대였던 '저궤도(LEO, Low Earth Orbit, 지구 상공 160~2000㎞)'는 이제 통신과 관측, 제조와 물류가 뒤섞인 '지구경제의 확장판'으로 바뀌었다. 산·학·연·정이 함께하는 'K-우주포럼'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이 오는 28일 오후 2~5시 서울 삼성동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제2회 K-우주포럼 플래그십 포럼의 주제를 '저궤도 산업혁명: 우주 생태계의 대전환'(참가신청 : https://url.kr/2hgl5j)으로 정한 이유다. 이번 포럼은 발사체 자체보다 그 위에 무엇을 싣고 어떤 데이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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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현대엘리베이터에 AI·보안 기능 강화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현대그룹빌딩에서 현대엘리베이터와 '스마트 원격관제 플랫폼을 위한 무선서비스 및 AI(인공지능)·보안 분야 협력'을 위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두 회사는 현대엘리베이터의 스마트 원격관제 플랫폼 'MIRI(미리)'와 승강기 간 통신 구간에 LG유플러스의 M2M(사물지능통신) 서비스를 적용해 원격관제의 안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두 회사는 AI 음성인식 기술이 적용된 승강기 비상통화 서비스 모델 실증에 나선다. 비상통화장치에 AI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해 AI가 1차적으로 통화 내용을 분석하도록 한 뒤 단순 문의나 오작동 등은 AI가 답변하고 긴급 상황은 전담 직원이 즉시 응대하는 등 신속 대응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보안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한다. 양사는 LG유플러스의 보안관제 서비스와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통합 보안 플랫폼(U+SASE) 등 주요 보안 솔루션을 현대엘리베이터 MIRI에 적용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는 등 승강기 원격관제 시스템의 보안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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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혁 LG U+ 기술책임, 국제기능올림픽 지도위원으로 참가
LG유플러스는 UCube DAX팀 소속 배주혁 기술책임(사진)이 이달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WorldSkills Shanghai 2026) 클라우드컴퓨팅 종목 국제지도위원으로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국제기능올림픽은 2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인 경연대회다. 올해 대회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전 세계 70여 개 국가·지역에서 선수와 국제지도위원 등 약 1400명이 참가해 △ICT(정보통신기술) △기계 △건설 등 64개 종목에서 기술 역량을 겨룬다. 클라우드컴퓨팅은 참가자가 제한된 시간 안에 클라우드 환경에서 IT 인프라를 설계·구축·운영하는 능력을 겨루는 종목이다. 산업 전반에서 클라우드 활용이 확대되고 관련 전문 인력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국제기능올림픽에서는 2019년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각국 대표 선수는 대회 기간 4일간 매일 다른 과제를 수행하고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배 책임은 2022년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세 차례 국제기능올림픽에서 클라우드컴퓨팅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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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LG 연합 "국민앱 카톡이 차별점…3000만명이 쓰는 모두의 AI 만든다"
"우리는 새로운 앱을 만들지 않습니다. 익숙한 카카오톡(카톡)이 새로운 서비스의 진입점이 될 예정입니다. " 김세웅 카카오 부사장이 지난 15일 서울 중구 파이낸스빌딩에서 LG유플러스와 공동으로 '모두의 AI' 인터뷰를 진행하고 "카톡이 전 국민의 플랫폼인 만큼 모두의 AI는 우리가 해야 한다는 내부 공감대가 있었다"며 "카톡을 통한 에이전틱 AI 플랫폼은 카카오가 나아갈 방향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모두의 AI'를 통해 MAU(월간활성이용자)를 연내 500만명, 2027년 1000만명, 2030년 3000만명까지 늘린다는 목표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카카오톡 8월 MAU는 4847만5513명이다. 김 부사장은 "카카오페이가 처음 카톡 서비스를 시작했을 때 MAU 등을 참고해 목표를 잡았다"며 "알림톡·채널톡·배너 등 카카오의 자산과 LG유플러스의 앱·문자·전화를 활용해 한국에서 가능한 공공·의료·금융 서비스를 완결형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AI 국민비서' 서비스를 카톡에 탑재해 운영하고 △해남 솔라시도 국가AI컴퓨팅센터에 주주로 참여하고 △정부의 AI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 개발 사업자로 선정된 경험이 '모두의 AI' 서비스 운영에 도움이 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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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반, 브랜든 최 에세이 '조용히 계속하는 사람' 낭독
가수 에반이 클래식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의 에세이 '조용히 계속하는 사람' 오디오북 낭독에 참여했다. KT지니뮤직과 밀리의서재는 신곡을 발표한 음악가가 자신의 음악과 어울리는 책을 직접 읽어주는 오디오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신곡 'Death of Me'를 발표한 에반이 선택한 책은 브랜든 최의 신작 에세이 '조용히 계속하는 사람'이다. 브랜든 최는 클래식 색소포니스트 최초로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 연주자다. 책에는 자신을 끊임없이 증명하며 살아온 저자가 병과 좌절을 겪은 뒤 잠시 멈춰 자신만의 호흡과 생활 방식을 찾아가는 과정이 담겼다. 성과보다 자신에게 맞는 속도로 꾸준히 살아가는 것의 의미를 다룬다. 에반의 신곡 역시 끝이라고 느껴지는 순간에도 자신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책의 주제와 맞닿아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반이 낭독한 '책이 보이는 오디오북'에는 한국어 외에 영어와 일본어 번역도 제공된다. 밀리의서재는 오는 30일까지 오디오북 감상평을 남긴 이용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에반의 친필 사인 CD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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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사업 성장사례 100팀 뽑는다…총 5억원 상당 혜택
카카오가 카카오비즈니스 플랫폼을 활용해 성과를 낸 사업자 100개 팀을 선정한다. 카카오는 다음 달 14일까지 '2026 카카오비즈니스 베스트 어워즈'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인 이 행사는 카카오의 광고·판매·예약 서비스 등을 활용한 사업자의 성장 사례를 발굴하는 온라인 공모전이다. 올해 카카오비즈니스 플랫폼을 이용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거나 마케팅 효율, 매출 등을 개선한 사업자라면 규모와 업종에 관계없이 참가할 수 있다. 카카오광고와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쇼핑, 카카오톡 예약하기, 매장관리, 디벨로퍼스 등 카카오의 사업용 서비스나 도구를 활용한 사례가 대상이다. 여러 서비스를 함께 사용하지 않았더라도 특정 도구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성과를 냈다면 응모할 수 있다. 올해는 수상 부문을 기존 사업자 유형 중심에서 활용 전략과 성과 중심으로 개편하고 총 10개로 확대했다. 로컬 지역에서 성과를 낸 '로컬 임팩트', 광고 효율을 높인 '퍼포먼스 리더', 성장 가능성이 높은 판매자를 선정하는 '라이징 셀러'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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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로 카톡 말고 문자 보내세요" SKT, 삼성전자와 손 잡았다
SK텔레콤은 '채팅+(플러스) PC버전' 추천·설치 이벤트를 다음달 16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채팅+ PC버전은 SKT와 삼성전자가 공동 개발한 PC용 문자 메시지 서비스다.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One UI 6. 0 이상 지원 모델)을 이용하는 SKT 고객이라면 상대방의 서비스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기존 휴대폰 번호 그대로 PC에서도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채팅+ PC버전의 기능도 개선한다. 이달 말 원하는 시간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예약 메시지'와 굵게·기울임 등 글자 서식을 적용할 수 있는 '텍스트 스타일'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해당 기능은 PC버전과 연동된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의 One UI 버전이 9. 0 이상인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채팅+에 대한 고객 평가는 긍정적이다. 지난 6월 SKT가 채팅+ PC버전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약 500명 응답)에서는 응답자의 83. 7%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82. 9%는 일주일에 평균 5일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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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카카오게임즈 140명 개인정보 유출…"식별코드 등 비중요정보"
카카오게임즈에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내부 식별코드 등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된 상태로, 이름·주소·성별 등 중요 개인정보 유출은 식별되지 않았다. 카카오게임즈는 긴급 조치 실시 후 관계기관 신고도 마쳤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6일 자사 웹사이트에 '파트너스'와 'RINK(링크)' 이용자 140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공지했다. 파트너스는 외부 연동을 위한 타사 식별코드 및 타사 아이디가 유출됐고, RINK는 자사 식별코드와 국가코드(일부)가 유출됐다. 식별코드는 회원 식별을 위해 회사가 임의로 부여하는 코드를 말한다. 이름, 성별, 주소 등 중요도 높은 개인정보 유출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2일 저녁 10시 44분 일부 서비스에 대한 외부 비정상적 접근을 확인했다. 이후 내부 조사를 거쳐 지난 14일 오전 12시 50분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사고 인지 즉시 접근 경로를 차단했고 긴급조치를 실시했다. 현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관계기관에 신고한 후 외부 보안 전문기관과 사고원인, 정확한 피해 범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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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최애 직캠 만든다"…삼성 원 UI 9, 갤S26 시리즈부터 순차 적용
삼성전자가 갤럭시 S26 시리즈를 시작으로 스마트폰 운영 체제인 One(원) UI 9 업데이트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날부터 국내에서 시작된 업데이트는 순차적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되고, 지원 기기도 차례로 넓혀갈 계획이다. 원 UI 9는 지난 7월 공개한 갤럭시 Z 시리즈 3종과 함께 선보인 최신 버전으로, 더욱 강화된 갤럭시 AI 기능을 탑재했다. One UI 9의 대표 기능은 '마이 팬캠(My FanCam)'이다. 이는 동영상에서 선택한 인물을 자동으로 따라가며 화면 중앙에 맞춰준다. 아이의 공연이나 경기 장면처럼 움직임이 많은 영상도 따로 편집하지 않고 원하는 인물이 돋보이는 영상으로 만들 수 있다. 또 '나우 브리프(Now Brief)'에선 카드를 직접 만들고 편집하는 '나만의 카드' 기능이 새로 추가돼 매일 확인하는 정보를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다. 건강, 날씨, 영상 등 다양한 주제를 활용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브리핑을 제공한다. '나우 넛지(Now Nudge)'는 갤럭시를 쓰는 상황을 분석해 필요한 순간에 유용한 제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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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성길 가장 밀리는 시간은?…귀경은 25일 정오 절정
올해 추석 귀성길 정체는 사흘에 걸쳐 분산되고,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25일에 집중될 전망이다. 티맵모빌리티와 SK텔레콤은 과거 추석 연휴 기간의 티맵 이동 데이터를 분석한 주요 구간별 예상 소요 시간을 17일 발표했다. 귀성길 혼잡 시점은 구간에 따라 다르다. 서울~대전 구간은 연휴 전날인 23일 오후 3시 출발할 경우 4시간5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24일에는 서울~광주와 서울~강릉 구간이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오전 11시 출발 기준 예상 소요 시간은 서울~광주 4시간59분, 서울~강릉 3시간49분이다. 서울~부산 구간은 추석 당일인 25일 낮 12시에 출발할 경우 7시간3분이 걸려 이번 귀성길 중 소요 시간이 가장 길 것으로 예측됐다. 평소보다 약 2시간 더 걸리는 수준이다. 귀성길 정체를 피하려면 23일 늦은 밤부터 24일 새벽 사이 출발하는 것이 유리하다. 24일 오후 7시 이후와 25일 오후 5시 이후에도 주요 구간의 교통 흐름이 평소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경길은 25일 오전 8시부터 혼잡도가 높아져 낮 12시께 정점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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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신입 공채에 '바이브 코딩 테스트' 도입
CJ올리브네트웍스는 2026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AI △데이터 △소프트웨어 △디지털전환(DX) △ERP △정보보안 △인프라 서비스 △클라우드 △네트워크 서비스 △AI 영상 프로덕트 기획 등 11개 분야다. 지원서는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이번 채용부터 모든 직무에 'AI 역량진단 테스트'를 도입한다. 개발 직무 지원자는 AI를 활용해 결과물을 구현하는 '바이브 코딩 테스트'를 치른다. 비개발 직무에는 업무 상황에서 AI를 활용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AI 활용역량 테스트'가 적용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AI 역량진단 테스트,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2차 면접 합격자는 3주 이내의 인턴십을 거쳐 2027년 1월 최종 입사하게 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원자의 직무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8일 채용담당자와 현직자가 참여하는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회사는 고용노동부·대한상공회의소의 'K-뉴딜 아카데미'와 고용노동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도 참여해 청년 대상 AI 교육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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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200m 뒤 차량 감지 자전거 레이더 '아이나비 TR10' 출시
팅크웨어는 후방 접근 감지와 후방 라이트, 도난 방지 기능을 결합한 라이딩 안전기기 '아이나비 TR10'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이나비 TR10은 77GHz 레이더를 이용해 자전거 뒤쪽에서 접근하는 물체를 감지한다. 최대 200m 거리에서 최대 8개 물체를 동시에 인식하며, 감지 가능한 접근 속도는 시속 1. 5~120㎞다. 팅크웨어는 77GHz 레이더를 적용한 국내 최초의 라이딩 안전기기라고 설명했다. 후방에는 LED 6개가 탑재됐다. 이용자는 주행 환경에 따라 5가지 점등 패턴을 선택할 수 있으며, 자전거가 감속하면 라이트가 자동으로 켜진다. 도난 방지를 위한 '스마트 태그' 기능도 적용됐다. 스마트폰 앱에서 제품의 상태와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블루투스와 ANT+ 연결을 지원해 스마트폰 및 자전거용 컴퓨터와 연동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1100mAh로 최대 17시간 사용할 수 있다. 방수 등급은 IPX7이다. 공식 판매가격은 22만9000원이다. 팅크웨어는 다음 달 15일까지 출시 기념 행사를 열고 단품을 9만원 할인한 13만90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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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보안도 '가성비' 따진다…네이버클라우드 서비스 줄줄이 접은 이유
암호를 풀지 않고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어도 기업이 선뜻 지갑을 여는 것은 아니다. 네이버클라우드가 동형암호(암호화된 채로 AI가 학습하고 분석하는 기술) 분석 서비스를 종료하는 배경이다. 기술의 가능성과 별개로 처리 성능과 비용 부담 때문에 기업 수요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17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날 오후 6시 'HEaaN Homomorphic Analytics' 서비스를 종료한다. 동형암호 기술을 활용해 암호화된 상태의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제공해온 클라우드 상품이다. 동형암호는 개인정보나 기밀정보를 드러내지 않고도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암호화된 데이터를 연산하는 과정에서 추가로 필요한 처리 시간과 컴퓨팅 자원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해당 기술을 선제적으로 연구하고 클라우드 상품으로도 제공했지만, 성능과 비용 문제로 아직 기업 수요가 높지 않아 우선 해당 상품 판매를 종료하기로 했다. 보안상 이점이 있어도 기업이 요구하는 처리 성능과 예산에 맞아야 한다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