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우버 "배민 경쟁력·브랜드 가치 존중…외식업주·라이더 투자 지속" 이용자·업주·배달망 한 번에 확보…모빌리티·퀵커머스 확장 발판 세계 최대 차량 호출 플랫폼 우버가 국내 배달업계 1위 배달의민족을 품지만 배민이 '우버이츠'로 바뀌는 그림은 아니다. 배민의 브랜드와 국내 사업 기반은 유지하면서 우버의 기술과 자본,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하는 방식에 무게가 실린다. 우버는 독일 음식배달업체 딜리버리히어로(DH)를 약 148억달러(약 22조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수 대상에는 DH의 자회사이자 국내 배달 앱 1위인 배민도 포함됐다. 우버는 배민을 흡수 대상이 아닌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평가했다. 우버는 배민에 대해 "한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브랜드이자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며 "배민이 그동안 쌓아온 경쟁력과 가치를 깊이 존중한다"고 밝혔다. 외식업주와 라이더 등 배민 생태계에 대한 투자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우버는 외식업 파트너와 배달 파트너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배민의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 기회를 뒷받침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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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보험 있다" 우본, 유병자 가입가능 보험 출시
우체국이 건강 상태에 따라 가입 유형을 선택할 수 있는 보험을 출시한다. 건강한 고령층은 물론 병력으로 인해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사람도 가입이 가능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의 대표적인 보장성 간편심사 상품인 우체국 간편건강보험 상품을 더 많은 사람이 가입할 수 있도록 개선한 '무배당 우체국간편한건강보험2606'을 오는 17일부터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간편심사 보험은 복잡한 건강 심사 대신 최근 질병 치료, 입원 이력 등을 간단한 고지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새 보험은 병력이 있는 20대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간편심사형 가입 연령을 기존 30~80세에서 20~80세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생활환경 변화와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젊은 세대에서 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자가 늘어났다는 점을 반영했다. 또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었던 일반가입도 80세까지로 가입 연령을 넓혔다. 우체국간편한건강보험은 주계약의 재해 사망 보장뿐만 아니라, 21종의 특약으로 진단·수술·치료·간병까지 폭넓은 보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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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불법 드론 잡아라" 탐지 레이더, 월성 원전에 첫 시범 운영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자율 비행 불법 드론 탐지 레이더를 원전 주변 방호 훈련에 처음으로 시범 도입한다. 원안위는 16일 경북 경주시 소재 월성 원전에 최초 도입하는 드론 탐지 레이더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내 원전은 RF 스캐너, 재머 등 원전 부지에 침입한 불법 드론을 탐지하고 무력화하는 장비를 운영한다. RF 스캐너는 드론 주파수를 잡아 드론의 정보를 파악하는 장비다. 재머는 주파수를 교란해 작동을 방해하는 장비다. 이번 월성원전 방호 훈련에서는 기존 RF 스캐너 기반 탐지체계를 보완하기 위한 '탐지 레이더'가 국내 원전 최초로 도입됐다. 레이더는 물체에 반사돼 돌아오는 전파 신호를 수신해 물체의 거리, 속도, 방향 등을 측정한다. 원안위는 추가 성능시험과 운용인력 교육 등을 거쳐 이달 말 레이더를 본격 운용할 계획이다. 운용 성과에 대한 종합 평가를 통해 다른 원전 부지에도 도입할 예정이다. 조정아 사무처장은 "월성원전의 레이더 도입을 계기로 원전 주변 불법 드론 탐지 성능이 향상될 것"이라며 "원자력사업자가 탐지·대응 장비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한편 물리적 방호 훈련을 통해 불법 드론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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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 우주 기업도 배출한 '이 대회', 올해 주인공은 누구?
우주항공청이 국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초소형 위성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우주청은 1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제7회 초소형 (큐브) 위성 경연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초소형 위성 경연대회는 참가자가 직접 위성 임무를 기획하고 설계하는 국내 대표 위성 제작 경연 프로그램이다. 국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초급위성 분야 5개 팀, 고급위성 분야 2개 팀 등 총 7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팀이 2028년까지 위성 개발을 완료하면, 누리호 등 국내 발사체를 통해 발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6회 대회에서 제작된 6기 위성 중 4기는 2025년 11월 누리호 4호에 탑재돼 발사된 바 있다. 남은 2기는 올 하반기 예정인 누리호 5호에 탑재돼 발사될 예정이다. 경연대회는 1차·2차로 나눠 진행하며 1차 경연에서는 초소형 위성의 임무와 개념설계 발표를 기준으로 2배수(14개 팀)를 선발하고, 2차 경연에서는 위성의 예비설계를 평가한다. 1차 및 2차 경연을 통해 선발된 참가팀에게는 위성 제작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며, 위성 설계비와 제작비 전액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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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맛이 안 난다"…골 장면 움짤 막히자 커뮤니티 불만
네이버(NAVER) 치지직이 2026 북중미 월드컵 한국 대표팀 첫 경기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 482만명을 기록한 가운데, 경기 장면 공유 방식을 둘러싼 이용자 불만도 나오고 있다. 일부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골 장면을 게시글 안에서 바로 보기 어렵다고 지적하지만, 네이버는 FIFA(국제축구연맹) 규정에 따라 무단 영상 유통을 모니터링하는 동시에 AI 숏폼과 공식 하이라이트를 제공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월드컵 경기 장면 공유 제한을 두고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이용자들은 "움짤이 안 올라오니 월드컵 분위기가 덜 난다", "골 장면을 보려면 매번 치지직으로 이동해야 해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 콘텐츠는 생중계뿐 아니라 경기 직후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퍼지는 짧은 골 장면과 움짤을 통해 화제성이 커진다. 이용자들은 게시글 안에서 바로 장면을 보고 댓글을 주고받는 방식에 익숙하지만, 월드컵 중계권 관리가 강화되면서 이런 소비 방식이 제한됐다는 불만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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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토요타 '올 뉴 RAV4'에 인포테인먼트 탑재
LG유플러스가 차량 커넥티드 서비스 '토요타 커넥트(Toyota Connect)'를 고도화하고, 토요타 SUV 모델 '올 뉴 RAV4'에 탑재한다고 16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협력해 개발한 토요타 커넥트는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U+Drive(유플러스 드라이브)'를 기반으로 내비게이션, 음악 스트리밍, TV 콘텐츠, 음성인식 등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새롭게 고도화된 토요타 커넥트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새로운 내비게이션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차량 내에서 뉴스·경제·골프 등 다양한 실시간 채널과 VOD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토요타 TV'를 탑재했다. 또한 큐레이션 기반 음악서비스 'essential;(에센셜)'도 추가해 다양한 테마의 플레이리스트를 재생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온·오프라인 환경을 모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형 내비게이션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하이브리드 내비게이션은 통신이 원활하지 않은 구간에서도 끊김 없이 길안내를 제공해 안정적으로 운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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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 있는 전세 사기, 뭔지 설명해봐"…KT, 한국 특화 AI 벤치마크 공개
KT가 멀티모달 대형언어모델(MLLM) 벤치마크 '케이세이프(KSAFE)-MM'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KT와 고려대가 공동 개발한 이 벤치마크는 멀티모달(텍스트·이미지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처리) AI 모델의 안전성을 한국 사회 이슈와 문화적 맥락을 반영해 평가한다. 벤치마크는 글로벌 공통 리스크를 한국 문화 맥락으로 변환한 'KSAFE-MM-G'와 전세 사기, 독도 분쟁과 같은 한국 사회 고유의 이슈를 반영한 'KSAFE-MM-C'로 구성된다. 총 1만4135개의 평가 샘플로 구성된 국내 최대규모 한국어 멀티모달 안전성 평가 데이터셋이다. 이미 젬마(Gemma), 하이퍼클로바(HyperCLOVA) X 등 12개 글로벌 멀티모달 대형 언어모델(MLLM)을 검증했다. 자동화한 범용 파이프라인(Pipeline: 데이터 수집부터 배포까지의 프로세스)을 제시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벤치마크는 수동 검수 중심이어서 고비용에 저효율이었다. 반면 'KSAFE-MM'은 현지 커뮤니티 기반 민감 주제 수집부터 템플릿 기반 쿼리(질문) 생성, 합성 이미지 생성, AI의 안전 장치를 우회하는 탈옥 쿼리 생성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4단계 자동화 파이프라인으로 더욱 AI 모델 안정성을 더 잘 평가해 궁극적으로 안전한 AI 모델 구현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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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이끌 초대 의장도 한국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기통신표준화부문에 'AI 기반 스마트 지속가능한 도시 및 공동체포커스그룹'이 신설된 가운데 이준섭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융합표준연구실장이 초대 의장으로 선임됐다. 16일 ETRI는 ITU-T SG20 총회에서 'AI 기반 스마트 지속가능한 도시 및 공동체포커스그룹'(FG-AI4SSC)이 출범했다고 밝혔다. ITU-T SG20은 사물인터넷, 디지털트윈, 스마트시티 분야 국제표준을 총괄하는 연구반이다. 김형준 ETRI 연구전문위원이 2022년부터 의장을 맡고 있다. 새롭게 출범한 포커스그룹에서도 한국인이 의장을 맡게 됐다. 도시 내 교통, 에너지,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는 AI 기술을 연결하고 통합하는 방법을 논의하는 국제표준화 협의체다. 서로 다른 도시 서비스와 디지털 시스템을 AI로 연결해 도시 전체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공통 표준 프레임워크를 마련하는 게 목표다. ETRI는 지난해부터 포커스그룹 신설을 주도했다. 4월 열린 ITU-T SG20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에서 공식 제안을 발표해 22개 회원기관의 지지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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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대리님, 사번 받는다"…SKT, AI와 동료되는 'AX 혁신 2.0' 시행
SK텔레콤이 AI(인공지능)를 단순 업무 보조 도구가 아닌 '함께 일하는 구성원'으로 정의하고 AI 에이전트에 사번과 직무, 권한을 부여하는 새로운 업무 체계를 도입한다. SK텔레콤은 구성원들이 AX(AI 전환)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AX 혁신 2. 0'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정재헌 SK텔레콤 CEO(최고경영자)는 지난주 경기도 이천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26 뉴 이천포럼'에서 기존 업무 효율화 중심의 'AX 혁신 1. 0'을 넘어 조직 생산성과 비즈니스 모델 혁신까지 추진하는 새로운 AX 전략을 공개했다. SK텔레콤이 제시한 미래 업무 환경에서는 사람과 AI가 동료처럼 협업한다. 예를 들어 마케팅 담당자는 출근 직후 AI 에이전트로부터 밤새 발생한 글로벌 산업 동향과 당일 회의 안건을 브리핑받는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콘텐츠 방향을 정하면 AI 에이전트가 디자인과 게시용 시안까지 제안한다. 네트워크 운영 담당자는 대규모 행사 전 AI 에이전트와 함께 트래픽 수요를 예측하고 이동기지국 배치와 네트워크 운용 방안을 설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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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메타, 폴란드 XR 기업과 협력…AI 가상실습 해외 확장
라온시큐어 자회사 라온메타가 유럽 확장현실(XR) 콘텐츠 기업과 손잡고 AI 기반 가상실습 플랫폼의 해외 확장에 나선다. 라온메타는 폴란드 기업 디그인비전과 'XR 기반 직업훈련 콘텐츠 글로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디그인비전은 산업 현장 직무 교육을 XR로 구현하는 콘텐츠 기업이다. 용접 분야 가상 시뮬레이터와 AI 기반 학습 평가 기술을 바탕으로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제조·건설·직업훈련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라온메타의 AI·가상융합 실습 전문 플랫폼 '메타데미'에 해외 기업이 파트너로 합류한 첫 사례다. 라온메타는 디그인비전의 산업 현장형 XR 콘텐츠를 메타데미를 통해 확산하고, 한국과 유럽을 잇는 가상실습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양사의 첫 협력 분야는 용접이다. 용접은 숙련도와 안전성이 동시에 요구되는 직무로, 실제 장비를 투입하기 전 반복 훈련이 중요하다. 학습자는 디그인비전의 AI 기반 학습 평가 기술이 적용된 XR 콘텐츠를 통해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반복 실습하고, 학습 과정과 결과를 점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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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 서울대병원과 영아 뇌 발달 연령 추정 AI 연구 JMRI 게재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가 서울대학교병원과 공동으로 영아 뇌 발달 연령을 추정하는 AI 연구 성과를 국제 학술지에 게재했다. 딥노이드는 자사 연구팀과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최영훈 교수가 공동 진행한 '영아 뇌 발달 연령 추정' 연구 논문이 국제 학술지 'Journal of Magnetic Resonance Imaging(JMRI)'에 게재됐다고 16일 밝혔다. JMRI는 와일리가 발행하는 자기공명영상(MRI) 분야 국제 학술지다. 이번 연구는 별도의 특수 촬영 없이 임상 현장에서 일반적으로 쓰이는 MRI 영상을 활용해 영아의 뇌 발달 정도를 추정하는 AI 기술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구팀은 표준 MRI 영상인 T1 강조영상과 T2 강조영상의 비율을 계산해 수초화 신호를 부각했다. 수초화는 영아기 뇌 발달을 보여주는 주요 생물학적 지표 중 하나다. 연구팀은 이 비율 영상을 딥러닝 모델의 입력값으로 활용하고, 여러 과제를 동시에 학습하는 멀티태스크 구조를 적용해 예측 성능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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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깔린 앱도, 피싱인지 확인" 갤럭시 스마트폰, 보안 기능 강화
연이은 해킹 사태로 피싱 범죄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갤럭시 기기 보안을 고도화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 스마트폰 신제품에 탑재될 '원(One) UI 9. 0'부터 이미 설치된 앱이 악성 앱으로 확인될 경우 해당 앱의 실행을 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피싱 앱 신규 설치를 차단하는 기존 '피싱앱 위험 알림' 기능을 강화한 것이다. 피싱 앱 알림은 경찰청으로부터 사기 목적 앱 목록을 공유받아 설치 단계에서 차단하는 기능이다. 2024년부터 '원 UI 6. 1' 이상의 기기에 적용된다. 원 UI 9. 0은 이를 한단계 발전시켜 앱 설치 시점의 갤럭시 스토어 평판 데이터를 조회해 피싱 의심 앱 여부를 판별한다. 보이스피싱 의심 통화 후 수 시간 내 설치됐거나 원격 제어로 설치된 앱은 경고 알림을 통해 삭제를 유도하는 기능도 도입할 계획이다. 그간 삼성전자는 △피싱앱 위험 알림 △보안정책 업데이트 △통화 스크리닝 △악성 메시지 차단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등 보안 기능을 지속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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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협력사에 메모리 선금 지급…"공급망 불안 선제 대응"
KT가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메모리 가격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사에 메모리 확보용 선금을 지급했다. AI(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메모리 수요 증가와 지정학적 리스크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KT는 협력사의 생산 차질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셋톱박스 협력사가 약 6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를 미리 확보할 수 있도록 선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은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와 고환율,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투자 확대에 따른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로 메모리를 비롯한 핵심 부품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KT는 이러한 상황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렵다고 보고 협력사 지원에 나섰다. 특히 메모리 수급 불안과 가격 상승의 영향을 크게 받는 셋톱박스 제조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생산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KT는 이번 지원을 통해 협력사의 운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단말 생산 차질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