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넥슨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가 올해 연내 서비스를 목표로 PC '오버워치(Overwatch)' 한국 퍼블리싱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오버워치'는 2016년 출시 이래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블리자드의 대표 게임 중 하나다. 블리자드는 지난달 '오버워치 스포트라이트' 쇼케이스를 통해 1년에 걸쳐 전개될 장편 스토리와 신규 영웅 5종을 공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넥슨은 PC '오버워치'의 국내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넥슨은 연내 한국 시장에 특화된 라이브 서비스와 사업 운영을 맡는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IP를 제공하고 계속해서 게임 개발을 총괄한다. 양사는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 맞춤형 하이퍼 로컬라이징 콘텐츠를 선보이고, PC방 생태계를 확장해 국내 '오버워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넥슨과 블리자드 양사 모두 공동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추가적인 현지 인재 채용에 나선다. 퍼블리싱 이관에 관한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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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3대 기업 포모사 그룹 오너, KAIST 명예경영학 박사된다
대만 3대 기업 중 하나인 포모사 그룹 오너 왕뤠이위 회장이 KAIST(카이스트) 명예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는다. 카이스트는 20일 열리는 2026년도 학위수여식에서 왕뤠이위 포모사그룹 경영관리감독위원회 상무위원 겸 포모사바이오 회장에게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포모사 그룹은 플라스틱 PVC 생산 세계 1위 기업이다. 왕 회장은 포모사그룹 창업자 고(故) 왕융칭 회장의 딸로 그룹 내에서 바이오 및 친환경에너지 분야를 이끌고 있다. 왕 회장은 포모사그룹 산하 대형 의료기관 및 대학과 카이스트 생명과학기술대학 간 공동 연구 체계를 구축하고 '카이스트-포모사 생명의학 연구센터'를 설립하는 등 양 기관 간 공동 연구 플랫폼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왕 회장은 "카이스트의 가치와 철학에 깊이 공감한다"며 "연구와 인재 양성에 대한 장기적 지원을 통해 과학기술의 성과가 산업과 사회로 확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이광형 총장은 "왕 회장은 과학기술을 중심에 둔 산업 전략과 책임 있는 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해 온 인물"이라며 "카이스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연구 인프라 확충과 국제 협력을 실질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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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화면 안 꺼졌으면 좋겠어" 알아듣고 바로 설정…더 똑똑해진 빅스비
삼성전자가 한층 강력한 디바이스 에이전트로 진화하는 빅스비 업데이트를 앞두고 일부 이용자에게 미리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원 유아이(One UI 8. 5) 베타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사용자의 갤럭시 S25 시리즈에 개선된 빅스비를 순차 업데이트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폴란드, 인도 등 6개국에서 진행 중이다. 빅스비는 이번 베타 프로그램에서 자연어를 기반으로 직관적이고 손쉬운 디바이스 제어 기능을 지원한다. 우선 빅스비에게 음성으로 원하는 기능이나 설정을 말하면 그 의도를 파악하고 적합한 설정이나 기능을 제안한다. "스마트폰을 보는 동안에는 화면이 꺼지지 않았으면 좋겠어"라고 말하면 '사용 중일 때 화면을 켠 채로 유지' 설정을 즉시 활성화하는 식이다. 또 디바이스 설정 상태를 고려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의 모든 설정을 일일이 확인할 필요 없이 디바이스 상황에 맞는 문제 해결 방법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전화가 올 때 벨소리가 안 나오는 것 같은데 해결 방법 알려줘"라고 말하면 빅스비가 현재 디바이스 설정 상태를 확인한 후 "현재 디바이스가 방해 금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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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공격도 '분업화'…'인질값' 떨어졌지만 공격 47%↑
전세계 랜섬웨어 공격이 지난해 약 7200건 발생해 전년 대비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개별 기업이 실제 지급한 '몸값(협상가격)'은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공격은 늘었지만 개별 합의금은 낮아지는 흐름이다. 19일 글로벌 사이버 위협 분석 기관 레코디드퓨처(Recorded Future)에 따르면 2025년 랜섬웨어 공격은 공개 피해 신고와 다크웹 유출 게시물 등을 기반으로 집계된 사례만 약 7200건으로, 2024년(약 4900건) 대비 47% 증가했다. 반면 '단가'는 줄었다. 글로벌 보안기업 소포스(Sophos)는 랜섬웨어 공격자가 지난해 피해 기업에 요구한 금액(중간값)이 125만달러(약 18억800만원)로 전년 275만달러(약 39억7700만원) 대비 약 56% 감소했다고 밝혔다. 협상을 거쳐 실제 지급한 금액(중간값)도 지난해 100만달러(약 14억4600만원)로 2024년 200만달러(약 28억9100만원)에서 절반으로 줄었다. 블록체인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에 따르면 랜섬웨어 암호화폐 지급 총액은 2024년 약 12억5000만달러(약 1조8200억원)에서 지난해 약 8억1000만달러(약 1조1720억원)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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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융합 초전도체' 2035년까지 기술 자립
# 미국 핵융합 스타트업 이너시아가 이달 미국 시리즈A 투자라운드에서 4억5000만달러(약 6500억원)를 유치했다. 투자액 약 4조원을 달성한 CFS(커먼웰스퓨전시스템스)에 이어 또다시 핵융합에너지로 '돈이 향한다'.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35년까지 핵융합에너지 상용화의 핵심기술인 '초전도체 기술'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핵융합으로 생산한 전력을 거래하는 시대가 2030년대 초 실현될 것으로 보고 이에 대비한다는 목표다. 핵융합에너지는 태양에너지를 지상에서 모사한 에너지원으로 '인공태양'으로도 불린다. 수소 등 가벼운 원자핵을 초고온·초고압 환경에서 충돌시켜 무거운 헬륨으로 만들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에너지를 전기로 변환하는 원리다.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고 방사성 폐기물이 적어 친환경 에너지로 불린다. 또다른 별칭은 '꿈의 에너지'다. 이상적인 에너지원이지만 그만큼 실현하기 어렵다. 전문가들은 인공적으로 1억도(℃)가 넘는 초고온의 플라스마를 만들어 이 상태를 최소 300초 이상 유지해야 실제 상용화 수준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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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경영경제학회 제35대 학회장에 안준모 고려대 교수
기술경영경제학회가 제35대 학회장으로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안준모 교수(사진)가 취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안 신임 학회장은 서울대학교 응용화학부를 졸업하고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기술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기술경영 및 산업정책 분야 전문가다. 제38회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중소기업청, 과학기술부, 교육과학기술부, 미래창조과학부 등에서 근무했으며, 광주과학기술원(GIST) 감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위한국민연합(과실연) 상임대표,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동문회원, 차세대융합기술원 이사, 태재연구재단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술경영경제학회는 올해 창립 35주년을 맞아 오는 5월 29~30일 고려대학교에서 'R&D Management Workshop in Seoul'을 유치해 개최하고, 7월 2~4일 제주에서 하계 학술대회를 여는 등 다양한 학술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기업 및 유관기관과 연계한 여러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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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정재헌 "AI는 신입이 선배보다 낫다…AX 방향성 제시해달라"
"업무 방향성과 해법은 선배들이 잘 알고 있지만 AI 같은 새로운 도구는 신입사원이 더 친숙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툴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방향성을 제안하는 주체가 돼주세요. " SK텔레콤은 정재헌 대표가 지난 5일 서울 중구 T타워에서 신입사원들을 만나 이같이 말하며 조직 변화를 이끄는 주역이 돼달라고 당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정 대표는 "직장인이 반드시 가져야 할 덕목은 변화"라며 "회사는 구성원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고 구성원은 AI 시대에 회사가 필요로 하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통신사업이 오래 갈 수 있는 구조를 어떻게 만들지에 대한 질문에는 "통신망은 AI 시대를 지탱하는 핵심망이고 우리 업(業)의 본질은 고객"이라며 "보안과 통신 품질에 투자를 지속하고 근본이 단단한 회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 대표는 지난 6일 경기도 이천 SKT 인재개발원에서 신임 팀장들을 만나 "올해 목표는 AX 환경 조성과 AX 가시화"라며 "현장에서 업무를 이끄는 리더들이 주체가 돼 문제를 제기하고 해법을 찾아 실행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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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계열사 협업 최초의 게임 나온다…글로벌 팬덤 공략 첫발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슴미니즈(SMiniz)'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카카오 계열사 협업으로 만든 최초의 게임으로 그룹 차원의 글로벌 팬덤 공략이 기대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5일 SMiniz를 출시한다. SMiniz는 SM엔터테인먼트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캐주얼 게임으로 SM 소속 아티스트를 닮은 작은 캐릭터들이 등장해 매치3 퍼즐을 풀어나간다. 카카오게임즈 계열사 메타보라가 개발했고 SM으로부터 캐릭터 검수를 받았다. 카카오게임즈는 SMiniz가 프렌즈타운, 프렌즈팝콘처럼 글로벌에서 장기적으로 인기 있는 게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SMiniz는 SM 아티스트의 글로벌 팬덤을 공략하기 위해 피부색, 보조개 같은 실제 아티스트의 특징을 온전히 반영했다. 또 아티스트의 실제 활동 착장을 반영한 코스튬과 포토 카드 수집 기능도 준비했다. 모기업인 카카오도 이번 게임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올해 성장을 이끌 두 개의 핵심 축 중 하나로 글로벌 팬덤을 제시했다. 카카오그룹이 보유한 IP, 플랫폼 등 풀 스택 자산을 결합해 전 세계 팬들이 소통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팬덤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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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화된 과제 개수 제한 대신 연구자 자율성 높여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19일 학계, 연구계, 산업계 및 연구관리 전문기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R&D(연구·개발) 규제혁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참석자들은 "정형화된 과제 개수 제한을 벗어나 연구자가 스스로 과제를 선택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는 등의 의견을 냈다. 아울러 통합연구지원시스템과 기관 시스템 간 상호연계 구축 현황을 점검했다. 박 과기본부장은 "R&D 혁신의 핵심은 연구자가 불필요한 행정 규제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연구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연구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제도적 유연함과 이를 뒷받침하는 행정 시스템의 연계가 연구 현장을 바꾸는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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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AX대학원 10개 신설 추진…연 30억원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총 150억원을 투자해 인공지능혁신대학원(AX대학원) 10개를 신규 선정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AI 기술 자체를 개발·구현하는 'AI 전문인재' 양성에 주력했다면, AX대학원에선 각 분야 전문지식과 AI 기술을 결합해 혁신을 주도하는 'AX융합인재'를 키운다. 2030년까지 총 22개교를 선정해 연간 820명 이상의 AX융합인재를 배출한다는 목표다. AX대학원으로 선정시 최장 6년(4+2년)동안 연간 30억원(6년간 최대 165억원)을 지원한다. 대학(주관연구개발기관)은 기업(공동연구개발기관)과 컨소시엄을 꾸려 오는 3월25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올해는 △분야지정 트랙 △자유공모 트랙으로 구분해 트랙별로 각 5개 대학을 선정할 예정이다. AX대학원은 2개 이내 융합분야를 선정해 AI를 접목하는 AX특화연구를 추진한다.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대학원내 'AX연구협력센터'를 설치해 산·학 AX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한다. 대학 교원과 기업 겸임교원이 함께 지도하는 복수 지도교수제도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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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부총리, 인도 AI 정상회의 참석…"국제 협력방안 논의"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2026 인도 AI 영향 정상회의'에 대한민국 수석대표로 참석해 인류 공영의 가치로 연결하기 위한 AI 진보 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도 AI 영향 정상회의는 영국(2023년), 우리나라(2024년), 프랑스(2025년)에 이어 4번째로 개최된 AI 분야의 정상급 국제행사이다. 이번 회의에선 AI가 글로벌 사우스(신흥국 및 개발도상국)로 확장되고, 국가 간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각 국의 자발적 노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배 부총리는 수석대표 세션에 참석해 한국의 디지털 인프라 경쟁력과 AI 전환, AI 기본법 시행 등의 경험을 공유하며 글로벌 AI 협력에 있어 한국의 기여와 국제사회의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글 딥마인드, 엔트로픽과 양자 면담도 가졌다. 각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최고경영자)를 만나 AI를 활용한 과학기술 연구와 피지컬 AI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다리오 아모데이 엔트로픽 CEO와는 지난달 공개돼 소프트웨어 시장에 파장을 일으킨 '클로드 코워크(Claude CoWork)' 혁신을 주제로 향후 산업에 미칠 영향과 전망, AI 안전 분야 협력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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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찍은 지미봉·백약이 오름…제주 오름 사진, 우표로 나온다
드론으로 하늘에서 촬영한 제주도 오름 사진이 우표로 발행된다.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미봉', '백약이 오름' 등 제주도 오름 2곳 기념 우표 48만장을 오는 27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지미봉은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 위치한 오름으로 말굽형 분화구가 특징이다. 해발 약 165. 8m 정상에 오르면 성산일출봉과 우도, 종달항, 종달리 앞바다 등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제주올레 21코스에 포함돼 있어 탐방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백약이오름은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 있고 중앙에 넓고 깊은 원형 분화구가 있는 게 특징이다. 분화구 둘레를 따라 탐방이 가능하지만 봉우리 일부 구간은 2020년 8월부터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 해발고도는 356. 9m로 비교적 높은 편이지만 경사가 완만해 가족 단위 탐방객도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능선을 따라 걸으면 동쪽의 성산일출봉과 우도, 서쪽의 한라산과 오름 군락까지 이어지는 제주의 지형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기념 우표는 액면가격을 표시하지 않아 우편요금이 변경되더라도 5g 초과 25g 이하의 우편물은 언제든지 추가 요금 지불없이 사용할 수 있는 영원우표로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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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5년 연속 혁신상…공공연구 대표 성과된 '이 기업'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 CES에서 5년 연속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 '마이크로시스템' 뒤에는 정부 기술사업화 사업이 있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마이크로시스템이 공공연구성과 확산의 대표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이크로시스템은 외부 세정장치 없이 다양한 악천후 환경에서 카메라 렌즈 표면에 발생한 다양한 오염물을 제거하는 '전자식 미세유체 제어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2020년 국가 신기술(NET) 인증을 취득한 뒤 혁신성을 인정받아 2021년 과기정통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2023년 조달청 '시범 구매' 사업에도 선정됐다. 이후 부경대, 인천대, 한국해양대 등 국립대와 울산항만공사 등 지역 공공 수요기관에 총 20억원 규모로 납품하는 데 성공, 구매·이용 기관에서의 실증 이력을 더했다. 과기정통부는 이에 대해 "정부가 마중물이 돼 업계의 신뢰를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시스템은 2023~2024년 공공 및 민간 분야에서 총 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