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우버 "배민 경쟁력·브랜드 가치 존중…외식업주·라이더 투자 지속" 이용자·업주·배달망 한 번에 확보…모빌리티·퀵커머스 확장 발판 세계 최대 차량 호출 플랫폼 우버가 국내 배달업계 1위 배달의민족을 품지만 배민이 '우버이츠'로 바뀌는 그림은 아니다. 배민의 브랜드와 국내 사업 기반은 유지하면서 우버의 기술과 자본,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하는 방식에 무게가 실린다. 우버는 독일 음식배달업체 딜리버리히어로(DH)를 약 148억달러(약 22조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수 대상에는 DH의 자회사이자 국내 배달 앱 1위인 배민도 포함됐다. 우버는 배민을 흡수 대상이 아닌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평가했다. 우버는 배민에 대해 "한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브랜드이자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며 "배민이 그동안 쌓아온 경쟁력과 가치를 깊이 존중한다"고 밝혔다. 외식업주와 라이더 등 배민 생태계에 대한 투자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우버는 외식업 파트너와 배달 파트너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배민의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 기회를 뒷받침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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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숙소 1박 15만→70만원? 극장서 잔다"...2만원에 해결
4년 만에 BTS(방탄소년단) 콘서트가 열리는 부산에서 숙소 바가지 문제가 심각한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롯데시네마가 '아미(BTS 팬덤)'을 위한 쾌적한 대안을 마련해 관심이 쏠린다. 13일 하이브에 따르면 월드스타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이 이날 오후 7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공연이다. 데뷔 13주년인 BTS의 콘서트에 참석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아미들이 부산을 찾는 가운데, 부산의 숙소 바가지가 극심한 상황이다. 지난달 BTS의 리더 RM이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 중 "부산의 숙박업소 관련해서 뉴스가 너무 많이 나온다"면서 "좀 적당히들 하십시다. 진짜, 마" "그러지 말라고요" 등 비판적인 의견을 피력했지만 바가지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다. 팬 커뮤니티 등에서는 "숙소비를 평소보다 10배 올렸다", "기존 에약한거 취소하고 더 높은 가격으로 다시 올렸다" 등의 반응이 쏟아진다. 화가 난 팬들은 KTX나, 버스 대절을 통한 무박 챌린지까지 언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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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앱에서 은어로 필로폰 투약자 모집 30대...1000만원 벌금형
휴대전화 채팅앱에서 은어를 사용해 투약자를 모집한 3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방법원 형사1단독(부장판사 박광민)은 마약류 관리에 의한 법률상 향정 혐의로 기소된 A씨(32)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29일 오후 7시48분경 휴대전화 채팅앱에 필로폰을 가리키는 은어 '찬술'이라는 닉네임으로 접속한 뒤 게시판에 글을 작성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같은 해 6월3일과 5일에도 게시판에 또 다른 은어를 활용해 '아이s 같이 먹을 사람'이라는 제목의 글을 작성했다. 마약류관리법에 따르면 마약이나 향정신성의약품의 매매, 알선 등의 행위를 알리거나 게시하면 안 된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필로폰을 소지·투약하는 행위에 관한 정보를 3회에 걸쳐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 행위를 했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의 연령, 범행의 동기, 범행 후의 정황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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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멈추면 큰일" 젠슨 황과 'AI 팩토리' 세우려면 필수인 이것…한국은?
최근 한국을 방문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네이버(NAVER), SK텔레콤과 함께 'AI 팩토리' 구축에 나서면서 IT업계의 관심이 5G SA(Standalone·단독모드) 도입에 쏠리고 있다. AI 팩토리가 단순한 AI DC(데이터센터)를 넘어 로봇과 자율시스템 운영공간으로 진화하려면 초저지연·초연결 네트워크가 필수라서다. 젠슨 황 CEO는 최근 AI 데이터센터를 '전기를 소비하는 시설'이 아니라 AI 모델의 토큰(Token)을 생산하는 '공장(factory)'으로 재규정했다. 과거 데이터센터가 저장과 연산에 머물렀다면, AI 팩토리는 토큰 생산을 통해 직접 수익을 창출하는 생산시설이라는 의미다. AI 팩토리의 최종 목표는 로봇과 자율주행차, 산업용 설비 등 실제 물리 세계에서 움직이는 피지컬 AI의 구현이다. 따라서 초저지연 통신, 대규모 기기 동시 접속, 네트워크 슬라이싱(물리적 통신망을 여러 개의 가상망으로 나눠 서비스별 품질을 보장하는 기술) 등 차세대 서비스가 가능한 5G SA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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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축협 회장 "선수들 강한 정신력으로 역전승…응원과 격려 부탁"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예선 1차 경기에서 승리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격려하며 팬들에게 변함없는 응원을 당부했다. 정 회장은 12일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며 "지구 반대편 멕시코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우리 대표팀이 첫 경기를 값진 승리로 장식했다"며 "먼저 실점을 허용하며 경기 초반 고비를 맞이했지만 우리 선수들은 강한 정신력으로 마지막까지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며 역전승을 일궈냈다"고 말했다. 이어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의 압박감을 멋지게 이겨내고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준 선수들의 투지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첫 단추를 멋지게 꿰어낸 대표팀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 그리고 이국땅 현지와 한국에서 시차를 잊은 채 뜨거운 함성을 보내주신 축구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정 회장은 "앞으로 남은 여정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대표팀을 향한 변함없는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 회장은 이번 월드컵을 끝으로 축구협회장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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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부산 콘서트 75분 지연에 하이브 "큰 실망과 불편 드려 사과"
BTS(방탄소년단) 부산 콘서트가 1시간15분가량 지연돼 주최 측인 하이브(HYBE)가 사과에 나섰다. 13일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전날 위버스에 안내문을 올려 "같은 날 진행된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부산 공연을 관람하러 와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께 공연 시작 지연으로 큰 불편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관객 여러분께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드리기 위해 운영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대한 준비했으나 현장 안내 혼선, 팬 기프트 배부 과정의 대기 줄 병목, 상품 수령 지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본 공연 시작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하이브는 "공연 관람까지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께 큰 실망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BTS는 이날도 같은 공연을 이어 간다. 하이브 측은 동일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입장과 기프트 배부를 비롯한 현장 운영 전반을 철저히 점검하고 보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공연은 2022년 10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이후 약 3년8개월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BTS 완전체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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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42만원 환급, 폰 바꿀까"...삼성 역대급 페이백, 통신사도 신났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호황으로 거둔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전자제품 구매 금액의 5분의 1을 페이백(환급)해주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에 스마트폰 교체 수요가 증가하면서 통신 3사가 뜻밖의 대목을 맞을 전망이다. ━삼성전자 재원이지만…"통신사서 개통해도 환급"━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4주간 삼성전자 전자제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구매금액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을 시행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로 약 400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지급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이한 점은 삼성닷컴, 삼성스토어, 갤럭시 캠퍼스 등 삼성전자의 판매채널은 물론 통신 3사 대리점, 쿠팡, 네이버플러스스토어 등에서 전자제품을 구매한 이용자에게도 혜택이 적용된다는 점이다. 이번 감사제는 전액 삼성전자의 재원으로 집행되며 통신 3사는 안내 페이지 개설 등 보조 역할만 수행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대한 많은 이용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통신 3사에서 구매한 스마트폰도 감사 페스티벌 적용 대상에 포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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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가 뭔데" 추억·상징에도 가차 없는 넥슨…돈 안 되면 다 접는다
넥슨이 2001년 출시해 1980~1990년대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끈 '크레이지 아케이드' 서비스를 종료한다. 패트릭 쇠더룬드 회장 취임 이후 비용 효율화 기조가 강해지는 모습이다. 12일 IT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오는 8월13일 오전 9시 크레이지 아케이드 서비스를 종료한다. 출시한 지 약 26년 만이다. 넥슨은 별다른 설명 없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큰 아쉬움을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고만 했다. 크레이지 아케이드는 넥슨의 대표 IP지만 최근 신규 유입자 감소와 매출 기여도 하락이 이어졌다. 게임 업계에서는 크레이지 아케이드 서비스 종료를 두고 지난 2월 취임한 패트릭 쇠더룬드 회장의 실리 경영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모습이라고 분석한다. 넥슨은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을 이어왔으나 패트릭 쇠더룬드 회장 취임 이후 글로벌 게임사로 거듭나기 위해 수익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넥슨의 크레이지 아케이드 서비스 종료는 한마디로 돈이 안 되는 서비스는 접는다는 것이다. 게임 업계에 따르면 패트릭 쇠더룬드 회장은 효율성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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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세 PD' 뽑아놓고 온라인 의혹 일자…과기정통부 "개인 직접 대응이 바람직"
"서류도 모두 제출했고, 이력서도 토씨 하나 틀린 게 없는데 왜 주관 부처인 과기정통부가 이런 온라인 발 의혹에 강력하게 대응하지 않는지, 저로서는 납득이 안 됩니다. " 선발은 했지만 책임지지 않았다. 정부 대표 R&D(연구·개발) 프로젝트 'K-문샷' 미션을 맡은 PD(프로젝트 디렉터)가 몰아치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발 의혹 속에서 끝내 사임 의사를 밝혔다. PD 공모부터 선정까지 주관한 과기정통부는 그간 이같은 의혹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의혹의 당사자인 이민형 아스테로모프 대표는 12일 머니투데이에 "이력서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걸 알면서도 과기정통부는 (여러 의혹에) 제대로 설명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저희가 사업에 더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했다. 2001년생인 이 대표는 12명의 문샷 PD 중 유일한 20대다. 그가 이끄는 아스테로모프는 생명과학 분야 가설을 생성하는 과학 AI 모델을 개발한다. 이달 420억원 규모의 초기 투자를 유치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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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올트먼 방한 연기…삼성전자·네이버·카카오 일정 모두 취소
샘 올트먼 오픈AI CEO(최고경영자)가 방한 일정을 연기했다. 12일 IT 업계에 따르면 샘 올트먼 CEO는 이달 14~15일로 예정된 방한 일정을 연기했다. 구체적인 취소 사유나 추후 계획은 알려지지 않았다. 샘 올트먼 CEO는 이번 방한에서 삼성전자, 네이버(NAVER), 카카오 등 국내 주요 기업 관계자와 회동할 예정이었다. 먼저 그는 15일 경기 수원 삼성전자 디지털시티를 방문해 'DX(디바이스경험) 인사이트 토크 #2' 행사에 참여해 특별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또 경기 성남시 카카오 판교 아지트를 찾아 정신아 대표와 AI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네이버 1784 사옥도 방문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방한 연기로 강연과 회동 일정 모두 무기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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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하자마자 '삐걱' K-문샷…이민형 PD, 논란 끝 사의 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표 R&D(연구·개발) 프로젝트 'K-문샷'의 PD(프로젝트 디렉터) 이민형 아스테로모프 대표가 사임 의사를 밝혔다.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문샷 설명회에서 이 대표가 전날(11일)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AI 과학자 모델 스타트업 아스테로모프의 창업자다. 과학연구를 돕는 AI 모델 '스페이서'를 개발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아스테로모프는 이달 400억원 규모의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K-문샷 프로젝트'의 AI 과학자 미션을 이끌 PD로 선정됐다. K-문샷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에 AI를 투입해 국가적 난제를 푸는 과기정통부 대표 R&D이다. 이 대표가 맡기로 한 PD는 미션의 총괄책임자로, 과제 발굴·기획부터 성과 활용까지 전 과정을 운영할 권한이 주어진다. 다만 이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중심으로 이 대표의 학력과 경력에 대한 각종 의혹이 제기됐다. 이 대표는 검정고시를 거쳐 16세에 서울대 의대 연구원에 취업해 지난해 아스테로모프를 창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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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하지 않은 투자상담" 34개 가상융합 스타트업이 웃었다
'2026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KMF 2026)'에서 올해 처음 운영된 투자마켓이 성황리에 끝났다. 한국가상융합디지털산업협회는 지난 11일 코엑스 B홀에서 열린 '투자마켓'에 34개 가상융합 스타트업과 14개 투자사(VC·AC·CVC·엔젤투자자)가 참여해 총 57회의 1대 1 투자상담이 이뤄졌다고 12일 밝혔다. 이 중 기업과 투자자가 서로를 지목한 상호 희망 미팅이 10건에 달했다. 사전 매칭을 기반으로 참여기업과 투자자가 개별 미팅을 진행했으며, 상담과 병행해 현장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투자마켓은 AI, XR, 디지털트윈, 피지컬 AI 등 가상융합 산업 분야 유망 기업의 투자유치와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 전시를 넘어 실제 투자 연계와 사업 협력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전 프로그램은 B홀 메인무대에서 미니강연과 투자자 패널토론, 공개 IR 피칭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최성진 스타트업성장연구소 대표가 '가상융합 스타트업, 무엇을 보는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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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가 개발한 AI 평가 기술, 머신러닝 최고 권위 학회 채택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연구팀이 AI(인공지능)의 추론 과정을 평가하는 새로운 기술 '트레이스'(TRACE)를 개발해 최고 권위 국제학회에서 공개한다. KISTI는 양혜영 에이전트응용연구센터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AI 평가기술 '트레이스'가 '국제 머신러닝학회(ICML) 2026'에 채택됐다고 12일 밝혔다. ICML은 AI와 머신러닝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로, 매년 전 세계 연구기관과 빅테크가 참석해 최신 AI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거대언어모델(LLM)은 복잡한 문제를 단계적으로 해결하는 '연쇄적 사고'를 수행한다. AI의 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AI의 최종 답안만 들여다보기보다는, 어떤 과정을 거쳐 결론에 도달했는지 파악해야 하는 이유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평가 기술은 답안의 옳고 그름 여부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었다. 연구팀이 개발한 트레이스는 AI가 생성한 추론 문장을 주장, 근거, 논거, 보강 근거, 평가, 한정, 반박, 모니터링 등 8개 요소로 분해한다. 이어 각 요소의 타당성과 문장 간 논리적 연결성을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