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AI(인공지능) 3대 대부' 중 한 명인 얀 르쿤 아미랩스 창업자 겸 회장이 한국의 제조업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며 피지컬 AI 혁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글로벌 AI 전문가들도 제조 현장에 축적된 데이터와 산업 역량을 한국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꼽았다. 르쿤 회장은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산업 AI 글로벌 협력' 기자간담회에서 "AI에 또 다른 혁명이 일어날 것이며 한국이 중요한 역할을 할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분야에서 한국이 오랫동안 쌓아온 제조업 기반에 주목했다. 하정우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AI 경쟁은 뛰어난 파운데이션 모델을 만드는 것을 넘어 산업 현장의 생산성과 경쟁력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 중국도 모든 역량을 독자적으로 확보하기 어렵다"며 각국의 기술·데이터·연구 역량을 결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르쿤 회장은 LLM(거대언어모델)의 한계도 지적했다. 그는 "수학 정리를 증명하는 AI는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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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이전'에서 '기업 창출'로…"출연연, '벤처빌더'로 진화해야"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출연연이 기술을 이전하는 곳에 머물지 말고, 기업을 만들어내는 '벤처빌더'가 돼야 한다. "(최치호 한국과학기술지주 대표) 26일부터 사흘간 경북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열린 '2026 공공기술 사업화 컨퍼런스(PTC Korea 2026)'에서는 공공 R&D(연구개발) 성과의 기술이전·사업화를 가로막는 한계를 짚고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는 논의가 이어졌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한국연구소기술이전협회(KARIT)와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NST 소관 23개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의 TLO(기술이전·사업화 전담조직)을 비롯해 대학, 기술지주회사, 사업화 전문기관,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행사는 △가치설계 △정책협력 △창업 △IP △TLO 지능형 혁신 △TLO 주도 기술사업화 △기술융합 혁신 △협력 등 8개 트랙이 운영되며, 딥테크 창업 활성화, 학·연·민간 협력 거버넌스, 유럽통합특허법원(UPC) 대응, 인공지능(AI) 기반 사업화 지원 등의 주제가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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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대신 유럽으로…크래프톤·NC, 게임스컴에서 신작 전격 공개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6'에서 잇따라 신작을 발표했다. 최근 게임 업계의 글로벌 진출이 화두인 만큼 국내보다 해외 게임쇼에서 신작을 발표하는 모습이다. 26일 IT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게임스컴 전야제인 ONL(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신작 5종의 영상을 공개했다. ONL은 공식 전야제로 매년 글로벌 주요 게임사들이 신작과 주요 업데이트를 발표하는 자리다. 크래프톤은 올해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B2C(기업·소비자간 거래) 부스를 열고 참가했다. 크래프톤은 ONL에서 △프로젝트 제타 △에이지 트위스터 △PUBG 데드넷 △NO LAW △타래 언바운드 등 신작 5종의 영상을 공개했다. '프로젝트 제타'는 영상에서 멀티팀 전술 PvP(유저 간 전투)의 특징을 풀어냈고 '에이지 트위스터'는 2인 협동 플레이로 스테이지를 풀어가는 장면을 공개했다. 'PUBG 데드넷'은 로그라이트 요소를 활용한 성장 시스템을 소개했고 'NO LAW'는 주인공이 각 상황과 미션을 돌파하는 과정에 따라 이용자가 다양한 접근법을 선택할 수 있는 플레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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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로 국가대표 메달 도전 돕는다…'Team SKT' 아시안게임 출정 (종합)
"영상을 보면서 선수들에게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AI가 풀어주니 대화하기가 편해졌습니다. " 원우영 펜싱 국가대표팀 코치가 26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SK텔레콤의 AI(인공지능) 전력분석 시스템 'SKT-FAN(Fencing AI Nexus)'을 사용해본 후 밝힌 소감이다. SKT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AI 기술을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에 접목하며 선수들의 메달 도전 지원에 나섰다. SKT는 이날 진천선수촌에서 'Team SKT' 출정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펜싱 오상욱·도경동·송세라·전하영, 역도 박혜정, 수영 황선우, 육상 나마디 조엘진, 스포츠클라이밍 노현승 등 8명의 후원 선수가 참석해 아시안게임 선전을 다짐했다. SKT는 의무 트레이너와 전력분석관도 추가 파견한다. 특히 펜싱 대표팀은 SKT가 대한펜싱협회와 개발·고도화 중인 SKT-FAN을 활용한다. 기존 펜싱 전력분석은 2명의 전력분석관이 경기 전체 영상을 확인한 뒤 필요한 장면을 편집·취합하는 방식이어서 경기당 평균 1시간정도 걸렸지만 시스템 도입 후엔 약 10분으로 크게 단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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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박혜정·황선우 등 한자리에…'Team SKT' 아시안게임 출정
오상욱·박혜정·황선우 등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전을 다짐했다. SK텔레콤은 AI(인공지능) 기술과 전문인력 등을 지원하며 선수들의 메달 도전을 뒷받침한다. SKT는 26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후원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Team SKT'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년 파리올림픽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한 출정식이다. 이날 출정식에는 펜싱 오상욱·도경동·송세라·전하영을 비롯해 역도 박혜정, 수영 황선우, 육상 나마디 조엘진, 스포츠클라이밍 노현승 등 SKT가 후원하는 국가대표 선수 8명이 참석했다. 선수들은 아시안게임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국민의 응원에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선수들을 향한 국민의 응원도 전달됐다. SKT는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모은 응원 문구를 담은 '국민응원 태극기'를 공개했다. 권영상 SKT Comm지원실장은 Team SKT를 비롯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태극기를 김택수 진천선수촌장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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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좇기 힘든 펜싱 전력분석, 1시간→10분…SKT AI, 메달사냥 돕는다
펜싱 국가대표 전력분석관이 경기 분석 자료를 정리하는 데 10분이면 끝난다. SK텔레콤이 AI(인공지능)를 활용해 경기 영상에서 득·실점 장면과 선수 움직임을 자동으로 찾아내는 전력분석 시스템을 국가대표팀 훈련에 도입하면서다. 기존 약 1시간 걸리던 작업시간이 6분의 1로 줄은 셈이다. 26일 SKT는 대한펜싱협회와 AI 기반 전력분석 시스템 'SKT-FAN(Fencing AI Nexus)'을 개발·고도화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국가대표팀이 실제 훈련에 활용중이며, 2028 로스앤젤레스(LA)올림픽까지 기능과 분석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기존 펜싱 전력분석은 2명의 전력분석관이 경기 전체 영상을 확인한 뒤 필요한 장면을 직접 편집·취합하는 방식이었다. 경기당 평균 1시간정도 걸리다보니 해외 경쟁 선수까지 분석하기에는 물리적인 한계가 있었다. SKT-FAN은 이런 반복 작업을 AI에 맡긴다. 컴퓨터 비전 기술로 영상 속 점수 변화와 선수 움직임을 인식해 득·실점 시점을 찾아낸 뒤 타임라인과 하이라이트를 자동 생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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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움직임 읽는 AI…정부, ICT 석·박사 우수 아이디어 선정
정부가 AI(인공지능)이 손가락 움직임을 분석해 문자를 입력하는 기술 등 정보통신(ICT) 분야 석·박사들의 우수 연구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세계 최대 전자·IT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7 참관 기회와 상금을 지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ITRC협의회)와 함께, 정보통신 분야 석·박사생들이 우수 연구 아이디어를 겨루는 'ICT 챌린지 2026'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ICT 챌린지 2026'는 과기정통부가 지원하는 대학ICT연구센터(ITRC)·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ICT명품인재양성 사업에 참여하는 석·박사생 3명이 팀을 구성해 각자 전공 분야의 연구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경진대회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9개 대학, 84개 센터에서 총 206개 팀이 참가, 총 16팀이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수상팀은 사용자별 상이한 손가락 움직임을 AI가 분석·보정하여 가상·증강현실(VR·AR) 환경에서도 자연스러운 문자 입력이 가능한 웨어러블 타이핑 기술을 구현하여 우승을 차지한 InteractX(포항공대)팀을 비롯해 △인하EYE(인하대) △CVML(아주대) △선제통감(한국과학기술원) △BiNeAI(고려대 세종) 팀이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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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韓 AI '세계 3강' 평가에 "이제 제대로 경쟁…만족은 아직"
"오늘은 우리 연구자와 기업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AI, 이제 제대로 세계와 경쟁하고 있습니다.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6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통해 글로벌 AI 모델 평가기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가 한국을 미국·중국에 이어 글로벌 AI(인공지능) 경쟁의 '명확한 3위'로 평가한 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내 AI 기업들의 성과를 격려하면서도 "3위라는 순위에 만족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 더 좋은 모델을 개발하고 산업과 국민이 실제로 많이 사용하는 AI로 발전시켜야 한다"면서 글로벌 3위라는 평가에 안주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배 부총리는 전날 국무회의에서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성과를 보고하며 한국이 미국·중국과 함께 글로벌 AI 3강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1월 스탠퍼드의 '주목할 만한 AI'에 이어 잇따라 글로벌 평가에서 한국 AI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것이다. 특히 배 부총리는 특정 기업 한두 곳이 아닌 여러 국내 기업이 경쟁력 있는 AI 모델을 내놓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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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센터 패권 경쟁, 3~4년내 결정…카카오·SKT, 세액공제 늘려야 '한 목소리'
AI DC(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산업 패권 경쟁이 3~4년 안에 결정될 것인만큼 세제 혜택을 대폭 늘려 기업 참여를 독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6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는 'AI 데이터센터의 국가 기반시설 육성을 위한 정책'을 주제로 국회 토론회가 진행됐다. 발제자로 나선 조영임 가천대학교 교수는 "AI 경쟁 축이 과거 학습 중심의 모델에서 추론 중심의 컴퓨팅 인프라 확보 경쟁으로 바뀌고 있다"면서 수요 증가에 맞춰 빠르게 인프라 투자를 늘려야 AIDC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했다. 실제 메타, 아마존, MS,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4개사는 올해 AIDC에 최대 7000억달러(968조8000억원)를 투자할 것으로 추정된다. 2030년까지는 전 세계에 AI DC 용량 156GW 규모가 필요하고 이에 투자될 금액이 5조2000억달러에 달한다. 조 교수는 "2000년 이후 현재까지 25년간 구축된 전 세계 DC(데이터센터) 용량보다 2배 이상 큰 용량을 2030년까지 지어야 한다"면서 " 자본이 어느 나라로 흘러갈지는 각국의 제도 설계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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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타고 K컬처, 소비로 번졌다…"2030년 경제효과 40조원 넘는다"
틱톡을 통해 확산한 K-컬처가 2030년 국내 경제에 40조원이 넘는 효과를 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숏폼 콘텐츠에서 형성된 관심과 참여가 K뷰티·K푸드 제품 구매와 한국 관광 등 실제 소비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틱톡은 26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컨설팅기업 커니와 공동 연구한 'K-컬처 온 틱톡, 글로벌 경제효과를 견인하다'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미국과 영국,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일본 등 10개국의 16~49세 소비자 3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분석 대상은 △K팝 △K미디어·IP △K뷰티 △K푸드 △K패션 △K관광 등 6개 분야다. 보고서는 틱톡이 K-컬처에 기여한 경제효과가 올해 31조3700억원에서 2030년 40조6400억원으로 29%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관련 소비 규모는 같은 기간 10조7500억원에서 13조92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2030년 기준 국내 생산유발효과는 26조7200억원, 고용유발효과는 11만8865명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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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9월 '사이버 서밋 코리아 2026' 개최
국가정보원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공동으로 다음 달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글로벌 사이버안보 행사 '사이버 서밋 코리아(CSK) 2026'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CSK는 국제사회가 사이버 위협에 공동 대응한다는 취지로 2024년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올해 행사는 '연결된 세상, 함께하는 보안'을 주제로 열린다. 행사에서는 국제정보교류회의와 콘퍼런스, 국제사이버훈련, 사이버공격방어대회, 대학원생 논문 발표회, 청소년 화이트해커 아카데미 등이 진행된다. 전시·홍보 부스와 국정원 채용설명회도 운영한다. 17일 개회식에서는 이종석 국정원장이 개회사를 맡고 엑토르 카사스 아르헨티나 연방사이버정보청장 등 해외 정보기관장이 기조연설에 나선다. 17~18일 열리는 콘퍼런스에서는 △신기술 보안과 신뢰 △국제 전략과 협력 △사이버안보 정책과 동향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강연과 토론을 진행한다. 국제사이버훈련 'APEX'에는 24개국이 참여한다. 올해는 국정원 주도로 민·관·군이 함께 구성한 'AI 방어팀'도 참가해 실시간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는 역량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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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무신사·직방·다음에 AI 심는다…'생활 밀착형' 승부수
정부가 추진하는 '모두의 AI' 사업에 도전 중인 KT가 무신사·직방·다음·EBS 등 국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서비스에 AI(인공지능)를 접목하는 전략을 내놨다. 별도의 AI 서비스를 찾아 쓰도록 하는 대신 쇼핑·교육·검색·주거·금융 등 기존 플랫폼에서 자연스럽게 AI를 경험하도록 해 대중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KT는 '모두의 AI' 사업 참여를 위해 구성한 컨소시엄을 기반으로 다양한 플랫폼·서비스 기업과 '생활 밀착형 AI'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컨소시엄에는 무신사, 직방, 다음, EBS, 매스프레소, 솔트룩스, BC카드 등 생활 전반에서 이용자 접점을 확보한 기업들이 참여한다. 핵심은 이미 대규모 이용자를 확보한 서비스에 AI를 결합하는 것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EBS와 매스프레소의 AI 기반 학습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매스프레소가 운영하는 AI 학습 플랫폼 '콴다'는 글로벌 누적 이용자가 약 9700만명, MAU(월간활성이용자)는 약 800만명에 달한다. KT 컨소시엄은 AI를 활용한 초개인화 학습 서비스 등을 구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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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삼송 데이터센터에 '차세대 액체냉각' 도입…AI 팩토리 공략
LG CNS(LG씨엔에스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경기 고양 삼송 데이터센터에 차세대 액체냉각 인프라를 구축한다. 고성능 GPU(그래픽처리장치)의 발열을 제어하는 냉각 기술을 앞세워 AI 팩토리 인프라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LG CNS는 삼송 데이터센터에 직접 칩 냉각(DTC) 방식의 액체냉각 기술을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2027년까지 액체냉각 인프라 구축과 실증을 마칠 계획이다. DTC는 냉각수가 흐르는 냉각판을 GPU 칩에 직접 부착해 열을 흡수하는 방식이다. 공기보다 열전달 효율이 높은 액체를 활용해 고집적 GPU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기존 공랭 방식이 감당할 수 있는 냉각 용량은 통상 랙당 20~30㎾ 수준이다. 반면 차세대 GPU 서버의 전력 밀도는 랙당 200㎾ 이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액체냉각은 대규모 GPU를 가동하는 AI 팩토리의 필수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삼송 데이터센터에 구축되는 액체냉각 인프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확보하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 '베라 루빈'을 운영하는 데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