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국감]최근 3년 총 분만 6.3% 증가, 제왕절개 분만은 36% 차지
성 문화가 개방되고 결혼 연령이 점차 늦어지면서 20대 여성의 출산은 줄어드는 반면 10대와 40대 출산은 각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정록 의원(새누리당·비례대표)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9세 이하의 청소년 분만은 2009년 2329명에서 지난해 2682명으로 최근 3년간 1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40세 이상의 고령 분만 역시 6772명에서 9385명으로 39.6% 증가했다. 반면 20대 여성의 분만은 같은 기간 17만9214명에서 16만796명으로 10.2% 감소했다.
분만유형별로 보면 19세 이하 청소년은 자연분만이 81%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40대 이상 고령산모는 제왕절개 수술이 61%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3년간 분만현황을 보면 2009년 43만2348명에서 2010년 45만1371명, 2011년 45만9936명으로 최근 3년간 6.3% 증가했다. 분만유형을 보면 자연분만이 64%, 제왕절개가 36%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최근 저출산 고령화로 청소년 및 고령분만이 증가하고 있다"며 "고위험 산모 출산의료비 지원하고 산모와 태아의 건강증진 도모와 건강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데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