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양약품(11,440원 ▼400 -3.38%)이 지사제 품목인 '정로환'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일양약품은 생약복합제 '일양 정로환에프정'을 품목허가 이후 4년 만에 출시, 유통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일양 정로환에프정은 설사 증상 완화와 함께 체함, 묽은 변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한 생약복합제다. 황백엑스산, 황련 가루, 감초가루, 진피건조엑스와 구아야콜 등 총 5종의 원료를 함유해 효능과 향을 거부감 없이 유지했다.
PTP(개별) 포장으로 총 36정이 함유돼 있다. 1일 3회(복용간격 4시간 이상) 복용이며, 만 8세 이상~11세 미만은 1회 2정, 만 11세 이상~15세 미만은 1회 3정, 만 15세 이상과 성인은 1회 4정 복용하면 된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속이 불편할 때 꼭 필요한 가정상비약이자 여행 필수품으로 일양 정로환에프정을 추천한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 정로환은 1972년 품목허가 이래 동성제약이 유일하게 판매해왔다. 정로환은 1905년 일본에서 탄생한 의약품이다. 러일전쟁 당시 만주에 파병 간 일본 군인들은 나쁜 수질로 인해 설사병에 시달리다가 죽어나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일본에서 만든 약이 다이코신약의 정로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