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 "데이터센터급 AI 유효-선도물질 발굴 결과 7월 공개"

신테카바이오 "데이터센터급 AI 유효-선도물질 발굴 결과 7월 공개"

김선아 기자
2026.05.11 09:14

AI 플랫폼 기반 데이터센터급 1·2차 유효-선도 물질 발굴 프로그램 가동

/사진제공=신테카바이오
/사진제공=신테카바이오

신테카바이오(2,815원 ▼90 -3.1%)가 AI(인공지능) 기술 검증을 목표로 지난해 4분기부터 가동하고 있는 데이터센터급 AI 플랫폼 기반 '1차 유효-선도 물질발굴 프로그램'의 최종 결과를 오는 7월부터 국내외 제약·바이오 업계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신테카바이오는 현재 해당 프로그램과 관련해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을 통해 80여개의 서로 다른 타겟(항체·저분자 각 40여개)에 대한 유효 및 선도 물질의 실험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신테카바이오는 '2차 유효-선도 물질발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내외 제약사 및 바이오벤처로부터 신약개발 타겟을 제공받아 공동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프로젝트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협업 구조는 제약사의 개발 리스크를 낮추고 속도는 높이는 동시에 신테카바이오의 기술 사업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상호 보완적 모델이다. 단순 기술 검토 수준에 머물던 과거의 협력 관계가 최근엔 실제 공동개발 계약 및 장기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신테카바이오는 '매출 창출',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 '글로벌 협력' 등 세 가지 핵심 축을 확보하며 단순 기술 보유 기업을 넘어 실제 신약개발 성과를 창출하는 '실행형 AI 신약개발 기업'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신테카바이오는 지난해 30억원을 상회하는 매출을 달성하며 일각에서 제기된 매출 관련 상장 유지 리스크를 사실상 해소했다. 특히 단순 AI 관련 용역이나 컨설팅에 그치지 않고 신약 타겟 발굴과 후보물질 도출, 신약개발 초기 물질 자산 매각,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 등 실제 신약개발 과정과 연결된 사업에서 매출을 발생시켰다.

신테카바이오는 해외 유수의 신약개발 기관들과 잇달아 계약을 체결하며 AI 기반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등 향후 기술이전이나 공동개발 확대 등 대규모 사업 기회 창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글로벌 네트워크도 확장 중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 검증, 데이터 축적, 레퍼런스 확보를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신테카바이오는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의 완성도를 향상시키며 타겟 선정부터 후보물질 설계, 최적화, 실험 검증까지 이어지는 '엔드-투-엔드'의 초기 단계 신약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이는 특정 단계에 국한된 기술만을 제공하는 기존 AI 신약개발 기업들과 달리 실제 파이프라인 창출로 이어지는 구조를 갖췄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신테카바이오 관계자는 "AI 신약개발은 가능성을 묻는 단계를 지나 실제 신약 후보물질과 파이프라인을 생산해 내는 단계에 도달했다"며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와 공동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가시적인 신약개발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선아 기자

안녕하세요. 바이오부 김선아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