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스킨케어 브랜드 '더이유' 출시…해외 시장도 공략

유한양행, 스킨케어 브랜드 '더이유' 출시…해외 시장도 공략

박미주 기자
2026.05.29 10:44

중국·대만 시장 등 진출도 추진

더이유 브랜드 모델로 발탁된 데이식스 멤버 원필/사진= 유한양행
더이유 브랜드 모델로 발탁된 데이식스 멤버 원필/사진= 유한양행

유한양행(85,000원 ▲1,400 +1.67%)이 스킨케어 화장품 브랜드 '더이유(THE·I·YU)'를 공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브랜드의 첫 공식 모델로 그룹 DAY6(데이식스) 멤버 원필을 발탁하고 출시 캠페인을 전개한다. 중국과 대만에도 더이유 화장품을 출시하고 아시아 시장에서 더이유가 차별화된 'K-뷰티' 제품이 되도록 하겠다는 게 유한양행 목표다.

더이유는 유한양행의 기술력을 집약해 '피부 변화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는 철학으로 만든 브랜드다. 브랜드명은 한국어 '더 행복할 이유'와 한자어 '得理由(이유를 얻다)'의 의미를 동시에 담았으며, 영문 표기 'THE·I·YU'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직관적 인지도 함께 고려했다.

브랜드 출시와 함께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은 비타민 기반의 스킨케어 '비타 엑소좀 8000(VITA EXOSOME 8000™)' 시리즈다. 대표 성분인 비타 엑소좀 8000은 8가지 비타민과 비타민나무 열매추출물 유래 엑소좀 성분을 결합한 독자 포뮬러(배합법)다. 특허 마이크로버블 공법을 적용해 유효 성분의 안정성과 피부 전달력을 높였다. 글루타치온과 나이아신아마이드를 배합해 피부가 환해지는 효과를 더했다.

사진= 유한양행
사진= 유한양행

제품은 분기별로 순차 공개된다. 올해 2분기에는 △비타 엑소좀 8000 생기 흡수 앰플 △비타 엑소좀 8000 광채 잠금 수분크림 △비타 엑소좀 8000 생기 리바이탈 미스트 등 3종을 우선 출시한다. 3분기에는 세럼, 마스크팩, 토너패드, 립밤 등을 추가로 선보이며 비타민 기반 제품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원필은 특유의 맑고 진정성 있는 이미지를 중심으로 브랜드 핵심 메시지인 '어제보다 오늘 더 피부가 맑아질 수밖에 없는 이유'를 전달하는 캠페인에 참여한다.

유한양행은 오는 7월 서울에서 브랜드 메시지와 제품 경험을 전달하는 '유한양행 더이유' 팝업스토어(임시 매장)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국내 출시와 동시에 중국·대만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향후 일본과 동남아 등 아시아 주요 시장으로의 단계적 확장을 검토해 K-뷰티 시장 내 차별화된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유한양행 더이유 관계자는 " 60년 비타민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약사로서 축적해온 비타민 배합 기술과 성분 전달력에 대한 깊은 이해를 이번 브랜드에 고스란히 담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피부 변화의 과학적 이유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연구 기반의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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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주 기자

보건복지부와 산하기관 보건정책, 제약업계 등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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