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응급환자 24시간 대응"…서울성모병원, 전문응급센터 개소

"소아응급환자 24시간 대응"…서울성모병원, 전문응급센터 개소

홍효진 기자
2026.06.05 10:14

의료진 24시간 상주…초기 진단·대응력 확대

서울성모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개소를 기념하며 주요 보직자들이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곽승기 진료부원장 교수, 이지열 병원장, 배우리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장, 오상훈 응급의료센터장, 정낙균 성 니콜라스 어린이병원장, 신희준 영성부원장(신부). /사진제공=서울성모병원
서울성모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개소를 기념하며 주요 보직자들이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곽승기 진료부원장 교수, 이지열 병원장, 배우리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장, 오상훈 응급의료센터장, 정낙균 성 니콜라스 어린이병원장, 신희준 영성부원장(신부). /사진제공=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지난달 15일 진료를 시작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의 개소 축복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성모병원은 앞서 지난 5월 보건복지부로부터 365일 24시간 소아 응급환자를 대응하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지정됐다.

서울성모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본관 1층 응급의료센터 옆에 위치해 성인 환자와 동선·진료 구역이 분리된 독립 공간으로 운영된다. 소아·청소년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2차 감염 위험을 차단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서울성모병원 본관 1층 응급의료센터 옆에 위치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성인 환자들과 동선 및 진료구역이 완벽히 분리된 독립 공간으로 운영되어 안전하고 체계적인 진료 환경을 제공한다. /사진제공=서울성모병원
서울성모병원 본관 1층 응급의료센터 옆에 위치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성인 환자들과 동선 및 진료구역이 완벽히 분리된 독립 공간으로 운영되어 안전하고 체계적인 진료 환경을 제공한다. /사진제공=서울성모병원

센터에는 소아 응급의료 전문 의료진이 24시간 상주한다. 감염병 대응력과 연계 치료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소아 응급 전용 공간(입원실·음압격리병상·일반격리병상·중환자 병상)도 별도 지정·구축했다. 서울성모병원은 권역 내 소아·청소년 중증 응급환자를 비롯해 응급 질환 전 과정에 대응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센터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배우리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장은 "소아 응급환자는 성인과 달리 증상 표현이 제한적이고 상태 변화가 빨라 첫 대응이 예후를 결정짓는 경우가 많다"며 "핫라인(비상 연락망) 운영과 원내 패스트트랙(신속 처리 체계)을 확대해 중증 소아 응급환자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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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효진 기자

안녕하세요. 바이오부 홍효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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