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존 대표, 바이오 USA서 기업 발표 진행

김존 온코닉테라퓨틱스(14,410원 ▲210 +1.48%) 대표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 중인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 '바이오 USA'에서 "차세대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의 글로벌 임상 2상을 올해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현지시간 23일 오후 4시 진행한 기업 발표에서 "네수파립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희귀의약품(ODD) 지정에 따른 행정적 제도를 활용하겠다"며 "조건부 허가와 패스트 트랙(Fast track) 심사 등의 혜택을 기반으로 네수파립의 글로벌 임상 2상 연내 확대를 목표로 FDA IND(임상시험계획)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수파립은 이중표적 항암신약 후보물질로 차세대 팬튜머(다암종) 항암제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췌장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위암 4개 적응증에서 임상 2상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3개 암종에서 FDA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관계자는 "ASCO 2026(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네수파립의 임상 결과 공개 후 높아진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과 미팅 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개발(BD)팀과 연구진, 임원진 등 역대 최대 규모의 대표단을 (바이오 USA에) 파견했다"며 "기술이전(라이센스 아웃) 가능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화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신약 자큐보를 통해 입증한 해외 사업개발 역량과 파트너십 경험, 수익을 바탕으로 네수파립의 글로벌 협업을 가시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