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바이오 USA'서 차세대 성장 동력 세계 전역에 각인

셀트리온, '바이오 USA'서 차세대 성장 동력 세계 전역에 각인

샌디에이고(미국)=정기종 기자
2026.06.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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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DC·다중항체 등 글로벌 파트너링 기반 강화…180건 이상 기업 미팅 진행
경쟁력 확인된 신규 발굴 기업과 협의 지속…기업 미팅·부스 방문객 모두 역대 최다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 꾸려진 셀트리온 바이오 USA 부스 전경 /사진=셀트리온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 꾸려진 셀트리온 바이오 USA 부스 전경 /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164,500원 ▼8,600 -4.97%)은 이달 22일(현지시간)부터 2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전시 행사 '바이오 USA 2026'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글로벌 파트너링 기회를 적극 확대하며 차세대 성장 동력을 강화했다고 26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글로벌 전역에서 1500개 이상의 제약·바이오 기업과 투자자, 연구기관 등이 참가하고 2만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산업 행사다. 셀트리온은 2010년부터 올해까지 17년 연속 바이오 USA에 참가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기술 경쟁력, 사업 비전을 알리는 역할에 주력해 왔다.

총 나흘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셀트리온은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텍과 180건이 넘는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사업 분야 전반에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셀트리온이 지금까지 참가해 온 바이오 USA 행사 중 가장 많은 미팅 숫자다.

특히 핵심 미래 동력인 항체약물접합체(ADC) 및 다중항체(MsAb) 신약 분야 실무자들이 직접 행사에 참가해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을 상대로 셀트리온의 신약 기술력과 경쟁력을 피력하고, 폭넓은 공동개발 및 기술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바이오 USA에서는 셀트리온의 AI 기술 활용 성과와 역량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도 집중했다. 특히 셀트리온에서 주력하고 있는 △AI 기반 신규 타겟 발굴 및 포트폴리오 확장 △차세대 다중항체 설계 기술 △개발 가능성 평가(In silico Developability Assessment) 기술 △데이터 기반 연구 플랫폼(Healthcare Intelligence Bank) 등에 큰 관심이 모아져 해당 영역에서도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소부장 분야에서도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의를 통해 제품 생산 효율화와 기술력 강화를 이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 이후에도 해당 기업들과의 협의를 지속해 상호 협력 방안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행사 기간 약 2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셀트리온 부스를 찾아 큰 관심과 호응을 나타냈다. 비즈니스 미팅 수에 이어 방문객 수도 역대 최대 규모다. 셀트리온은 AI 기반 신약 개발 전략과 미래 성장 비전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전시하는 한편, 설문 참여 인원을 대상으로 '조립형 키캡 증정 이벤트'를 운영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특히 기존 바이오시밀러 분야를 넘어 ADC·다중항체를 포함한 신약 개발 분야 및 AI 기반 기술력 등 차세대 성장 동력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던 행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발굴해 낸 글로벌 파트너링 기회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며, 업계 관계자와 투자자 그룹 등에서 큰 관심을 나타낸 차세대 성장 동력 역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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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종 기자

안녕하세요. 바이오부 정기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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