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가 시간외서 7.8%가량 급락중이다. 2분기(회계4분기) 매출이 다소 실망스런 구석이 있었던 데다 향후 전망을 자신하지 못한 영향으로 보인다.
11일(현지시간) 시스코는 장마감후 회계 4분기 주당 33센트, 총 19억달러 순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기간의 11억달러, 주당 19센트 순익에 비해 73%가량 늘어난 것이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은 43센트로 톰슨 로이터 집계 전문가 예상치 42센트를 상회했다.
매출은 108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 늘었으나 전문가 예상치 109억달러는 살짝 밑도는 것이다.
이날 존 챔버스 CEO는 "최근 분기는 이례적으로 좋았지만 앞날은 이례적으로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시스코는 2011회계연도 1분기(7~9월)는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8~20% 늘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