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피 TV 연설 "리비아 떠나지 않겠다"

카다피 TV 연설 "리비아 떠나지 않겠다"

김성휘 기자
2011.02.23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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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무력 진압…마지막 피 한방울까지 싸울 것"

리비아 국가지도자인 무아마르 카다피가 22일(현지시간) 자신은 리비아를 떠나지 않을 것이며 반정부 시위를 무력 진압할 수 있다고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

카다피는 현지시간 오후 6시경, 한국시각 23일 오전 1시 국영TV를 통해 생중계된 대국민 연설에서 "내일(23일) 필요하면 무력을 사용하겠다"며 "경찰과 군대가 질서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위 사태와 관련, 젊은이들이 이용당하고 있고 시위 주동세력은 외국에 있다고 주장했다. 또 "마지막 피 한방울까지 싸우겠다"며 "조국에서 순교자로 죽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미국을 강력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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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국제부장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브뤼셀), 미국 워싱턴DC 대학과 싱크탱크를 현지에서 경험했습니다. 주요국 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 다룹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 기업, 벤처스타트업 씬을 취재했습니다. 인터뷰와 제보, 서평 요청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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