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3월 건설지출이 시장 예상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2일(현지시간) 미국의 3월 건설지출이 전월 대비 1.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최대 증가폭이며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 0.4% 증가를 웃도는 기록이다.
또 지난 3월의 2.4% 감소(수정치)에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이같은 건설지출 증가는 최근 제조업 경기 향상에 따라 기업들의 공장 건설과 발전소 건설 등이 늘어나고 주택 개조 소비도 반등한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아직 주택시장의 회복을 기대하기는 이르다. 콘래드 드콰드로스 RDQ이코노믹스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시장은 계속 바닥에서 덜컹거릴 것"이라며 "의미있는 회복은 2~3년은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