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달러는 빈 라덴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약세가 주춤했지만 두드러진 반등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뉴욕시간 오후 4시7분 현재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거래일 대비 0.15% 상승한 73.041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달러/유로 환율은 0.1% 오른(달러 약세) 1.482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한때 달러/유로 환율은 1.4902달러까지 상승하며 유로 대비 달러 가치가 16개월 저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특히 미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지수 하락에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통화완화 정책을 더 끌고 나갈 수 있다는 관측에 달러 반등은 쉽지 않았다.
이날 ISM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4월 제조업 지수는 60.4를 기록했다. 이는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 59.5를 상회하고, 확장세를 의미하는 50 이상을 유지한 것이다. 그러나 전달의 61.2에서 0.8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제조업 성장세가 다소 더뎌진 양상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