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카드소비 늘어…마스타카드 1Q 실적 예상상회

美 카드소비 늘어…마스타카드 1Q 실적 예상상회

김성휘 기자
2011.05.03 22:42

VISA, 5일 실적발표 예정(상보)

마스타카드가 올해 1분기에 전년 대비 수익을 24% 늘리며 시장 예상을 넘는 실적을 거뒀다. 소비자 카드 사용이 다시 증가했기 때문이다.

마스타카드 1분기 순이익은 5억62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은 4.29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4억5500만달러(주당 3.46달러)보다 늘었고 EPS 시장 전망치 4.09달러도 웃돌았다. 순매출은 15억달러로 전년 대비 9.4% 증가, 역시 예상치 14억5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업계 1위 비자와 2위 마스타카드는 소비자의 카드 사용이 늘면서 동반 수혜를 보고 있다. 미 상무부 집계에 따르면 1분기 미국 가계의 카드 소비액은 2.7%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마스타카드는 자사주 매입도 늘리고 있다. 마스타카드는 지난달 28일 기준 10억달러를 들여 자사주 390만주를 매입(바이백)했다. 아제이 방가 마스타카드 CEO는 "(일본) 자연재해와 일부 시장(국가)의 정치적 소용돌이에도 불구하고 2011년 시작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비자카드는 회계2분기 실적을 오는 5일 장 마감 후 발표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성휘 국제부장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유니콘팩토리) 김성휘입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산업부),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국제부) 다뤘습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경험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씬 전반, 엔젤투자, 기후테크 등 신기술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창업가, 기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