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와 은행권이 그리스 국채를 롤오버(차환)하는 방안에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익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양측은 그리스에 노출된 익스포저를 어떻게 처리할 지 기본 원칙에 합의했다. 독일 은행과 보험사들은 2014년 만기 그리스 국채를 20억유로 가량, 2020년 만기 국채는 40억유로 가량 보유하고 있다.
합의안 초안은 이 가운데 얼마만큼을 롤오버할 것인지만 정하지 않은 상태이다. 이날 볼프강 쇼이블레 재무장관과 은행권 경영진들이 회동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세부 내용이 바뀔 수는 있다. 이 회동 뒤 자세한 내용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각 현재 달러/유로는 전날보다 0.49센트(0.34%) 오른 1.4483달러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