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7월 ISM 비제조업지수 52.7...'예상하회'(상보)

美, 7월 ISM 비제조업지수 52.7...'예상하회'(상보)

최종일 기자
2011.08.03 23:27

미국의 7월 서비스 산업이 수요와 고용의 둔화로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더딘 성장세를 보였다.

ISM은 이날 미국의 7월 비제조업지수가 전월 53.3에서 52.7으로 떨어졌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 53.5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ISM 비제조업지수는 유틸리티에서 헬스케어, 금융, 교통 등 소매업체들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산출된다. 지수가 50을 상회하면 서비스업 경기가 확장국면에 있음을 나타낸다.

신규 주문 지수는 전월 53.6에서 2009년 8월 이후 최저치인 51.7로 떨어졌다. 고용 지수 역시 54.1에서 지난 3개월 동안 최저인 52.5로 밀려났다.

이날 앞서 발표된 미국 ADP(오토매틱 데이터 프로세싱)의 7월 취업자변동수도 11만4000명 증가에 그쳤다. 이는 전망치 10만명은 상회하지만 전월의 14만5000명 증가(수정치)에는 미치지 못한다.

웰스파고 증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존 실비아는 "하반기 경기 반등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주요 사업에서 수요는 증가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수입과 일자리 여건도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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