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제조업 투자가 여전히 급증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부터 시작된 12차5개년 경제발전계획(12.5規劃) 기간 중(2011~2015년)에 소비를 늘려 내수중심의 경제발전으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지만 여전히 투자 중심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꽁예-신시화부, 工業和信息化部)는 5일 상반기중 공업투자는 5조3215억위안(약 878조475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6.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상반기 중 고정자산총투자의 42.7%에 이르는 규모다.
이중 제조업 투자는 4조3375억위안(715조6875억원)으로 32.4%나 늘어났다.
공신부는 6월중 공업투자는 29.2% 증가했으며, 제조업투자는 35.8% 늘어났다. 상반기 중에서도 후반 증가율이 더 높은 셈이다.
한편 중국 GDP(국내총생산)은 지난 상반기중 9.6%(1/4분기 9.7%, 2/4분기 9.5%) 성장했다. 중국은 올해 성장률 목표를 8% 정도로 낮추고 국민의 소득증대를 통한 소비증대를 유도해 내실있는 성장을 추구하겠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투자 중심의 성장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