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은행주 매도 어이없지만 유럽 은행주 매도는 정당"
18일(현지시간) 미 증시가 단순히 은행업종의 매도에 의해 동요됐다고 미 은행업종 유명 애널리스트인 리처드 보베(사진)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보베 애널리스트는 “미 은행주의 매도는 어이없다”며 “뱅크오브아메리카(BoA)나 골드만삭스의 채권은 오늘 별 영향이 없었다. 이 같은 채권시장의 동향은 미국 금융시스템에 리스크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장이 단순히 동요된 것 뿐”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유럽 은행주의 하락은 정당화될 만하다며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앞으로 3~5년간 유럽 은행들의 부채부담이 커질 것이라며 이들의 금리를 깎아줘 이들이 다시 각국의 경제개선을 위해 돈을 투입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줘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미 금융당국이 유럽은행 미국 법인에 대한 감시를 강화한다는 보도로 은행주의 매도가 이어지면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일대비 3.68%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