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수) 오전에 발표될 예정인 중국의 10월중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은 5.5%안팎으로 9월보다 0.6%포인트 정도 낮아질 것으로 추정됐다.
중국사회과학원 거시경제연구소의 위앤강밍(袁鋼明) 연구원은 식품가격이 안정되고 연초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물가상승 누적효과(꼬리효과)도 상당히 완화돼 10월중 CPI 상승률은 5.5% 정도로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싱예(興業)증권은 10월중 CPI 상승률을 5.4%로 추정했고, UBS는 5.3%로 내다봤다.
중국 국가통계국가 발표한 50개 도시 주요식품가격지수에 따르면 10월 마지막주(24~30일)에 농산물 가격은 1% 하락했고, 돼지고기는 1%, 계란은 0.6% 떨어졌다.
쟈오퉁(交通)은행의 리앤핑(連平)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국제 원자재가격이 하향안정세를 보이고 중국 내 농산물 가격도 안정되고 있어 12월 CPI 상승률은 4%안팎까지 떨어질 것”이라며 “올해 연간 CPI 상승률도 5.5%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