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여인옥 기자 =

지난주 남수단에서 발생한 종족분쟁으로 3000명 이상이 학살됐다고 AFP통신이 6일 보도했다.
6000명의 무장한 로우 누에르족 청년들은 경쟁 부족인 무를레족이 자신들의 소떼를 공격했다며 이들이 사는 피보르 마을을 공격했다.
이로 인해 959명의 남성과 2182명의 여성이 숨졌다. 또 10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실종됐는데, 이들은 유괴된 것으로 추정된다. 수만 마리의 소떼도 도둑맞았다.
이는 남수단이 지난해 7월 수단으로부터 독립한 이래 최악의 종족 분쟁이라고 AFP는 전했다.
지난해 남수단에서는 종족분쟁과 목초지를 둘러싼 영역 다툼으로1100명이 사망하고, 6만3000명이 집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