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횟수 뒤져…1위, 2위 격차 8개월 내 가장 좁아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지난주에 이어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3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강남스타일'은 메인차트인 '핫100'에서 3주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미국 록밴드 '마룬5'의 '원 모어 나이트'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빌보드는 두 곡의 포인트 차가 불과 500점미만으로 지난 2월 18일 후 가장 적은 1위, 2위 점수 차라고 전했다. 전주 3000점에 비해 대폭 줄어든 격차다.
'강남스타일'은 닐슨 BDS를 통해 1000여 개 방송사의 방송횟수를 집계하는 에어플레이 건수가 3400만 건으로 '원 모어 나이트'의 8700만 건에 뒤쳐지며 전체 스코어에서 뒤쳐졌다.
'강남스타일'의 방송횟수는 전주 2700만 건보다 늘어났지만 '원 모어 나이트'의 방송건수도 6900만 건에서 8700만 건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반면 이번 주 '강남스타일'은 디지털 음원 판매에서 '원 모어 나이트'와 가장 큰 격차를 벌였다.
닐슨사운드스캔에 따르면 '강남스타일'의 다운로드 건수는 2% 줄어든 29만4000건을 기록했지만 12% 감소하며 18만1000건을 기록한 '원 모어 나이트'의 다운로드 건수를 크게 앞섰다.
'핫100'은 싱글 판매량,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방송 횟수 등을 합산해 산정된다.
'강남스타일'은 3주 전 '핫100'에 64위로에 진입한 후 2주 전 11위에 이어 지난 주 2위로 단숨에 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