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코로나19 공중보건 위기…경제목표는 계속 추구"

시진핑 "코로나19 공중보건 위기…경제목표는 계속 추구"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2020.02.23 21:49
[베이징=신화/뉴시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일 마스크를 쓰고 베이징의 티탄 병원을 방문해 비디어 링크를 통해 신종코로나 감염증 환자 진료상황에 대해 의료진과 대화하고 있다. 2020.02.11
[베이징=신화/뉴시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일 마스크를 쓰고 베이징의 티탄 병원을 방문해 비디어 링크를 통해 신종코로나 감염증 환자 진료상황에 대해 의료진과 대화하고 있다. 2020.02.11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3일 고위층과의 대규모 회의를 열고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중국에서 가장 심각한 공중보건 위기"라면서도 "중국이 올해에도 경제적·사회적 목표를 계속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이날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주재하고 공산당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정치국 상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코로나19 예방·통제와 경제·사회 발전에 관한 화상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가 발병한 이후 열린 회의 중 최대규모다.

그는 "코로나19는 가장 빨리 퍼지고 감염이 많으며 예방과 통제가 어려운 전염병"이라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끈질기게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 주석은 "지금이 관건이 되는 단계로 방역 업무를 조금도 느슨하게 풀어서는 안 된다"며 정부와 군수뇌부에 전염병 극복 노력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시 주석은 "생산과 생활의 질서 있는 회복과 함께 고용안정을 포함한 6가지 안정을 위한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며 "중국이 올해에도 경제적, 사회적 목표를 계속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리커창 총리, 리잔수(栗戰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 왕양(汪洋) 부총리 등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중국 최고 입법기관인 전인대 상무위원회가 당초 3월5일 열릴 예정이었던 전인대를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하루 전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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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룡 증권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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