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탈한 임상중단…이번엔 릴리 코로나 치료제 "안전 우려"

허탈한 임상중단…이번엔 릴리 코로나 치료제 "안전 우려"

뉴욕=이상배 특파원
2020.10.14 05:45

미국 제약사들의 코로나19(COVID-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 작업에 잇따라 제동이 걸렸다.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국의 독립적 규제기관 데이터안전모니터링위원회(DSMB)는 이날 '잠재적 안전 우려'를 이유로 일라이 릴리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3상 임상시험을 중단시켰다.

몰리 매컬리 일라이 릴리 대변인은 "연구 참가자의 안전을 신중하게 보장하기 위한 DSMB의 결정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일라이 릴리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의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도 전날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3상 임상 시험에서 부작용 의심 사례가 발견돼 시험을 일시 중단했다.

J&J는 미국 모더나와 화이자,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등과 함께 서방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 단계가 가장 앞서 있는 곳으로 평가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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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장입니다.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11년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2002년 머니투데이 입사 △청와대, 국회, 검찰 및 법원, 기재부, 산자부, 공정위, 대기업, 거래소 및 증권사, IT 업계 등 출입 △2019∼2020년 뉴욕특파원 △2021∼2022년 경제부장 △2023년∼ 정치부장 △저서: '리더의 자격'(북투데이), '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비즈니스북스·공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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