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선거인단 확보 수는 트럼프 178명 vs 해리스 99명
![[워싱턴=AP/뉴시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5일(현지시각) 워싱턴 민주당전국위원회(DNC) 본부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전화 유세(phone bank)를 하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유권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투표를 독려했다. 2024.11.06. /사진=민경찬](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4/11/2024110611293056002_1.jpg)
미국 2024년 대선 투표가 마감된 이후 중반 개표 상황에서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후보가 공화당 텃밭인 미국 중부 3개주에서 개표 초중반 우세를 보이고 있다.
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해리스는 중부의 아이오와(6)와 미주리(10), 캔자스(6)에서 우위를 기록하는 이변을 일으키고 있다.
개표율 20% 수준인 미주리주에서 해리스는 55% 지지율을 기록해 선두를 달리며 44% 수준인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서고 있다. 개표율 11%인 아이오와에서도 해리스는 58%의 지지율로 트럼프의 41%에 비해 우위를 점하고 있다. 개표율이 41%까지 늘어난 캔자스에서는 해리스가 51%, 트럼프가 48%로 근소한 차이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
중부의 이들 3개주는 당초 트럼프가 우세인 지역으로 여겨졌던 곳이다. 동부시간 오후 9시 30분을 넘긴 현재 트럼프는 178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해 99명에 그친 해리스를 압도하고 있다. 그러나 해리스 우세 지역이 서부에 분포하고 있고, 7개 경합주 결과와 이변이 일어나고 있는 주들의 선거인단이 해리스에 더해질 경우 마지막까지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