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이어 캐나다도…"'트럼프 관세' WTO 제소"

中 이어 캐나다도…"'트럼프 관세' WTO 제소"

심재현 기자
2025.02.03 05:50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왼쪽에서 세번째)가 1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에서 진행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행정명령과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도미닉 르블랑 재무장관, 멜라니 졸리 외교부 장관, 데이비드 맥긴티 공공안전부 장관과 입장을 밝히고 있다. /로이터=뉴스1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왼쪽에서 세번째)가 1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에서 진행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행정명령과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도미닉 르블랑 재무장관, 멜라니 졸리 외교부 장관, 데이비드 맥긴티 공공안전부 장관과 입장을 밝히고 있다. /로이터=뉴스1

중국에 이어 캐나다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5% 보편 관세 부과 조치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기로 했다.

AFP 통신은 캐나다 정부가 미국의 관세 조치는 무역협정을 위반하는 것이라며 WTO 제소 방침을 밝혔다고 2일(현지시간)보도했다.

통신은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가 맺은 무역협정(USMCA)에 따라 캐나다가 구제 조치도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중국에 10% 추가 관세를 오는 4일부터 부과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캐나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통보 직후 1550억캐나다달러(약 155조원) 상당의 미국산 제품에 25% 맞불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중국 상무부도 대변인 담화를 통해 "미국의 일방적 관세 조치가 WTO 규칙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라며 제소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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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현 특파원

머니투데이 뉴욕 특파원입니다. 뉴욕에서 찾은 권력과 사람의 이야기. 월가에서 워싱턴까지, 미국의 심장을 기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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