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체로 하락세를 보였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61% 떨어진 4만1570.24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미일 관세 합의 영향으로 지수가 이틀 동안 약 2000포인트 상승했으나 주말을 앞둔 이날은 투자 과열을 경계한 매도가 우세하다"고 짚었다.
전날까지 크게 상승했던 마쓰다, 스바루 등 자동차주의 매도가 두드러졌다. 전날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97.5% 급감했다고 발표한 미쓰비시 자동차는 이날 9%대 급락했다. 올해 실적을 하향 수정한 캐논도 장중 4% 이상 떨어졌다. 오오타 치히로 SMBC닛코증권 투자정보부 부장은 "앞으로 본격 시작되는 주요 기업의 2분기 결산에 대한 경계감이 강해지고 있다"고 짚었다.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한국시간 오전 11시35분 기준 0.13% 떨어진 3600.90에서, 홍콩 항셍지수도 0.55% 하락한 2만5525.26에서 거래 중이다. 무역협상 낙관론이 이미 시장에 반영된 가운데 전날부터 중국에서 열린 중국과 유럽연합(EU) 정상회담이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대만 가권지수는 0.17% 오른 2만3419.24에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