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레이시아 한 카페에서 중국인 고객이 직원과 언쟁을 벌인 뒤 커피를 내던지는 영상이 공유돼 논란이다.
프리프레스저널 등 외신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한 카페에서 촬영된 영상이 틱톡과 유튜브 등 SNS(소셜미디어)에 확산 중이라고 전했다.
관련 영상에는 중국어를 쓰는 고객이 "서비스가 너무 느리다"며 카페 직원에게 항의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직원이 "나가 달라"고 하자, 격분한 고객은 손에 든 커피를 카운터에 쏟아낸 뒤 직원을 향해 던졌다.
분량이 1분도 되지 않는 짧은 영상이었으나 반응은 뜨거웠다. 온라인에선 "서비스직 노동자도 존중받아야 한다"는 의견과 "점원이 먼저 고객을 도발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엇갈리며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말레이시아 커피 브랜드 측은 조사에 착수했다. 회사는 공식 성명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이렇게까지 갈등이 심해져선 안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