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서둘러 움직이지 않으면 남는 게 없어…시간 촉박"

트럼프 "이란 서둘러 움직이지 않으면 남는 게 없어…시간 촉박"

양성희 기자
2026.05.18 06:46

[미국-이란 전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F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F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종전 협상안을 거부한 이란을 압박하며 합의를 위해 서둘러 움직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에 시간이 얼마 없다"면서 "서둘러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 것도 남지 않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간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프랑스 BFM TV 인터뷰에서도 "만약 이란이 합의하지 않으면 매우 힘든 시간을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내놓은 종전안을 이란이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종전 협상은 교착 국면에 빠진 상태다. 지난 2월28일 시작된 이란전쟁은 3개월째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 14~15일 중국을 국빈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에서도 이란전쟁을 논의했다.

백악관은 이날 미중 정상회담 결과를 담은 팩트시트를 발표하면서 양국 정상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 공감하면서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할 수 없다는 것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어떤 국가나 단체도 (호르무즈 해협에서) 통행료를 부과할 수 없다'는 것에도 의견을 같이 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양성희 기자

머니투데이 양성희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