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관련 몇 가지 쟁점 남아...합의서 문구 관련 의견 조율중"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 연장을 위한 MOU(양해각서) 합의에 대해 "아직 (최종 타결) 단계에 도달하진 못했다"면서도 "근접해 있다"고 28일(현지시간) 언급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미국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실질적으로 중단시킬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날 이란은 이날 미국과 휴전을 연장하고 핵 협상을 개시하기 위한 60일간의 MOU에 합의했다는 미 매체의 보도를 부인했다. 액시오스가 미국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양국이 MOU에 합의했다고 보도한 데 대한 반응이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은 이날 협상팀과 가까운 소식통을 인용해 "서방 소식통들의 주장과는 달리 잠재적인 MOU 문안은 현재까지 확정되거나 확인된 바가 없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밴스 부통령은 이날 기자들에게 이란과의 협상에서 우라늄 농축 및 농축 우라늄 비축량 문제와 관련해 몇 가지 쟁점이 남아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대통령이 언제, 혹은 실제로 MOU에 서명할지 정확히 말하기는 어렵다"며 "현재 몇 가지 문구(표현)를 두고 의견을 조율하는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종 타결에 이를 것이라고 보장할 수는 없지만 지금 당장은 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