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휴전 '갈팡질팡', 외인 차익실현...닛케이 1.64% ↓[Asia오전]

이란 휴전 '갈팡질팡', 외인 차익실현...닛케이 1.64% ↓[Asia오전]

조한송 기자
2026.06.02 11:46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2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란과 미국간의 휴전이 유지될 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투자 심리를 억누른 결과로 풀이된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64% 내린 6만5833.49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전날까지 닛케이가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해외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미국과 이란간 분쟁이 장기 교착화 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한 것도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이란 타스님 뉴스는 이란의 대미(對美) 협상단이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에 항의하는 뜻으로 미국과 종전 논의를 위한 메시지 교환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서 "이란과 빠른 속도로 (종전을 위한) 대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란 측과 상반된 메시지를 냈다.

웨스트팩의 애널리스트들은 이날 리서치 노트에서 "중동에서 나오는 상충되는 소식들이 시장을 요동치게 만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화권에선 대만 가권지수가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0.03% 상승한 4만5351.87선에서 거래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도 전 일 대비 1.24% 오른 2만5713.99에 거래중이다. 반면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17% 내린 4050.76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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