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주 연속 랠리 멈춘 S&P500… 중동 공습 재개·유가 96달러 돌파에 털썩
뉴욕증시가 연속 상승 피로감과 중동 리스크에 10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추가 공습으로 WTI 유가가 2.4% 급등해 배럴당 96달러선에 마감했고, 연준 베이지북의 고유가발 인플레 경고와 5월 ADP 민간고용 호조(12만 2천 명)가 겹치며 연내 금리 인상 확률이 58.1%까지 치솟아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 브로드컴 가이던스 쇼크에 시외 급락… 샌디스크 6.7%↑
브로드컴(AVGO)이 사상 최대 실적과 구글·메타 초대형 계약에도 3분기 AI 반도체 매출 가시성($160억)이 기대치($172억)를 하회하고 총이익률 가이던스(74%)가 둔화돼 시간외 급락 중입니다. 반면 모건스탠리가 목표가를 올린 샌디스크가 6.7% 급등했습니다.
▶ "사모신용 경고등" 소프트웨어 진영 부진… 메타 4%↑
연준의 사모신용펀드 부실 리스크 경고와 대형 사모펀드 환매 폭주로 유동성 위기감이 확산됐습니다. 의존도가 높은 오라클·팔란티어·MS(-3%)가 6% 안팎 밀렸고, 메타(+4%)는 기업용 AI 에이전트 유료 구독 플랫폼 공개로 홀로 급등했습니다.
▶ 양자·우주 테마주 일제 급락… 버진갤럭틱 39% 폭락
고금리 압박에 자금 조달 우려가 커지며 리게티(-10%)·아이온큐(-7%)가 급락했고, 버진 갤럭틱은 신주 발행 공시로 39% 폭락했습니다. 레이 달리오는 "AI 버블은 가격이 아니라 현금이 필요해질 때 터질 것"이라 경고했습니다.
▶ 엔비디아, 하이퍼스케일 넘어 'ACIE' 독점 선언
엔비디아가 사업을 '하이퍼스케일'과 엔터프라이즈·소버린 중심 'ACIE(산업용 AI 클라우드)'로 개편했습니다. 젠슨 황은 경쟁사 추론 칩을 "틈새시장"으로 축소하며, 50조~80조 달러 규모 실물 경제를 등에 업은 ACIE가 더 거대한 시장이 될 것이라 천명했습니다.
* [뉴스프레소]에서는 간밤 뉴욕증시 마감 상황과 함께 글로벌 주요 산업/기업 이슈를 전채린, 김혜연 앵커의 생생한 목소리로 전달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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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편집 : 조배성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