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갈리바프 의장·아라그치 외무, 스위스 간다"…트럼프는?

"이란 갈리바프 의장·아라그치 외무, 스위스 간다"…트럼프는?

정혜인 기자
2026.06.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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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전쟁]

(워싱턴 로이터=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 있는 백악관 집무실(오벌오피스)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6.11 ⓒ 로이터=뉴스1 /사진=(워싱턴 로이터=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워싱턴 로이터=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 있는 백악관 집무실(오벌오피스)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6.11 ⓒ 로이터=뉴스1 /사진=(워싱턴 로이터=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19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열린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서명식에 이란의 종전협상 수석대표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과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뉴욕타임스(NYT)는 이란 당국자들을 인용해 "갈리바프 의회 의장과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미국과의 MOU) 서명식 참석을 위해 스위스 제네바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란 당국자는 NYT에 "이번 서명식은 JD 밴스 부통령과 함께 진행될 것"이라며 "이는 이란과 미국 간 역사적인 만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밴스 부통령은 앞서 서명식에 참석하는 미국 당국자 명단 관련 폭스뉴스 질문에 "세부 일정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나는 분명히 참석할 계획인데,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참석할 가능성도 있다"고 답했다.

(서울=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 미국과 이란 간 종전을 위한 4월 당시 협상이 11일 중재국인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렸다. 미국 측에선 JD 밴스 부통령과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가, 이란 측에선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과 아라그치 외교장관이 나섰다.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 미국과 이란 간 종전을 위한 4월 당시 협상이 11일 중재국인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렸다. 미국 측에선 JD 밴스 부통령과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가, 이란 측에선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과 아라그치 외교장관이 나섰다.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NYT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1979년 이슬람 혁명과 미국 외교관 및 직원 수십 명이 인질로 잡혔던 테헤란 주재 미국 대통령 점거 사건을 이후 외교 관계를 단절했다. 이후 진행한 핵 협상도 유럽 등 제3국을 통한 간접 협상 방식으로 진행하는 등 직접적인 접촉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번 전쟁기간 벌어진 협상 역시 중재국 파키스탄이 미국과 이란의 입장을 각각 듣고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양측 협상 대표단 간 직접적인 만남은 없었다.

한편 아라그치 장관은 미국과 체결한 MOU에는 이란과 미국이 서로의 주권을 존중하고 상대국의 내정에 간섭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명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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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국제부 정혜인 기자입니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눈에 띄는 흐름을 포착해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마음과 시대의 이야기 '트민자' 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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